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성적인 불빛이 어우러진 턴테이블 요즘 들어 생활에 '감성'이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이고, 일상과 여행에 감성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사람들이 감성을 느끼는 요소는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눈에 바로 들어오는 시각적인 감성이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박나래 조명'으로 불리는 만달라키 스튜디오 (Mandalaki Studio)의 '헤일로 에디션 (Halo Edition)' 조명이 인기를 끌고 있네요. 현대산업과 장인 정신을 아우르는 탐미 정신을 기반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이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이 조명은 묘한 색감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색감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감동을 선사하는데요. 그래서 이와 비.. 더보기 패션 디자이너들이 깜찍한 아이콘으로 변신하다!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가 겸 그래픽디자이너 페데리코 바비나 (Federico Babina)는 새해를 맞이하여 패션계의 유명 인사들의 초상화를 담은 '패시오프 (FASHIOFF)'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가 그동한 진행해왔던 초상화 프로젝트와 동일 선상에 있는 작품입니다. 그는 사람들의 특징을 추상화한 후 이를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건축가답게, 구성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초상화들은 마치 스마트폰에 쓰이는 아이콘의 느낌도 나네요. 바비나는 칼 라거펠트, 코코 샤넬, 장 폴 고티에, 비비안 웨스트우드, 존 갈리아노 등 패션계를 주름잡았던 인물들의 특징을 간결하게 표현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미 이 인물들은 각자의 개성의 뚜렷하기에, 아무리 .. 더보기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기 올해 CES 쇼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중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아이디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스위스의 스타트업 바이페드(Biped)는 시각장애인들이 길을 걸을 때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기는 어깨에 얹어서 사용할 수 있는 길 안내 도구입니다. 이 기기는 3D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여 주변 환경을 분석한 후 몇 초 전에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10개 이상의 개체를 분석한 후 사용자가 부딪힐 것 같은 장애물에 대해 파악합니다. 이어 골전도 이어폰을 통해 몰입형 3D 사운드를 사용자에게 들려주어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합니다. 스마트폰의 GPS와도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자가 길을.. 더보기 시시각각 색이 변할 수 있는 마법을 부리는 'BMW iX Flow' 우리는 물건을 고를 때 성능, 디자인을 봅니다. '색' 또한 제품 구매에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한 번 제품을 구매하면 색을 바뀌는 일은 무척 어렵고, 귀찮은 일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제품의 색이 바뀌었으면 하고 바라죠.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파악한 듯, BMW가 원하는 대로 색을 바꿀 수 있는 차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BMW가 색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차를 선보인 곳은 최근 열린 CES 쇼에서였습니다. BMW는 지난 1월 5월-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 쇼에서 'BMW iX Flow'를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iX Flow의 색이 변하는 원리는 전자책에 사용되는 전자 잉크 (E link)를 활용한 것이라 합니다. 차량 표면에 특수 안료를 포.. 더보기 MVRDV가 설계한 독특한 건축 디자인 네덜란드 건축회사 MVRDV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회사입니다. 이들을 '데이터로 새로운 건축을 꿈꾸는 몽상가 그룹', '거장에 대한 강박이 없는 아방가르드를 추구하는 이들'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들이 기존의 관념과 다른 방식으로 건축물을 설계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한국에서 설계한 작품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아트스페이스, 7017 프로젝트 등이 있는데요. 공개할 때 사람들의 화제를 모았던 일이 생각나네요. 최근 공개된 이들의 작업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우다스 (Zuidas) 비즈니스 지구에 세워진 '밸리 (Valley)'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벽돌을 마음대로 쌓아올려서 만든 듯한, 또는 건물을 부셔서 만든 듯한 느낌이 인상적인 이 건축물은 75,000 제곱미터 (약 22.. 더보기 오프로드 전기 자동차, 'Thundertruck' 최근 들어 전기 자동차에 대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존의 자동차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이런 발전은 반길만한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볼프강 LA (Wolfgang LA)이 선보인 오프로드 전기 자동차 '썬더 트럭 (Thundertruck)'을 소개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거침없이 달릴 것만 같은 트럭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회사 내 새로 생겨난 IP 부서에서 개발한 것으로, 이들은 지금까지 자동차 산업에서 선보였던 급진적인 기술들을 접목시켜 미래지향적인 자동차을 디자인했습니다. 회사의 핵심인재들이 25년 이상 동안 자동차 산업 안팎에서 일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했.. 더보기 독특한 설치 작품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지속 가능한 의류들 최근 샤넬 No.5 100주년을 기념하며, 영국 디자이너 에스 데블린 (Es Devlin)이 마이애미 아트 위크에서 독특한 설치 작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파이브 에코스 (Five Echoes)'라 이름 붙은 이 작품은 디자이너 본인의 개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샤넬을 대표하는 향수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작품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도 다시금 갖게 되었죠. 샤넬의 No. 5 100주년을 기념하는 설치작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향수는 뭐니 뭐니 해도 샤넬의 No. 5가 아닐까요. 1921년 출시된 이 향수는 당시로서는 굉장히 파격적인 시도를 한 향수입니다. 재스민, 바이올렛 등 플로럴 향을 사용하던 11010design.tistory.com 작품을 통해 전 세계의 관심을 .. 더보기 아르데코 풍으로 꾸며진 BMW 오토바이 첨단 기술이 난무하는 시대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에 선보였던 디자인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감성'은 빠르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복고풍 디자인이 폭넓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부러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이들도 늘어났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토바이 커스텀 제조회사인 엔모토 (NMoto)는 2018년부터 BMW 오토바이를 활용한 독특한 아르데코 스타일 오토바이를 만들고 있으며, DIY 키트를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외관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지만, 내부 기능은 최첨단 기술과 기능이 유지된 오토바이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하네요. 이들이 개조한 오토바..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