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용돌이에 휘말린 듯한 청바지 디자인 이스라엘의 셴카 공과 및 디자인 대학 (Shenkar College of Engineering and Design)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도엘브 엘런 (Dolev Elron)는 청바지에 새로운 시도를 접목시켰습니다. 일반적인 바지 뒷주머니와 솔기를 재구성해 마치 소용돌이가 친 것 같은 모습을 만들어낸 것이죠. 파격적인 뒷부분과 연결되도록 앞부분의 주머니 또한 곡선이 이어지는 것도 센스 있습니다. 디젤 이스라엘과 협업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로 완성된 바지는 살짝 색다른 디자인이지만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는 또한 바지 외에 청재킷을 변형시키는 작업도 공개했는데요. 파격적이지만 실용적인 바지와 달리 재킷은 살짝 입기 불편해 보입니다. 그래도 독특하다는 점은 동일하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 더보기 머리에 화려한 프린트를? 놀라운 헤어 아티스트의 작품들 스페인의 헤어 디자이너 알렉시스 페러 (Alexis Ferrer)는 2012년 '웰라 트렌드 비전 어워드 (Wella Trend Vision Awards)' 컬렉션을 해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후 헤어 프린팅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일반적으로 미용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술을 이용해 머리에 이야기를 '그려내기' 시작했는데요. 머리카락을 캔버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그는 이제 색다른 컬렉션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최근 컬렉션인 2020년 가을 컬렉션 ‘라 페이버릿 (La Favorite)’에서는 눈을 의심할 정도로 정교한 그림이 머리카락에 그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컬렉션은 18세기의 프랑스 궁전의 정원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마치 귀족의 벽지나 침구류를 연상.. 더보기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전등 'Sunne'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 마리안 벤 오벨(Marjan Van Aubel)은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전등인 '선 (Sunne)'을 선보였습니다. 창문과 가까이 걸어놓을 수 있는 이 조명은 태양광 전지와 통합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태양광을 수집하여 자체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태양광 기술을 일상생활에 어울리도록 만드는 지속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조명을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테두리가 둘러진 이 조명에는 기존의 조명처럼 전기적인 부품이 필요 없습니다. 창을 향하도록 설계된 한쪽에는 디자이너와 네덜란드의 에너지 연구 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선 파워 (SunPower)' 태양 전.. 더보기 우산으로 변신 가능한 의자 디자인 우산은 날씨를 대비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기 편하기 때문에 늘 가방에 넣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죠.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우산이 다른 무언가로 변한다면 어떨까요? 조금 더 재밌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한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현재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있는 야나기사와 세라는 우산을 이용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는 우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들었는데요. 이 의자의 이름은 '숨바꼭질 가구 (Hide&Seek Furniture)'로, 이름을 통해 사람들이 생각지 못하는 곳에서 쓰임을 발견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추측한다. 숨바꼭질 가구는 사물에 대한 무의식적인 추측을 활용하는.. 더보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토미 캐시, 세상에서 제일 긴 운동화 탄생! 독특하고 파격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여 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스토니아 출신 래퍼 토미 캐시 (Tommy Cash)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이 만든 운동화는 무려 30줄 이상의 신발 끈이 있는 세상에서 가장 긴 신발입니다. 토미 캐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볼 수 있는 운동화를 보면 과연 신고 걸을 수 있을지? 싶습니다. 저도 처음엔 합성인 줄 알았어요. 토미 캐시는 세상에서 제일 긴 운동화를 만들고 싶어서 5개월 전부터 아디다스에 연락을 취했다고 하는데요. 엉뚱한 아이디어였지만 결국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독특한 작품을 내는 아티스트답게, 운동화의 색도 양쪽을 다르게 했다고 합니다. 흰색과 검은색으로 선과 악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케하.. 더보기 KFC를 입고 쓰자! KFC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디자인들 요새 대세는 '굿즈'인 것 같습니다. 브랜드에서 자사를 홍보하려 만들던 물건이 이제는 패션, 제품 상관없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 로고가 있어도 왠지 더 멋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트렌드이기 때문인 거 같아요. 이런 가운데 KFC 영국이 선보인 모자 또한 힙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KFC 파운데이션 버킷 햇 (KFC Foundation Bucket Hat)'이란 이름으로 선보인 이 한정판 모자는 흰색과 빨간색이 있으며 KFC가 1978년에 선보인 로고와 KFC를 대표하는 버킷 로고가 함께 있어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각의 로고는 모자의 앞뒤에 부착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돌려가며 쓸 수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이라면 늘 유쾌한 마음으로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 더보기 귀엽고 독특한 일본 디자이너의 아이디어 귀엽고 독특한 아이디어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주목받습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supermarketkakamu 라는 계정으로 활동 중인 일본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작품들을 보면 놀라운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제작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 3D 모델링으로 아이디어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재료」를 테마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매일 제공하는 아이디어 발신 미디어'를 슬로건으로 하는 그의 작품들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영감을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그의 더 다양한 아이디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スーパーマーケットカカム(@superkakamu) 님 | 트위터 @superkakamu 님 언뮤트하기 @superkakamu 님 뮤.. 더보기 발이 달린 유쾌하고 기괴한 소파 디자인 코로나 19로 인해 밖에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이전에는 잘 사용했던 물건들이 무용지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예를 들자면 '신발'이 아닐까 싶어요.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니 신발을 신을 이유가 없는데, 예쁜 신발이 갖고 싶어서 쇼핑은 하게 되죠. 신발장에 쌓여가는 신발들을 의자에게 양보하면 어떨까요? 컨템퍼러리 스트리트 웨어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LC23은 안락한 소파에 나무 발을 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드 핏 폴라텍 암체어 (Wood Feet Polartec Armchair)'라고 불리는 이 의자는 이탈리아 장인이 폴라텍 소재의 의자에 린덴 나무로 나무 발을 달아 만들었습니다. 의자에는 또한 다양한 수납을 할 수 있는 주머니가 달려있습니다. 의자에 달려있는..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