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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다이슨의 마스크, '다이슨 존' 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이 이번에는 마스크, '다이슨 존'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이 마스크를 만든 이유는, 도시의 공기의 질과 소리가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준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는 공기 청정기와 방음재가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외부를 다닐 때에는 이런 오염 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그래서 다이슨은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공기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스크 겸 헤드폰을 만들어냈습니다. 다이슨 존을 만들기 위해 다이슨의 엔지니어들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기 정화에 대한 연구 과정을 거쳤으며, 그 과정에서 500개의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공기 흐름, 필터, 모터 기술에서 30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실내외 공기 질에 대한 이해도가 집약되어 만들어진 마스크라고 .. 더보기
199개의 스마트 LED가 감정을 전달하는 마스크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20년 초만 하더라도 이렇게 오래 팬데믹 상황이 펼쳐질 줄 몰랐어요. 슬픈 일입니다. 마스크를 쓰면 상대방에게 내 표정을 보일 수 없습니다. 대화를 이어나가려면 조금 더 목소리를 키워야 하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릴 때 생기는 장점도 있지만, 마스크 때문에 생기는 오해를 생각해 보면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CES 2022 쇼에서 스타트업 쿠디 (Qudi)가 선보인 마스크는 199개의 스마트 LED가 달려있어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세계 최초 감성 LED 마스크'라고 홍보하고 있는데요. 마스크를 쓰고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마스크를 쓰.. 더보기
버려지는 마스크로 만든 코트, 'Coat-19'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 마스크 사용이 늘어나면서 버려지는 마스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생과 안전을 위해 필수로 사용해야 하지만 환경오염을 심화시키고 있는 존재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어떻게 해야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디자이너 토비아 잠보티 (Tobia Zambotti)와 알렉시 사스타모이넨 (Aleksi Saastamoinen)은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한 오버사이즈 스타일의 패딩 코트, '코트-19 (Coat-19)'를 선보였습니다. 투명한 라미네이트 재질로 겉을 둘러싸서 마스크가 그대로 보이는 것이 이 디자인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보기에 거북할 수 있는 마스크를 드러냄으로써, 우리가 얼마나 마스크를 버리는지 알 수 있게 하는 것입.. 더보기
빵을 마스크로 만든다면?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화되었고, 다양한 마스크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투명 마스크, 턱스크처럼 보이는 마스크, 음악에 따라 내장된 LED가 빛나는 마스크, 환경을 생각해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한 마스크... 끝도 없네요. 이런 와중에 일본의 대학생들은 빵을 이용한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빵 모양이 아니라, 진짜 빵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마스크 빵 (Mask Pan)'이라 이름 붙은 이 마스크는 메론빵으로 유명한 제과점 멜론 드 멜론 (Melon de Melon)의 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빵 마스크는 지난달 시부야와 아키하바라에서 무료 배포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놀랍게도 마스크의 성능을 테스트하며 안전성을 증명했는데요. 비말 차단 효과는 일반 마스크와 비슷하거나 낫.. 더보기
MZ세대를 위한 마스크 디자인 코로나19로 이제 마스크는 일상템이 되었습니다. 이제 나갈 때 마스크가 없으면 불안하기까지 하죠. 그래서 마스크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마스크 스트랩과 패션 마스크로 개성을 표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신용카드 회사인 마스터카드가 음악과 환경 소리에 반응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여 반응하는 최초의 오디오 커넥티드 LED 안면 마스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카드 회사가 왜 인터랙션 마스크를?이라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브릿 어워즈 (BRIT Awards) 2021의 헤드라인 후원사로서 행사를 홍보함과 동시에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새롭게 제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섬유와 소형 전자기기를 이용해 인터.. 더보기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한 아름다운 설치 미술 코로나 19로 인해 버려지는 마스크는 환경오염의 또 다른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마스크를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거나, 아니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만들어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SLO 아키텍처 (SLO architecture)는 플라스틱 페트병과 마스크를 사용한 설치 작품 '턴테이블 (Turntable)'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턴테이블은 외부와 내부로 나누어져 있는 설치작품인데요. 외부는 수천여 개의 2리터짜리 페트병이 겹겹이 둘러싸여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들어온 바람을 통해 스스로 도는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새로운 쓰임새와 더불어 앞으로의 잠재적인 에너지의 가능성을 엿보게 합니다. 내부에는 마스크로 만들어진 돔이 자.. 더보기
환경을 생각하는 마스크 디자인 코로나19로 마스크는 일상용품이 되었습니다.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으려면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지키려 쓴 마스크가 다시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마스크가 예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면서 무자비하게 버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한 디자이너가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한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폰스 온트워프 (Pons Ontwerp)의 디자이너인 마리안느 드 그루트 (Marianne de Groot)는 쌀로 만든 종이와 울 소재의 끈 등으로 만든 마스크 '마리 비 블룸 (Marie Bee Bloom)'을 선보였습니다. 마스크는 여러 겹의.. 더보기
턱스크처럼 보이게 만드는 마스크 디자인 코로나 19로 마스크 쓰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답답하고, 마스크 끈 때문에 귀가 아프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통해서 바이러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꼭 해야겠죠. 마스크는 턱과 코가 밀착되어야 하고 코를 드러내고 착용하거나 턱에 걸치면 효과가 없습니다. '코스크','턱스크'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부러 턱스크처럼 보이게 만드는 마스크가 있습니다. LA에서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어라이크 (Maskalike)의 이 마스크는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턱스크를 한 착시 효과를 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양한 민족이 있는 도시답게 여러 인종으로 마스크를 제작한 것이 눈길을 끄네요. 통기성이 뛰어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물세탁이 가능한 이 마스크는 틱톡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