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스크와 후디가 만나다 'HyperMask Hoodie'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언제 어디에서나 꼭 착용해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 일상과 함께 하기에, 마스크는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스크 스트랩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예 옷과 마스크가 결합된 디자인이 선보이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디자인 스튜디오 벤크 (Venque)가 선보이는 '하이퍼마스크 후디 (HyperMask Hoodie)'는 옷 안에 마스크를 내장한 디자인입니다. 5겹의 활성 탄소 필터로 만들어진 마스크가 옷에 내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후디는 마스크가 필요없을 때에는 숨길 수 있는 주머니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검은색, 회색, 흰색 세 가지 색으로 만들어진 이 후디는 유해한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 더보기 디지털 디톡스를 돕는 스마트 워치 독일 디자이너 루돌프 셸링 베버만 (Rudolph Schelling Webermann)이 선보이는 스마트 워치 'TIME OFF!'는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이 스마트 워치에는 'OFF'라는 글자와 버튼만 보이는데요. 이 스마트 워치의 기능은 바로 '디지털 타임아웃'입니다.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스마트폰을 조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앱의 사전 설정에서 선호하는 모드를 선택하거나 앱 내에서 자신만의 '나의 TIME OFF 모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선택한 설정에 따라 소리, 진동 및 빛 신호를 끄거나 또는 전화를 거부하거나, 알람 및 팝업 알림을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설정 후 스마트 워치에 있는 버튼만 누르면 완벽하게 외부 세상과 단절될 수 있다고 하네요. 유연한 시곗줄 때문에 누구나 착.. 더보기 사회적 거리두기용 벤치 디자인 코로나 19 사태가 벌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리두기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전까지 사람들과의 거리를 둔 적도 없었으며 어느 정도 거리가 안전한 지를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네덜란드 디자인 회사인 오브젝트 스튜디오 (Object Studio)에서 사람 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킬 수 있는 의자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CoronaCrisisKruk (코로나 위기 의자)'라고 이름 붙은 이 의자는 두 명의 사람이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앉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의자의 간격을 규정하는 가운데 부분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 암스테르담의 노르더 공원 (Noorderpark)의 이름과 더불어 'met afstand het leuks.. 더보기 음식물 쓰레기가 비료가 되는 가정용 식물 재배기 최근 들어 집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아이디어가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 살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인 듯싶네요. 도시 속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얻고 싶어 하는 마음과 더불어, 식물을 키우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기에 이런 아이디어는 계속 쏟아질 것 같습니다. 중국 디자이너 차오지 린 (Chaozhi Lin)이 만든 재배기, '아쿠아 (AQUA)'도 그중 하나인데요. 이 재배기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로 하기 때문입니다. 유엔 환경 프로그램 (UNEP)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 13억 톤의 음식물이 버려졌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중국의 음식물 쓰레기는 1억 1,700만 톤을 차지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재활용이 어렵기에 가연성 쓰레기로 버려지.. 더보기 재앙을 대비하는 오레오의 저장창고 Global OREO Vault 북위 78도의 북극권에 있는 스발바르제도의 스피츠베르겐(Spitsbergen) 섬에 자리 잡은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Svalbard Global Seed Vault)는 기후 변화, 핵전쟁, 천재지변,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식물의 멸종을 막고, 유전자원을 온전히 보전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2008년에 공식 설립된 이 저장고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NGO 단체가 지원하고 있으며, 지진이나 핵폭발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견고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재앙이 다가와도, 저장고가 있으니 미래가 어둡지 않겠죠? 그렇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과자는 재앙이 다가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없어져야만 할까요? 이런 걱정에, 과자 브랜드 오레오 (Oreo)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스발바르 .. 더보기 가족들에게서 아이스크림을 지키자!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 식구가 많은 가정이나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경우에 늘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냉장고' 문제일 텐데요.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누군가 모르게 슬쩍 먹어버리는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패키지가 맛있게 보이면 문제의 중심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나섰습니다. 하겐다즈 호주에서는 가족들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나의 아이스크림을 보호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트로이의 완두콩 (Trojan Peas)'라 불리는 이 패키지는 사람들이 싫어할 음식, 그리고 싫어할 색을 이용해 촌스러워 보이도록 만든 보관용 패키지입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넉넉히 넣어둘 수 있도록 큰 사이즈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며, 패키지에 적혀있는 완두콩 .. 더보기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롤스로이스의 창의적인 공모전 어린아이들의 창의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어른들의 생각과는 달리, 모든 것을 자유롭게 이해하고 생각하기 때문인듯합니다. 자동차 제조회사 또한 아이들처럼 환상적인 아이디어를 가끔씩 내놓지만, 실제로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디자인에 적용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고급 자동차 및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 롤스로이스 (Rolls-Royce)는 달랐습니다. 실제 아이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이 멋지게 탄생했습니다. 롤스로이스는 코로나 19의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참여와 동기 부여를 주기 위해, 아이들에게 꿈을 담은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영 디자이너 공모전 (Young Designer Competition)'를 개최했습니다. 전 세계의 1.. 더보기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화장품 샘플 디자인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샘플을 써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립스틱 같은 색조 화장품은 얼굴 톤과 맞는지 꼭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샘플을 써보는 것이 중요하죠. 하지만 코로나19 시대에는 기존처럼 샘플을 함부로 써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샘플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까요? 이런 궁금증에 화장품 관련 회사인 LIVCER는 간편한 립스틱 샘플 '리브스틱 (Livcstick)'을 선보였습니다. 작은 막대 끝에 립스틱을 묻힌 것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색을 테스트해볼 수 있게 합니다. LIVCER는 "최근의 전염병으로 인해 우리의 습관과 소비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건강과 안전은 모든 사람의 관심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라며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디자인은 립스틱뿐만..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