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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다용도 문손잡이 디자인. 'Ossh'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평범한 문 손잡이에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혁신을 주도한 주인공은 1920년부터 자물쇠와 문 손잡이를 제조해온 기업인 F.lli Razeto e Casareto s.p.a.인데요. 이들은 기업의 100주년을 기념하며 문 손잡이에 혁신적인 기술을 더했습니다. 그들이 선보인 '오시 (Ossh)'라는 문 손잡이는 특허 등록된 무선 전원 기술 및 데이터 전송 시스템 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왜 문 손잡이에 이런 첨단 기술이 들어가야 하는지 궁금하시죠? 그 이유는 화재나 정전과 같은 위급 상황 시 사람들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이 다용도 문손잡이 시스템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와이파이를.. 더보기
MZ세대를 위한 마스크 디자인 코로나19로 이제 마스크는 일상템이 되었습니다. 이제 나갈 때 마스크가 없으면 불안하기까지 하죠. 그래서 마스크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마스크 스트랩과 패션 마스크로 개성을 표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신용카드 회사인 마스터카드가 음악과 환경 소리에 반응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여 반응하는 최초의 오디오 커넥티드 LED 안면 마스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카드 회사가 왜 인터랙션 마스크를?이라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브릿 어워즈 (BRIT Awards) 2021의 헤드라인 후원사로서 행사를 홍보함과 동시에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새롭게 제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섬유와 소형 전자기기를 이용해 인터.. 더보기
전통적인 화장 방법에 영감을 받은 'Yanzhi Lipstick' 전통적인 방법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키면 상상 이상의 매력을 발휘하게 되지요. 중국 디자이너 장유루 (Yuru Zhang)가 디자인한 '연지 립스틱 (Yanzhi Lipstick)'은 전통적인 화장법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화장품입니다. 립스틱이 카드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독특하네요. 달라진 모습만큼이나 사용법도 기존과는 다른데요. 카드의 하단 끝을 밀면 립스틱 종이가 튀어나오고, 립스틱 종이를 입에 물면 자연스럽게 색이 입술에 묻어 나오게 됩니다.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했지만,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기에 독특한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이 연지 립스틱이라면 여러 가지 색을 한 번에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을 거 같고, 다양한 색을 들고 다니면서 색을 믹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밌는 디자인이네요. 색다.. 더보기
과거와 현재의 독특한 만남! 시간이 흘러도 과거에 대한 향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새 레트로가 트렌드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예 과거의 문화와 현재의 감성을 조합시키는 '뉴트로'도 인기죠. 친근하지만 새로운 디자인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톰 르 프렌치 (Tom Le French)'라는 이름으로 프리랜서 디자이너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토마스 올리비에 (Thomas Ollivier)가 독특한 만남을 주선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1980-90년 대를 주름잡았던 제품에 현재의 트렌드를 얹은 것이죠. 지금은 아예 80년 대의 제품들을 모르는 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변에 워크맨을 보고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저도 좀 놀란 적이 있거든요.) 이런 가운데 추억의 제품에 현재의.. 더보기
MSCHF가 선보이는 독특한 캡슐 컬렉션 최근 나이키 운동화를 이용하여 '악마의 신발'과 '예수 신발'을 만들어 뜨거운 화제가 된 브랜드가 있었죠. 두 신발 모두 문제가 되었지만, 특히 악마의 신발은 내부에 진짜 사람의 피가 담겨있어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이에 나이키는 만들지도 않았는데 고객의 항의를 받았고, 브랜드 이미지마저 나빠지게 되었는데요. 나이키는 결국 신발을 만든 미스치프 (MSCHF)에게 소송을 걸었고, MSCHF 측은 리콜 조치를 내리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였다면 MSCHF가 손해를 봤다고 말할 수 있지만, 교묘한 홍보 전략으로 보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를 홍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래퍼가 만든 '악마의 신발'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 (Lil Nas X)는 최근 .. 더보기
냥덕후를 위한 디자인 고양이는 귀여움을 빼면 시체입니다. 녀석이 하는 행동을 보면 미워죽겠다가도, 그 귀여운 사랑스러움에 집사를 한다는 사람들이 많죠. 직접 집사가 되지 못하더라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냥덕후'들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런 이들을 위해 고양이를 모티브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죠.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도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실제 고양이라고 믿을 정도로 정교한 이 제품은 울 펠트 아티스트 '캣 프로덕션 피코'가 제작한 것입니다. 트위터에서 @picopoco08이라는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고양이를 섬세하게 표현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고양이의 눈, 털, 그리고 분홍빛 발바닥까지 완벽하게 표현했는데요. 인형일까? 싶지만 이 고양이의 용도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가방'입니.. 더보기
이케아 제품으로 만들어진 '이케아 로고'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이케아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케아의 플랫 팩 디자인, 조립 가이드, 유머러스한 광고 등은 디자이너들이 활용하기 좋은 모티브가 되곤 합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도 이케아를 모티브로 한 아이디어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에슬람 모하메드 (Eslam Mohamed)는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을 조합하여 이케아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그냥 로고이지만, 텍스트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이케아에서 볼 수 있는 제품들로 꾸며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케아 제품으로 만든 이케아 로고라니, 센스가 아주 훌륭합니다. 실제로 이케아가 이 로고를 사용하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가구 .. 더보기
레고로 조립하는 이케아 가구의 모습 이전에 레고와 이케아에 대한 협업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뷔글레크(BYGGLEK)' 컬렉션으로 수납장과 레고를 결합한 박스 형태의 인테리어 소품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재밌게 레고로 놀다가, 정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책상, 책장 위를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도 할 수 있으면서도 레고 브릭 및 레고 세트와도 호환이 가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 이케아와 레고의 만남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이케아는 데모크라틱 데이를 통해 다양한 협업을 공개했습니다. 그중에서는 아디다스와의 협업도 있었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의 협업, 환경을 생각하 11010design.tistory.com 뷔클레르 컬렉션에 이어, 이케아와 레고는 또 한 번 협업의 결과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