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핑크빛 파인애플 'Pinkglow'의 브랜딩 디자인 파인애플은 독특한 겉껍질과 새콤달콤하고 노란 과육이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트로피컬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과일은 휴양지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파인애플의 속살이 핑크가 된다면 어떨까요? 더 사랑스럽지 않을까요?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 델몬트가 16년 간의 연구 끝에 핑크 파인애플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핑크글로우 (Pinkglow)'라는 이름을 가진 이 파인애플은 2016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4년 후 실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지속 가능한 농장에서 제한적으로 수확되는 이 파인애플은 토마토를 붉게 만드는 색소인 리코펜이 들어 있어 색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기존의 파인애플보다 훨씬 과즙이 많으며 더 달콤하다고 하네요.. 더보기 댕댕이용 어그 부츠, UGG X V.I.P 어그 부츠가 다시 유행하고 있죠! 이런 유행에 힘입어(?) 어그에서는 댕댕이를 위한 부츠를 선보였습니다. 이 부츠는 반려견을 위한 고급 의류를 선보이는 브랜드 V.I.P (Very Important Puppies)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는데요. 푹신한 인조 모피와 인조 스웨이드, 그리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무 밑창으로 마감하여 반려견의 발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하게 보이도록 합니다. 신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윗부분에 스트랩이 있는 것과 4개가 한 세트인 것을 제외하면, 댕댕이들은 주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의 신발을 신을 수 있습니다. 어그 기본 컬러인 갈색과 검은색 두 가지가 있으며, 윗부분에 포인트 컬러의 털이 달려있는 것이 무척 귀엽네요. V.I.P의 공동 창립자인 사브리나 알바렐로 (Sa.. 더보기 자동차 산업에서도 혁신을 일으킬까? 애플의 '무한도전' 애플이 2024년에 획기적인 배터리 기술을 포함하는 자율 주행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면서 자동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전기차 생산 계획은 2014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이라 불린 이 계획이 발표된 후 업계 전반에서는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도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진행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애플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려는 노력을 철회하고 목표를 재설정했습니다. 2018년에 테슬라 출신인 더그 필드 (Doug Field) 부사장을 영입했으며 이어 2019년에 프로젝트 190명을 해고하면서 새롭게 팀을 정비하고 프로젝트의 발전을 진전시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프로젝트 팀은 20.. 더보기 버질 아블로가 만든 친환경 마스크 디자인 버질 아블로가 이끄는 오프 화이트 (Off-White)가 학술 의료 센터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Cleveland Clinic)과 친환경 생산 매장 수에이 (Suay)와의 자선 파트너십을 통해 고효율의 안면 마스크를 디자인했습니다. 오프 화이트는 마스크 디자인을,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마스크의 성능을, 수에이는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소재로 마스크 제작을 맡아 우수한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마스크는 폴리프로필렌 외과용 랩 재질로 제작되었고 메시 소재가 덧대어져 있는 구조로 통기성과 여과 기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외부 실험실과 협력하여 마스크의 재질과 통기성을 테스트했고, 그 결과 20회 세탁 후에도 마스크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손세탁 후 말리면 재사용이 가능합.. 더보기 고양이들에게 휴식처를 만들어줄 수 있는 박스 디자인 고양이는 귀엽고, 또 박스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기껏 고양이를 위해 선물을 구입했더니 선물을 포장했던 택배 박스에 흥미를 보여 화가 났다는 고양이 집사들의 하소연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도대체 고양이는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고양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화를 진지하게 나눠보고 싶네요. 고양이의 라이프 스타일을 모던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려묘 관련 브랜드 캣 퍼슨 (Cat Person)에서는 고양이의 이런 취향에 걸맞게, 택배 상자를 아예 고양이의 쉼터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고양이들이 있을 놀이터가 되기 위해 박스의 디자인을 예쁘게 만들고, 쉽게 변형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죠. 이를 보면 삼성전자에서 진행했던 에코 패키지가 떠오릅니다. .. 더보기 간편한 터치를 돕는 'Copper Corner' 코로나 19로 인해 '청결'이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특히 세균의 80%가 손을 통해 퍼지기 때문에 손을 씻는 일이 중요해졌죠. 덕분에 손 세정제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예 물건에 손을 닿지 않도록 만드는 기구들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왔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그중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디자이너 줄리안 스웨이니 (Julian Thwainey)가 선보인 '쿠퍼 코너 (Copper Corner)'는 항균성이 뛰어난 구리로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입니다. 이름 그대로 스마트폰의 모서리에 끼워서 사용하는 물건으로, 우리가 공공장소에서 손대야 하는 것들 - 엘리베이터 버튼, ATM기 버튼 등 -에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더보기 약먹는 것을 잊는 사람들을 위한 약병 디자인 규칙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약을 제때 먹는 것을 까먹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디자인이 규칙적인 약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와 런던을 오가며 활동하는 디자이너 리키 스타치 (Ricky Stoch)도 사람들이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아이디어 '페브리솔 (FebriSol)'을 선보였습니다. 디자이너는 28일 간격으로 표시되는 피임약의 포장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스크래치 카드식 라벨을 디자인했습니다. 아이디어는 단순합니다. 약을 먹은 후 먹은 날의 금속 코팅을 손톱으로 긁어내면 됩니다. 그러면 다음날 전날에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확인이 쉽죠. 약 먹는 과정에서 재미를 줌으로써 약 먹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독려하는 아이디어입.. 더보기 해양 플라스틱, 명품 브랜드의 액세서리가 되다 발렌시아가의 2021년 FW 시즌 패션쇼는 비디오 게임으로 만들어져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비대면 패션쇼이면서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시즌에 있는 주얼리 라인입니다.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이 강했던 시즌에 어울리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과 대리석 산업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에서 추출한 탄산칼슘의 혼합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투박하게 보이는 이 액세서리들은 디자이너 샤하르 리빈 (Shahar Livne)과의 협업의 결과입니다. 샤하르 리빈은 이전에 플라스틱을 활용해 개발한 리소플래스트 (Lithoplast)를 이용하여 'Metamorphism'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는데요. 이번에도 동일한 소재를 이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발렌시아가의 액세서리..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