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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내비게이션 아이디어 시각 장애인들은 보통 지팡이를 이용하여 길을 이동합니다. 또는 안내견이 안내를 돕죠. 이런 방법들은 현재까지 가장 무난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시각 장애인들이 일반인처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방법은 아닌듯합니다. 시각 장애인이 좀 더 편하게,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혼다 자동차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신사업 창출 프로그램인 이그니션(IGNITION)과 함께 신발 안에 설치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아시라세(Ashirase)'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 내비게이션의 핵심 개발자는 혼다 EV의 엔지니어인 와타루 치노 (Wataru Chino)입니다. 그는 가족 중 한 명이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면서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 더보기
안전 운전을 위한 맥도날드의 광고 아이디어 안전 운전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도로 위의 상황은 늘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졸음운전, 중앙선 침범과 같은 실수는 상상 이상의 위험한 사고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맥도날드 노르웨이는 사람들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 광고는 광고 대행사인 노드 DDB 오슬로 (Nord DDB Oslo)와 노르웨이 최고의 도로 안전 조직과 함께 맥도날드 노르웨이를 위해 제작되었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맥도날드의 프렌치프라이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프렌치) 프라이에 눈길을 두세요. (Eyes On The Fries)'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 광고는 도로 위 노란색의 중앙선이 마치 우리가 즐겨먹는 그 튀김과 유사하게 생겼다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습니다. 안전 운전과 감자튀김은 서로 연관성이 .. 더보기
파스타 마니아들을 위한 가방 디자인 생각하지 못했던 물건이나 음식이 독특하게 변신하면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패션계에서 음료, 제과제빵 브랜드 등과 협업을 진행하는 일이 빈번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 기인합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가방이나 의류에서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머러스한 프로젝트로 유명한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니콜라스 벤텔 (Nikolas Bentel)은 클래식한 파스타 패키지를 깜찍한 미니 백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키지를 가방으로 만든 이유는 사실 별거 없었다고 하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스스로 요리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파스타를 많이 해 먹었다고 합니다. 100번째 파스타를 만들면.. 더보기
언제나 뽀송하게, 수건 건조기 'Ranvoo' 화장실에 있는 수건이 늘 뽀송하길 바라지만, 애석하게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비가 자주 오는 여름철엔 약간 축축한 수건과 마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축한 수건은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있는 변기와 함께 있기 때문에 병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도 마음에 걸립니다. 화장실에 있는 수건을 늘 뽀송하고 세균 걱정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란보 (Ranvoo)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 제품은 화장실에 걸려 있는 수건을 늘 뽀송뽀송하게,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건조기입니다. 듀얼 히터 시스템으로 건조뿐만 아니라 UV 살균까지 해주는 똑똑한 건조기입니다. 젖은 수건을 걸어두기만 해도 수건 봉의 히터가 작용하여 수건을 건조한다고 하네요. 이런 기능 덕분에 수건뿐만 아니라 급하.. 더보기
레고로 선보이는 독특한 키네틱 아트 레고 아이디어스 (LEGO IDEAS)는 레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레고 제품 출시에 대해 논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이 사이트를 보면 레고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끝도 없이 무한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없는 게 없어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도, 실제로 동작하는 타자기도 모두 레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스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을 보며, 새삼 창의력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레고 아이디어스에서 화제가 된 아이디어는 레트로 비디오 게임의 대명사, '팩맨 (Pac-Man)'입니다. 1980년 대를 주름잡았던 이 게임은 현재에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데요.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이들 덕분에 영화, 드라마에서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소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마스터 빌더이.. 더보기
입을 수 있는 독특한 악기, 'OCTAV' 혹시 '튜불럼 (Tubulum)'이라는 악기를 아시나요? 이 악기는 플라스틱 배수관으로 만들어지며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퍼포먼스 공연, '블루 맨 그룹 (Blue Man Group)'에서도 이 악기가 나와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었죠. 말 한마디 없이 진행되며 그 어떠한 규칙도 없었던 공연의 성격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악기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즐기게 했습니다. (블루 맨 그룹이 뭐 하나...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니 2010년 대까지도 활발한 공연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블루 맨 그룹이 튜불럼을 사람들에게 유쾌하게 선보이고 나서 몇십 년이 흐른 지금, 튜불럼과 유사.. 더보기
음식의 맛을 더하는, '푸드 크레용' 맛있게 음식을 만드는 것은 어렵죠. 그리고 그 맛있는 음식을 예쁘게 보이는 것도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일에는 모두 '센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리를 어려워하는 분들을 돕는 방법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생화학자이며 농식품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로니크 라흐리치 (Veronique Lahrichi)는 딸과 아들인 나디아 (Nadia)와 카밀 (Kamil)과 함께 음식에 쓰이는 조미료를 '크레용'으로 만들었습니다. 각각 요리, 생화학 및 마케팅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푸드 크레용 (Food Crayon)'은 간편하게 음식의 풍미를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바질, 당근 오렌지 생강, 자몽 추후, 생강, 레몬, 흑마늘,.. 더보기
웨딩 케이크를 도넛으로 만든다면? 즐거운 자리를 빛내는 데에는 예쁘고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결혼식과 웨딩 케이크처럼 말이에요. 우리가 늘 생각하는 웨딩 케이크는 2단 또는 3단 케이크이며, 은은하지만 우아하고 아름답게 꾸며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샴페인과 함께 신랑 신부가 케이크를 커팅하는 모습은 행복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웨딩 케이크가 도넛으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크리스피 크림 호주에서는 도넛 마니아들을 위해 도넛을 웨딩 케이크처럼 만들었습니다. '웨딩 더즌 (Wedding Dozen)'이라고 불리는 이 도넛 세트는 결혼식에 어울리도록 흰색 크림과 꽃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도넛은 그냥 패스트푸드라고 여겼던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달해 주고 있네요. 우아한 느낌 덕분에 결혼식뿐만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