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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에 좋은 푸른빛 소다, '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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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봄도 다가오지 않은 겨울이지만, 여름은 금세 찾아올 것입니다. 여름을 떠올리면 푸른빛 하늘과 쨍한 햇빛, 그리고 싱그러운 초록빛 식물들과 더운 날씨를 잊게 만드는 청량한 음료가 생각나죠. 물방울이 맺힌 컵에 들어있는 강렬한 색감의 시원한 음료는 더운 여름을 나기에 충분할 정도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음료도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리는 소다입니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푸른빛이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 fulsuperfood.com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만든 푸른빛 소다, '풀 Ful'은 놀랍게도 해조류의 일종인 '남조식물 (blue-green algae)'을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한 병에 들어있는 음료에는 7.5g의 스피룰리나 추출물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탄산음료이지만 항산화제(엽록소, 피코시아닌), 칼슘, 철, 비타민 C, B1 및 B2, 마그네슘, 칼륨, 심지어 식물성 단백질까지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무척 좋다고 합니다. 영양제보다는 보다 즐겁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회사의 홈페이지에서는 이 푸른빛의 소다에 들어있는 영양소를 공개하며 맛있고 즐겁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맛은 라임&민트, 레몬&생강, 흰 복숭아 이렇게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fulsuperfood.com

 

피부 영양제, 항산화 영양제로 많이 알려진 스피룰리나는 우주 실험자들이 건강을 위해서 먹는 영양 식품으로도 유명합니다. 혈당 조절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혈관 내부의 독소, 노폐물의 축적을 막아 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가루나 알약 형태, 또는 주스 등으로 복용하는 편이 일반적입니다. 건강에 좋다길래 저도 알약 형태의 스피룰리나를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먹고 나서 뭔가 모를 해초 냄새가 자꾸 나는 기분이 들어서... 오래 먹진 못했어요.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는 말이 있지만 기분이 나빠지는 약은 왠지 거부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푸른빛 소다에 관심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약보다 편하게, 그리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좋은 거니까요.

 

 

© fulsuperfood.com

 

이 음료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퍽 도움을 주는 음료입니다. 음료의 주재료가 되는 남조식물과 해조류 등은 다른 식물처럼 살충제, 비료 또는 담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재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료를 제조하면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해조류 재배에 사용하여 완벽하게 순환되는 제조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 음료 회사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환경 보호에 유익한 식재료로 해조류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 음료가 나오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볼 수 있네요. 이 푸른빛 소다는 영국 내 건강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피트니스 스튜디오, 레스토랑 및 식료품점과 같은 장소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음료의 장점을 생각한다면, 더 많은 국가에서 음료가 판매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이 음료가 어서 판매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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