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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대나무로 만드는 창의적인 공간, 'Zome' 대나무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단단하면서도 유연성이 높아서 공간에도 활용되죠. 지속 가능한 디자인 및 친환경 스타일이 각광받으면서 대나무 또한 인기 있는 소재가 되었습니다. 건축 디자인 회사인 자이언트 그라스 (Giant Grass)가 선보이는 '좀 (Zome)'도 대나무를 소재로 한 DIY 키트입니다. 이 키트는 뒷마당이나 여유 있는 공간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을 만들 수 있게 합니다. 영상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 공간을 짓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키트에는 350개의 정밀하게 만들어진 대나무 스트립, 130개의 너트 및 볼트와 더불어 설치 설명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세 가지이며 가장 작은 것은 지름 x 높이 50cm x 45cm로 테이블에 올려놓을 정도.. 더보기
감성을 더하는 달 조명 요새 들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감성'인 것 같습니다. 마음을 따스하게 적시는 무언가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구매하거나 경험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이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국의 디자인 스튜디오 징코 (Ginko)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문 램프 (Smart Moon Lamp)'도 그런 시류에 부합하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어요. 원목으로 만들어진 스탠드 위에 떠서 불을 밝히는 이 조명은 실제 달이 실내에 들어온 같은 착각을 일으켜 눈길을 끕니다. 자석으로 인해 중력을 거스르고 둥둥 떠 있는 이 조명이 더 특별한 이유는 실제 달처럼 회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회전하며 은은한 빛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질 것 같네요. 안전한 PLA 소.. 더보기
여름의 청량함을 담은 시계 디자인 더워지는 여름, 마시는 것부터 몸에 걸치는 것까지 모두 시원해야 합니다. 런던에 기반을 둔 워치 커스터마이즈 브랜드 777은 여름을 맞아 롤렉스 시계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롤렉스 아이스 콜드 펩시 GMT-마스터 II (Rolex Ice Cold Pepsi GMT-Master II)'를 선보였습니다. 이 시계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20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Brilliant cut) 파베 다이아몬드(Pavé Diamonds)가 특징입니다. 40mm 케이스에 장착된 시계 베젤에는 펩시 콜라를 연상케하는 13캐럿의 오렌지와 그린 팬시 컷 스톤이 세팅되어 있어 청량함을 강조합니다. 시간 표기도 베젤의 색과 조화를 이루도록 세팅된 것이 눈길을 끄네요. 롤렉스를 대표하는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으로 마무리되었.. 더보기
유쾌한 쓰레받기 디자인 오피스, 리빙, 주방 용품 관련 다채로운 디자인 용품을 만들어내는 디자인 스튜디오 페레그 디자인 (Peleg Design)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유쾌함이 전달되는 '쓰레받기' 디자인인데요. '더스타치 (Dustache)'라 이름 붙은 이 빗자루 및 쓰레받기 세트는 빗자루를 콧수염으로, 쓰레받기를 얼굴로 만들어 아저씨의 얼굴로 보이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보기만 해도 만화 캐릭터가 떠오르네요. 눈썹 한쪽이 살짝 올라간 것과 빗자루의 코의 모습이 리얼하게 표현된 것이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쓰레받기라고 하면 바닥만 쓸어야 할 것 같은데, 홈페이지에서 예시를 들어주는 것을 보면 테이블에서도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즐거움을 주는 소품으로써 역할을 톡톡.. 더보기
뉴욕에 떠오른 작은 섬, 'Little Island' 영국 건축 회사 헤더윅 스튜디오 (Heatherwick Studio)와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 에이럽 (Arup), 그리고 뉴욕에 기반을 둔 조경 건축가 MNLA이 힘을 합쳐 뉴욕에 공원 및 공연장을 만들어냈습니다. '리틀 아일랜드 (Little Island)'라 불리는 이 공간은 맨해튼 웨스트사이드의 첼시(Chelsea)에 있으며, 하이 라인(High Line)의 남쪽 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4에이커 (약 2,938 평) 규모의 공원에는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앙 공간과 더불어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 극장을 포함하여 총 3개의 공연장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을 찾는 이들이 여름에 일광욕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400종의 식물과 100종의 나무가 있어 초록빛이 .. 더보기
무지갯빛으로 물든 레고 세트 최근 들어 사람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일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네요. 그래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컬러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무지개색과 보라색이 주변에 많이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양한 피부색을 담은 속옷이나 크레용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이런 가운데 레고는 무지개색을 담은 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레고를 조립하는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제품은 총 11가지의 색이 입혀졌는데요.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과 더불어 성 전환자를 상징하는 하늘색, 흰색, 분홍색, 그리고 인종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갈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1개의 색이 입혀진 피규어의 모습이 인종, 남녀 불문 없이 다양하게 표현된 것이 눈길을 끄네요. 총 11개의 피규어를.. 더보기
가상 게임에서도 인기가 높은 구찌 백 현재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명품 패션 브랜드는 아마도 구찌가 아닐까요.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면서 발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마케팅을 펼쳐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패션 브랜드가 생각하지 못할 만한 아이디어로 브랜드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켈레는 가상 신발을 선보이기도 했고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와 협업해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Roblox)에서 가상 전시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행동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생활하는 MZ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구찌 X 로블록스 : Gucci Garden 구찌가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구찌.. 더보기
어글리 스니커즈 다음은?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디자인 어글리 스니커즈 열풍을 이끌었던 발렌시아가가 이번에도 색다른 신발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X-팬더 (X-PANDER)'라 불리는 이 스니커즈는 기존의 스니커즈에 힐이 추가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힐은 걸을 때마다 접히게 된다고 하네요. 신발을 착용한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는 어색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더 신기해요. 마치 만화에서 나올 것 같은 이 신발은 미래의 스니커즈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색상은 흰색, 검은색, 회색, 검은색과 노란색 조합, 회색과 주황색 조합 이렇게 총 5개입니다. 가격은 1,250달러 (약 141만 원)이네요.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나 스피드 러너가 선보였을 때와 비교하면 큰 감동은 없네요. 힐을 추가한 만큼 윗부분도 좀 더 독특했으면 화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