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썸네일형 리스트형 YEEZY x Gap 카탈로그 최근에 카니예 웨스트의 이지와 갭이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출시하는 제품마다 매진 사례를 빚는 카니예 웨스트와 갭과 만나면 어떻게 될까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카니예 웨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갭과의 파트너십을 이야기하며, 로고와 화보 한 장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7월 트위터를 통해 갭 라인을 피팅하는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5초의 짧은 영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만 뷰가 넘는 시청이 이루어졌으며 9만 여개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피팅하는 영상을 보면 화려한 색감이 눈에 띕니다. 그전에 공개했던 화보에서도 빨간 점퍼를 소개했던 만큼, 화려한 디자인이 중심을 이룰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ye on Twitter “@ YZY GAP fitting http.. 더보기 버려지는 캔으로 꾸며진 패션 브랜드 숍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한 패션 브랜드 데일리 페이퍼 (Daily Paper)는 독특한 패션 감각을 뽐내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데일리 페이퍼는 아프리카 출신 인물 세 명이 모여 만든 브랜드인데요. 그래서 브랜드의 디자인은 네덜란드와 아프리카 문화를 섞어 독특함을 자아냅니다. 심지어 반 고흐 뮤지엄과 협업을 하면서도 아프리카 감성을 빼놓지 않는 센스가 멋진 브랜드입니다. 그런 이들이 최근 미국 진출을 위해 뉴욕 맨해튼에 브랜드 숍을 선보였는데요. 매장의 외관을 13,000여 개의 재활용 알루미늄 캔으로 장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창립자 중 한 명인 허시 술레이만 (Hussein Suleiman)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매장이 지어지기 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허름하고 낡아빠진 건물이 환.. 더보기 에어비앤비와 협업하는 조너선 아이브 애플을 대표하던 수석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는 작년 애플을 독립하며 디자인 스튜디오 '러브프롬 (LoveFrom)'을 설립했습니다.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애플과 긴밀한 협업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공동창립자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처음부터 디자인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었습니다. 우리는 디자인이 사물의 외양 이상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라며 "우리는 이러한 디자인 중심 접근 방식을 에어비앤비에 도입했습니다.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설계부터 신뢰 시스템, 신제품 및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많은 결정을 디자인의 문제로 접근합니다."라고 말하며 에어비앤.. 더보기 향으로 기억하는 집의 추억 추억을 되살리는 감각 중에서 가장 예민한 것은 '후각'일 것입니다. 우리는 스쳐 지나가는 향으로도 예전 기억을 끌어올리곤 하죠. 아침의 선선한 향이라던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섬유 유연제의 향으로도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케아는 집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향을 만들었습니다. 스웨덴 어로 '보이지 않음'을 뜻하는 ‘OSYNLIG’ 컬렉션은 니치 향수로 유명해진 바이레도 (BYREDO) 창립자 벤 고햄(Ben Gorham)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OSYNLIG 컬렉션의 향수를 개발하는 동안 이케아는 집에서 느끼는 느낌은 단순하게 보이는 것 이상이라는 아이디어로, RCA 학생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디자인'을 탐구했습니다. 그리하여 빛, 소리, 냄새를 사용하여 공간을 변화시키는 제품의 프.. 더보기 음식물 쓰레기가 비료가 되는 가정용 식물 재배기 최근 들어 집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아이디어가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 살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인 듯싶네요. 도시 속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얻고 싶어 하는 마음과 더불어, 식물을 키우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기에 이런 아이디어는 계속 쏟아질 것 같습니다. 중국 디자이너 차오지 린 (Chaozhi Lin)이 만든 재배기, '아쿠아 (AQUA)'도 그중 하나인데요. 이 재배기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로 하기 때문입니다. 유엔 환경 프로그램 (UNEP)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 13억 톤의 음식물이 버려졌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중국의 음식물 쓰레기는 1억 1,700만 톤을 차지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재활용이 어렵기에 가연성 쓰레기로 버려지.. 더보기 재앙을 대비하는 오레오의 저장창고 Global OREO Vault 북위 78도의 북극권에 있는 스발바르제도의 스피츠베르겐(Spitsbergen) 섬에 자리 잡은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Svalbard Global Seed Vault)는 기후 변화, 핵전쟁, 천재지변,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식물의 멸종을 막고, 유전자원을 온전히 보전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2008년에 공식 설립된 이 저장고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NGO 단체가 지원하고 있으며, 지진이나 핵폭발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견고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재앙이 다가와도, 저장고가 있으니 미래가 어둡지 않겠죠? 그렇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과자는 재앙이 다가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없어져야만 할까요? 이런 걱정에, 과자 브랜드 오레오 (Oreo)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스발바르 .. 더보기 가족들에게서 아이스크림을 지키자!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 식구가 많은 가정이나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경우에 늘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냉장고' 문제일 텐데요.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누군가 모르게 슬쩍 먹어버리는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패키지가 맛있게 보이면 문제의 중심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나섰습니다. 하겐다즈 호주에서는 가족들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나의 아이스크림을 보호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트로이의 완두콩 (Trojan Peas)'라 불리는 이 패키지는 사람들이 싫어할 음식, 그리고 싫어할 색을 이용해 촌스러워 보이도록 만든 보관용 패키지입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넉넉히 넣어둘 수 있도록 큰 사이즈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며, 패키지에 적혀있는 완두콩 .. 더보기 칼 라거펠트 고양이가 디자인한 고양이 침대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였으며 패션 거장으로 불리는 고 칼 라거펠트는 자타 공인 '냥덕후'였습니다. '슈페트 (Choupette)'라 이름 붙은 그의 고양이는 사람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어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요. 고양이이지만 전속 보디가드와 주치의도 있으며 루이비통과 고야드 캐리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패션 및 뷰티 관련 종사자들에게 뮤즈와 모델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야말로 '슈퍼스타급' 고양이죠. 이런 그녀에게 별명이 하나 붙었는데요. 작년 칼 라거펠트가 췌장암으로 별세 후 2억 달러(약 2,245억 원)에 이르는 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백만장자 고양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고양이지만, 그 묘생이 정말 부럽네요. 사람보다 더 멋진 삶을 살고 있.. 더보기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