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만 바라봐요, 해바라기 같은 조명 디자인 기계 속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자연을 그리워하거나, 아니면 아예 기계가 생물처럼 행동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특히 기계가 살아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친근함을 느끼죠. 이런 가운데 기술로 세상을 늦추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스튜디오 바우우 (VOUW)가 자연에서 발견되는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블룸라이트 (bloomlight)'를 선보였습니다. 블룸라이트는 무척 감성적입니다. 바람을 따라 간간이 흔들리던 조명이 사람을 인식해 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고개를 돌리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행동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조명이 나에게 친근함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조명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기술의 발전은 일반적으로 우리 삶의 속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더보기 달리면서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자동차, 'Airo' 최근 몇 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자동차 디자인의 트렌드는 '전기 자동차'와 '자율 주행'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화석연료를 사용한 내연 기관을 들어낸 사람들은 이제 한층 더 나아간 환경 보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9일부터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인 '에어로 (Airo)'도 매연으로 인한 공기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선보인 콘셉트 카입니다. IM 모터스 (IM Motors)에서 선보인 이 자동차의 디자인은 런던에 본사를 둔 헤더윅 스튜디오 (Heatherwick Studio)가 맡았습니다. 헤더윅 스튜디오는 뉴욕의 관광 명소로 꼽히는 베슬 (Vessel), 사람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는 스펀 체어(Spun Chair), 영국 이층버스 리모델링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 사람.. 더보기 레고로 조립하는 이케아 가구의 모습 이전에 레고와 이케아에 대한 협업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뷔글레크(BYGGLEK)' 컬렉션으로 수납장과 레고를 결합한 박스 형태의 인테리어 소품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재밌게 레고로 놀다가, 정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책상, 책장 위를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도 할 수 있으면서도 레고 브릭 및 레고 세트와도 호환이 가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케아와 레고의 만남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이케아는 데모크라틱 데이를 통해 다양한 협업을 공개했습니다. 그중에서는 아디다스와의 협업도 있었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의 협업, 환경을 생각하 11010design.tistory.com 뷔클레르 컬렉션에 이어, 이케아와 레고는 또 한 번 협업의 결과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 더보기 버섯 추출물로 만든 아디다스 신발 'Stan Smith Mylo' 최근 '비건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을 줄이고 동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죠. 파인애플의 껍질을 이용하거나 버섯 균사체 등을 이용해 가죽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들이 계속해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좋아하는 소비자와 이를 사용하려는 브랜드가 늘어나는 일은 환경에 있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디다스가 최근에 선보인 '스탠 스미스 마일로 (Stan Smith Mylo)'는 버섯의 균사체를 활용하여 만든 식물성 대체 가죽 '마일로 (Mylo)'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신발을 선보이기 위해 아디다스는 마일로를 만들어낸 생명공학 스타트 업 '볼트 스레드 (Bolt Threads)'와 협업했습니다. 가죽을 만들기 위해 마일로는 최첨단 수직 농업 기술.. 더보기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구찌의 초대장 현재의 트렌드를 읽고 이를 마케팅에 녹이는 구찌는 MZ 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2015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활동하고 있는 알레산드로 미켈레 (Alessandro Michele)는 쇠락해가던 브랜드를 핫한 브랜드로 바꾸어 놓았는데요. 그는 최근 구찌의 100주년을 맞이하는 컬렉션 '아리아 (Aria)'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구찌의 100주년인데 발렌시아가 참여한 이유도 있고, 현재의 감성과 구찌의 역사를 조화롭게 펼쳐냈기 때문입니다. Aria(아리아) 컬렉션 | 신상품 | 구찌® 코리아 구찌에서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새로운 Aria(아리아)컬렉션을 선보입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스페셜 영상과 다양한 컬렉션 룩을 살펴보세요. www.gucci.com 100주년을 기.. 더보기 아이웨어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 에테르 (Aether)가 선보이는 제품들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더불어 개인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 오픈 이어 오디오 기술(Open-Ear Audio Technology)이 포함된 이들의 안경과 선글라스를 통해 개인이 좋아하는 음악 리스트나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는데요.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개방형 사운드 기술을 결합한 브랜드의 컬렉션에서 한 차원 높은 청취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니, 영화 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네요. 업계 최고의 블루투스 5.1 및 퀄컴 (Qualcomm) aptX™ 칩셋이 안경다리에 내장되어 있어 완벽한 통화 연결과 더불어 원활한 음성 지원 기능을 제공합니다. 물론, 부드럽고 명.. 더보기 루이비통이 선보이는 독특한 시계 디자인 'Tambour Carpe Diem' 세계적인 패션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시계 부문에도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올해 처음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Watches and Wonders Geneva 2021)에 참여하면서 고급 시계를 만드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여러 시계들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올해 선보인 '땅부르 카르페 디엠 (Tambour Carpe Diem)'입니다. 이 시계는 외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허가 들어가 있어 존재 가치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시계입니다.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Horace)의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라는 말을 시계의 이름으로 사용했듯, 이 시계에는 죽음의 상징인 해골과 유한한 시간을 상징하는 모래시계, 그리고 신화와 전설 속에서 위험한 요소로 꼽히는 뱀이 루이비.. 더보기 조립과 분해가 자유로운 캐리어 디자인 여행을 다닐 때 들고 다니는 캐리어는 버려지는 90%가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되어 버려진다고 합니다. 가방 전체에 복합적인 소재가 사용되었기 때문이죠. 또한 바퀴가 망가지거나, 지퍼가 고장 나는 사소한 일들에도 고치는 비용이 더 들어 그냥 버려질 때도 있습니다. 캐리어 자체로도 낭비되는 자원이 많은데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타이난응용과기대학교 (Tainan University of Technology)를 다니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디자인 팀은 캐리어의 낭비되는 면을 해결하고자, 조립과 분해를 쉽게 만든 여행 가방 '리타 (RHITA)'를 디자인했습니다. 가방 요소들은 모두 모듈화되었기 때문에 가방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도 새 가방을 구매하는 대신 필요한 부품만 구매해 교체하면 됩니다. ..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