DESIGN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제의 끝! 트레비스 스캇 X 맥도날드 액션 피규어 맥도날드는 올해 9월 8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국의 유명한 래퍼 트래비스 스캇의 이름을 딴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맥도날드가 유명인의 이름을 딴 세트를 내놓은 일은 1992년 마이클 조던 이후 두 번째라고 하네요. 이 메뉴는 트래비스 스캇이 평소에 먹는 햄버거와 똑같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쿼터파운드 햄버거에 양상추, 베이컨, 치즈가 추가되었고 감자튀김 소스로 BBQ 소스가 나오죠. 음료는 스프라이트입니다. 가격은 6달러로 화제를 모았죠. 이 메뉴가 선보이자 일부 매장은 햄버거 재료가 동나서 없어서는 못 팔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버거 세트뿐만 아니라, 담요, 쿠션, 쟁반, 의류 등 다양한 굿즈가 선보여 화제를 모으는 동시에 출시되자마자 품절 사태를 빚었습니다. 그가 MZ 세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더보기 새에 영감을 받은 의자 디자인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할 때 자연에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이너 크리슈나 람모한 (Krishna Rammohan)도 자연에 영감을 받아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데요. 그가 최근에 선보인 의자는 황새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의자의 이름도 '황새 (Stork)'입니다. 그는 이 의자를 새로 태어난 조카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새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데려다준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아마도 그는 조카의 탄생을 기뻐하며, 황새의 전설을 상상하며 의자를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의 모습에 영감을 얻었지만, 디자이너는 의자의 사용성을 위해 미니멀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그 결과, 어디에나 놓아도 멋진 의자가 탄생했죠. 새의 머리 부분은 간단한 물건을 놓을 수 있는 테이블로, 그리고 몸 부분은 푹.. 더보기 3개의 목 부분이 있는 버버리 독특한 상의 패션의 세계는 늘 오묘하죠. 그래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버버리가 20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인 셔츠는 3개의 체크 패턴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 패턴의 종류에 맞게 목 부분도 3개가 뚫려 있습니다. 독특하죠? '콘트라스트 체크 플란넬 재구성 셔츠 (contrast check flannel reconstructed shirt)'라 이름 붙은 이 셔츠는 패션쇼에서 모습을 보였을 때에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만, 일상생활에서 입기엔 다소 이질적인 느낌이 듭니다. 이 옷을 제대로 소화시키려면, 안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입어야 하는군요. 셔츠의 다른 부분은 그다지 독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체크 패턴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디자이너의 번뜩이는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하는데요. 예뻐 보이.. 더보기 테슬라가 선보인 술? 'Tesla Tequila'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전기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회사입니다. 자동차 회사이지만, 화염 방사기와 서프보드도 판매하는 등, 기존 자동차 회사에 비하면 무척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진짜 '술'을 판매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번개 모양의 술병이 독특함을 느끼게 하는 테슬라의 테킬라는 지난 11월 5일 출시되었는데요.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빚었습니다. 1인 당 2병 제한으로 판매했는데도 품절이 되었으니, 인기를 알만하죠? 이 테킬라가 탄생한 비화는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보급형 세단 모델 3의 생산 차질로 골머리를 앓던 머스크가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하여 소셜미디어에 장난스러운 사진을 올리면서 비롯되었던 것이죠. 머스크는 모델 3 위에 누워 '파산'이라.. 더보기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선글라스 'The Ocean Cleanup Sunglasses'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플라스틱, 어망 등 다양한 쓰레기는 섬을 이루며 해양 환경과 생물을 파괴하는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하와이-캘리포니아 중간 지점에 위치한 쓰레기 섬으로, 'GPGP (Great Pacific garbage patch)'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 섬의 크기는 약 155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개수는 약 1조 8000억 개에 달합니다. 심각한 해양 오염 문제에 환경단체와 디자인 스튜디오, 제조업체가 힘을 합쳤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영리 단체인 '오션 클린업 (The Ocean Cleanup)'과 디자인 스튜디오 '퓨즈 프로젝트 (Fuse Project)', 그리고 이탈리아 안경 브랜드 '사필로 (Saf.. 더보기 재택근무자들을 위한 패션 디자인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패션 분야도 마찬가지인데요. '원 마일 웨어 (one-mile wear)'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였습니다. 원 마일 웨어는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km)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실내외 모두 편하고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가리킵니다. 이와 더불어 운동복을 세련되게 연출하는 애슬레저 룩 (Athleisure look) 또한 인기를 얻고 있죠. 이런 와중에 화상회의가 늘면서 아예 상의만 잘 차려입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화상 회의에서는 상반신만 보이므로, 상의가 하의보다 훨씬 중요해진 것이죠. BBC에서는 올해를 '허리 위 옷차림 (waist-up dressing)'의 시대였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패션 브랜드 Henri Vézina도 .. 더보기 사회적 거리두기용 벤치 디자인 코로나 19 사태가 벌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리두기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전까지 사람들과의 거리를 둔 적도 없었으며 어느 정도 거리가 안전한 지를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네덜란드 디자인 회사인 오브젝트 스튜디오 (Object Studio)에서 사람 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킬 수 있는 의자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CoronaCrisisKruk (코로나 위기 의자)'라고 이름 붙은 이 의자는 두 명의 사람이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앉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의자의 간격을 규정하는 가운데 부분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 암스테르담의 노르더 공원 (Noorderpark)의 이름과 더불어 'met afstand het leuks.. 더보기 코카콜라가 만드는 종이병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두각 되자, 코카콜라가 종이병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스타벅스, 칼스버그, 앱솔루트 보드카 등이 재활용이 비교적 편리한 종이 소재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브랜드'로서 자사가 배출하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공언해온 만큼, 이번 행보에서 미래를 위한 노력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코카콜라 유럽이 선보인 이번 시제품은 칼스버그, 앱솔루트 보드카와 함께 종이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파보코(Paboco)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첫 시제품의 외부는 종이로 만들어졌지만, 내부와 병 입구 부분에는 재활용된 플라스틱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100% 종이병을 선보이기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