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폰으로 진공포장을?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일상 대부분의 일들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새로운 소식을 보고 듣는 것은 물론이고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운동할 때 기록을 저장하거나 수면 패턴을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 액세서리를 통해 공기청정기, 체온계, 음주측정기와 같은 색다른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정말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만능으로 일을 해내는 스마트폰이 또다시 새로운 영역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진공 포장기'가 될 거라고 하네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궁금해지는데요. '실백스 (SealVax)'라는 회사의 제품을 보면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스마트폰이 진공 포장기로 변신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백스는 공기를 빨아들이는 펌프가 따로 있고 스.. 더보기 얼음 위를 달릴 수 있는 자전거, 'Icyclycle' 자전거를 타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 자전거를 얼음 위나 눈밭에서 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추운 겨울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은 색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 달리다간 단박에 사고가 나겠죠. 그렇다면, 바퀴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자전거를 즐겁게 탈 수 있을까요? 유튜브에서 1,0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The Q' 채널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채널의 영상에서는 직접 자전거 바퀴를 분해하고, 바퀴 모양의 강철판으로 바퀴를 바꿔달아 미끄러운 얼음 위를 달릴 수 있는 자전거 'Icyclycle'을 완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자전거 바퀴를 하나하나 분해해나가는 과정이 은근 중독.. 더보기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패션 디자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우리는 이전의 일상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크와 더불어 신경 써야 하는 일은 바로 '사회적 거리 두기'입니다. 줄을 설 때도, 식당에서도 이 거리 지키기는 꼭 지켜야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 간에 얼마나 거리가 멀어져야 하는 것일까요? 검색해 보면 2미터 정도 거리를 두라고 되어 있지만, 그 2미터가 어느 정도의 길이인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 (Design Academy Eindhoven)의 졸업생인 디자이너 안나-소피 다이네만(Anna-Sophie Dienemann)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Bounding Spaces (경계 공간)'이라 이름 붙은 이 컬렉션은 다른 사람들이.. 더보기 수납력을 높인 비행기 의자 디자인 'Strap' 비행기의 좌석은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승객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담은 책자 등을 담아놓을 수 있는 수납공간, 그리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 등이 있어 이동하는 동안 승객의 편의를 도모합니다. 비행기를 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좌석들은 수납공간이 무척 협소합니다. 이미 많은 정보 책자와 잡지 등이 들어 있어 개인 짐을 넣기에 무척 부족한 공간을 자랑(?)하죠. 디자이너 율리스 반 두이넨 (Ulysse Van Duinen)과 도나티엔 르누아르 (Donatien Lenoir)이 만든 비행기 좌석 '스트랩 (Strap)'은 좌석에 다양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을 자랑합니다. 이들은 길면 20시간도 있어야 하는 비행기 좌석에서 개인 소지품을.. 더보기 Project Hazel : 게임 장비 전문업체가 만드는 스마트 마스크 코로나 19로 가장 많이 변화한 분야는 바로 '마스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스크 제품뿐만 아니라 마스크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으니 말입니다. 흰색, 검은색이 전부였던 마스크가 이제는 투명해지기도 하고, 옷 속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일상에 꼭 필요한 물건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편리함과 패셔너블함도 같이 신경 쓰게 된 것 같네요. 여기에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분위기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상치 못했던 업체들 또한 마스크 제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게임 장비 전문 업체로 잘 알려진 레이저 (Razor)가 올해 CES 2021에서 세계 최초 '스마트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헤이즐 프로젝트 (Project Hazel)란 이름으로 선보인 이 마스크는 투명하게 제작되었으며, LED가 부착.. 더보기 모바일 게임을 좀 더 실감나게 즐기자! PC, 콘솔로 즐겼던 비디오 게임은 이제 모바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다른 게임보다 더 크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죠. 그렇다면 모바일 게임은 어느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까요? 대만의 디자이너 칭 초우 (Ching Chou)는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만들어냈습니다. 그가 선보인 '엘라스틱 포스 (Elastic Force)'는 모바일 게임을 위한 액세서리입니다. 닌텐도 위 (Wii)처럼, 게임에 따라 다양한 물리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보통의 비디오 게임,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면 화면을 보고 손가락을 움직여 조작하는 것만을 떠올립니다. 심지어 이런 게임을 즐겨 생기는 병을 '닌텐도 염증 (Nintendinitis)'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병은 게임에서.. 더보기 택배 박스의 즐거운 변화! 디자인 스튜디오 RONG Design에서 선보인 P-Box는 우리가 흔하게 쓰고 버리는 택배 박스의 재사용에 대한 아이디어입니다. 단순한 상자가 일상에서 어떤 쓰임새를 가질 수 있는지 고민한 결과라고 볼 수 있죠. 별다른 기구가 없어도, 또한 설명서가 없어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은 우리로 하여금 일상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이들이 제안하는 박스의 업사이클링은 그렇게 간단합니다. 작은 행동, 간단한 아이디어가 큰 물결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들의 아이디어를 보니, 그동안 쉽게 버렸던 종이 박스를 다시 보게 되네요. 요즘 들어 택배 상자에 대한 아이디어가 계속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만큼 흔하고, 또 개조하기 간편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디자인 스튜디오가 선보인 아이디어 중에서 저.. 더보기 언제 어디서나 신나게 드럼을! 'Freedrum2'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음식 만들기, 운동, 퍼즐 맞추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취미들이 사람들의 지루한 시간을 달래주고 있죠. 그렇다면 드럼은 어떨까요? 시원하게 두드리면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은데, 악기를 이동하기 어렵다는 점과 소리가 큰 단점이라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스틱만 있으면 드럼 연주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Freedrum2'는 스틱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연주자의 동작을 인식하고, 이를 오디오로 송출해 주는 스마트한 악기입니다. 소리뿐만 아니라 실제 드럼을 치는 것처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데요. 스틱의 햅틱 엔진이 내장되어 있어 드럼을 칠 때의 타격감을 느..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