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니예 웨스트가 만들어낸 Mp3 플레이어 래퍼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 아니 이제는 '예 (ye)'군요. 예가 독특한 mp3 플레이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자인 기술 회사 카노 (Kano)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템 플레이어 (Stem Player)'는 손안에 쏙 들어오는 작고 둥근 형태로, 손으로 조작하여 음악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이들은 2019년 CES 쇼에서 만나서 mp3 플레이어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들은 스템 플레이어가 아이포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음악을 듣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플레이어는 기존의 기기와 달리 디스플레이가 없으며, 단지 손으로만 움직여서 작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는 플레이어를 구상하면서 단순함을 .. 더보기 래퍼 박재범이 만든 우리의 술, '원소주' 요즘 들어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전통주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통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증류식 소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만들어진 '토끼 (Tokki) 소주'나 할리우드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에바 차우가 출시한 '키(KHEE) 소주' 등 위스키, 보드카처럼 소주 또한 고급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명 래퍼이자 전 AMONG, 하이어 뮤직 대표직을 지냈던 박재범이 전통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 (WON SOJU)'를 출시해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박재범은 방송을 통해 몇 차례나 그만의 주류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 말한 적이 있었는데요. 2022년 2월, 드디어 그는 세상에 그의 노력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건강과 환경에 좋은 푸른빛 소다, 'Ful' 아직은 봄도 다가오지 않은 겨울이지만, 여름은 금세 찾아올 것입니다. 여름을 떠올리면 푸른빛 하늘과 쨍한 햇빛, 그리고 싱그러운 초록빛 식물들과 더운 날씨를 잊게 만드는 청량한 음료가 생각나죠. 물방울이 맺힌 컵에 들어있는 강렬한 색감의 시원한 음료는 더운 여름을 나기에 충분할 정도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음료도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리는 소다입니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푸른빛이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만든 푸른빛 소다, '풀 Ful'은 놀랍게도 해조류의 일종인 '남조식물 (blue-green algae)'을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한 병에 들어있는 음료에는 7.5g의 스피룰리나 추출물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탄산음료이지만 항산화제(엽록소, 피코시아닌), 칼슘, 철, 비.. 더보기 70여 년간 변화해온 이케아 디자인 세계적인 가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케아는 1943년 17살 소년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가 세운 이래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초기 이케아는 다양한 잡화를 판매하는 잡화점에 불과했는데요. 현재처럼 가구에 집중한 때는 1951년부터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플랫팩 디자인, 카탈로그, 쇼룸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사람들이 집 안을 꾸미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죠. 집안에 관련된 다양한 꿀팁 정보를 전달하는 영국 사이트 '하우스홀드 퀏츠 (Household Quotes)'는 이케아가 1950년 대부터 2020년까지 사람들에게 선보였던 인테리어 스타일에 주목하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그동안 이케아가 선보였던 쇼룸 및 카탈로그 스타일대로 .. 더보기 달려라 하니 X JW 앤더슨 혹시 한국만화 '달려라 하니'를 아시나요? 지금 30-40대라면 한 번쯤 봤을 만화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합니다. 이진주 작가가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어린이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연재했고, 인기에 힘입어 TV용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죠. 내용은 외로운 환경에서 역경을 딛고 육상 선수가 되는 '하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새침한 표정, 깡마른 몸, 곱슬머리, 하트 머리핀은 하니를 독특한 캐릭터로 만들어주었죠. 화제성과 인기를 생각한다면, 달려라 하니는 '아기 공룡 둘리', '배추도사 무도사', '날아라 슈퍼보드'등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달려라 하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들이 있으며, 지금은 폐지되었지만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개그우.. 더보기 앙리 마티스, 그리고 영감을 얻다 프랑스 화가는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는 야수파의 창시자로 불립니다. 법률을 공부하고 재판행정담당 서기로 일했던 그가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아팠기' 때문입니다. 서기로 일할 때에도 드로잉 수업을 듣는 등 그림에 대한 흥미를 보였지만, 열정이 불탔던 때는 맹장염 수술 후였습니다. 회복기 동안 어머니가 사주신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진로를 바꾸기로 한 것이죠. 1892년 그는 파리에 와서 화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미술학교 수험준비를 하기 위해 아카데미 쥘리앙에 들어간 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신고전주의 화가 윌리엄 아돌프 부그로(William Adolphe Bouguereau)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이후 에콜 데 보자르 (École (Nationale Supérieur) de.. 더보기 논란이 되고 있는 구글 크롬 로고 디자인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는 그 자체로 사람들이 알아보고, 어느 곳에서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므로 간결하게 디자인됩니다. 한 번 디자인이 결정되면 쉽게 변경되지 않으며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합니다. 코카콜라, 맥도날드, 애플,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의 로고들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구글의 크롬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14년에 변경된 지 8년 만에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큰 변경이 있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크롬 로고가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죠? 맞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2008년 3D 스타일이었던 크롬은 3년 후인 2011년부터 플랫한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그 이후로 미묘한 변경을 거듭하고 있습니.. 더보기 눈길을 저절로 사로잡는, 독특한 모양의 버섯들 버섯은 미래의 먹거리, 새로운 소재로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버섯은 이전부터 사람들과 함께 하며 신비롭고 유익한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다양한 빛깔과 모양으로 땅을 화려하게 꾸미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모습 때문에 고대 사람들은 이를 요정으로 여기기도 했는데요. 독특한 식감과 향, 맛으로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리스, 로마인들은 버섯을 가리켜 '신의 식품'이라고 극찬했으며, 중국인들은 불로장수의 영약이라고 여겼습니다. 버섯은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선사하기 때문에 식재료로 즐겨 사용되지만, 일부 버섯은 독이 있어 위험합니다. 보통 화려한 버섯이 독버섯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독버섯은 평범하게 생긴 것들도 많다고 하네요.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요..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