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귀엽고, 또 박스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기껏 고양이를 위해 선물을 구입했더니 선물을 포장했던 택배 박스에 흥미를 보여 화가 났다는 고양이 집사들의 하소연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도대체 고양이는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고양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화를 진지하게 나눠보고 싶네요.
고양이의 라이프 스타일을 모던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려묘 관련 브랜드 캣 퍼슨 (Cat Person)에서는 고양이의 이런 취향에 걸맞게, 택배 상자를 아예 고양이의 쉼터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고양이들이 있을 놀이터가 되기 위해 박스의 디자인을 예쁘게 만들고, 쉽게 변형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죠. 이를 보면 삼성전자에서 진행했던 에코 패키지가 떠오릅니다. 브랜드에서는 세 가지 형태의 택배 박스를 만들어 고양이들이 다채로운 놀이터를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자의 일러스트가 꽤 감각적이라서, 고양이가 없어도 가지고 싶어지네요.
Industrial Design Studio Los Angeles | Chris Granneberg
Los Angeles Industrial Design studio with expertise creating experiences in structural packaging, product, tabletop, furniture, consumer electronics, lighting and environment design.
www.chrisgranneber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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