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롭게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 세상에는 다양한 차가 존재합니다. 크고 커서 주차장에 안 들어갈 것 같은 차도 있고, 반대로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것 같은 차도 존재하죠. 고유가 시대에는 연비가 나쁜 큰 차량보다, 가볍고 작은 차량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1960년 대 탄생했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차, 'P50'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차는 오토바이인 베스퍼보다 짧고, 심지어 엘리베이터에도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차가 낳았다고 해도 무리 없을 정도로 작고 작은 아기 같은 차네요. 한 사람이 탈 수 있는 이 차는 맨 섬 (the Isle of Man)에 있는 해변 마을 필 (Peel)에서 살았던 시릴 캐널 (Cyril Cannell)이 설립한 필 엔지니어링 (.. 더보기 알레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버질 아블로의 디자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생활 명품 브랜드 알레시 (Alessi)가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알레시는 1921년부터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창의적인 오브제로 재탄생시켜왔던 유명 디자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인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방식도 조금 독특합니다. 브랜드 창립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Virgil Abloh)와 더불어 그가 설립한 런던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알래스카 알래스카 (Alaska Alaska)'가 알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의 이름은 'Occasional Objects (임시 개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캠핑 및 유틸리.. 더보기 독특한 색감으로 주목받는 차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취향을 드러내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현재, 다양한 개성들을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소소한 개인의 취향은 점차 그 분야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엄두도 못 냈던 포르쉐, 롤스로이스와 같은 고가의 차도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죠. 2018년, 롤스로이스는 컬리넌 (Cullinan)이라는 SUV 모델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습니다. 고급차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가 SUV라니! 길이 5241mm, 너비 2164mm, 높이 1836mm의 이 차량은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싸여져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오즈나 (Ozuna)라는 인물은 자신의 SUV를 더욱 독특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바.. 더보기 발렌시아가가 크록스를 활용하면 생기는 일 발렌시아가와 크록스의 협업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협업은 성공적이었죠. 이들의 협업 결과물에 셀럽들이 열광하자, 자연스럽게 패션계에 러버 슈즈 열풍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발렌시아가뿐만 아니라 다른 명품 브랜드에서도 러버 슈즈들을 볼 수 있죠. 몇 년간 뜨거웠던 어글리 슈즈 열풍을 이으면서, 편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만나서 생겨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발렌시아가에서는 크록스 스타일의 하이힐, 샌들에 이어 부츠까지 선보였습니다. 모두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하네요. 이런 가운데, 발렌시아가가 크록스 스타일의 가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크록스 신발에서 볼 수 있는 구멍과 형태가 눈길을 끄는 토트백, 핸드폰 홀더 스트랩이 그 주인공인데요. 고무 소재와 어울리는.. 더보기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주홍빛 길 서울로 7017, 파라다이스 시티의 임프린트와 같은 작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네덜란드 건축회사 MVRDV는 놀라운 상상력과 도전 정신으로 신선하고 독특한 건축물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회사가 최근에 선보인 '로테르담 루프탑 워크 (Rotterdam Rooftop Walk)'은 로테르담 세계 무역 센터와 인근 백화점을 연결하는 설치 작품입니다. 건물을 잇는 작품이 화제가 되는 것은 바로 '색상'에 있습니다. 산뜻한 주황색이 건물 위를 장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00미터 길이의 이 설치물은 건설회사 더치 스티거스 Dutch Steigers가 기획한 로테르담 루프탑 워크 행사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설치물을 통해 사람들은 건물 위를 마음껏 돌아다니며, 건물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도 .. 더보기 디즈니 X 지방시, 9년 만에 다시 만나다! 예상하지 못한 엉뚱한 분위기의 협업은 사람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합니다. 디즈니와 지방시가 2013년에 선보였던 컬렉션처럼요. 디즈니 캐릭터 '밤비'가 시크한 분위기의 패션 디자인을 만나는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안 어울릴 듯 어울리는 조합에 유명 스타들도 합류하면서 핫한 이슈가 되었죠. 그 협업이 9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루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월 17일부터 공개된 컬렉션은 빠르게 품절 사례를 빚을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의 이름은 "원더 갤러리(The Wonder Gallery)"이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Matthew M. Williams)가 디자인했습니다. 그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디즈니 캐릭터들에 대한 재미있고 유쾌한 오마주를 보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더보기 실물로 만날 수 있는 '비트코인'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투자의 방법으로 인기 있는 것은 NFT와 비트코인이 아닐까요. 컴퓨터 속에 들어있는 디지털 파일이지만 실제 화폐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를 지녀 사람들을 열광하게 합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디자이너 루시 데이비스 (Lucy Davis)는 그녀의 첫 NFT 작품으로 '비트 코인(Bit Coin)'을 선보였습니다. 작품 이름 그대로, 1유로 동전(Coin)을 깨문 (Bite) 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10개의 다른 유럽 국가의 동전을 사용한 작품은 디지털 및 물리적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디지털 작품은 허공에 한 입 물어뜯은 듯한 동전이 계속 돌고 있으며, 물리적인 작품은 액자 한가운데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물어뜯은 모습이 계속 뇌리에 남.. 더보기 디지털 시대를 반영하는 작가, UV- 朱 디지털 기술은 우리 세상에 실제 없는 것들을 진짜처럼 보이게 하며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SF 영화들에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상상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디자인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컴퓨터로 만들어진 이 흥미로운 디자인들은 실제로 만들어지거나 다른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며 디자인 세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출신의 3D 아티스트 UV- 주 (UV- 朱)는 기괴하지만 있을 법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의 독특한 디자인 중에서 인상적인 것은 밑창에 사탕이 가득한 신발, 마치 외계 생명체를 신는 듯한 신발, 그리고 구둣솔을 신발로 만든 듯한 디자인 등입니다. 그의 디자인을 보면 한창 열기를 띠..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