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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과거와 현재의 독특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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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과거에 대한 향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새 레트로가 트렌드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예 과거의 문화와 현재의 감성을 조합시키는 '뉴트로'도 인기죠. 친근하지만 새로운 디자인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톰 르 프렌치 (Tom Le French)'라는 이름으로 프리랜서 디자이너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토마스 올리비에 (Thomas Ollivier)가 독특한 만남을 주선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1980-90년 대를 주름잡았던 제품에 현재의 트렌드를 얹은 것이죠.

 

 

1980년대를 주름잡던 워크맨과 현재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만났습니다.
일회용 자동카메라에 인스타그램 아이콘이 있으니 기묘한 기분이 듭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굿즈로 판매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스마트폰이 있지만, 80-90년 대에는 삐삐로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죠. 재치 있게 페이스북과 만났습니다.
무전기와 왓츠앱의 만남도 찰떡이네요!
VR 안경의 원조인 뷰 마스터(View Master)와 넷플릭스가 만났습니다.
어도비 일러스트와 실제 그림판이라니... 재밌네요. © tomlefrench.com/rebirth

 

지금은 아예 80년 대의 제품들을 모르는 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변에 워크맨을 보고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저도 좀 놀란 적이 있거든요.) 이런 가운데 추억의 제품에 현재의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는 디자이너의 역량이 대단하네요. 몇몇 제품은 기업에서 굿즈로 출시해 줬으면 좋을 거 같은 디자인도 보입니다. 재밌고 흥미로워서 자꾸 눈길이 가네요.

 

 

Re:Birth — Tom le French

Pre-internet technology

tomlefr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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