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지 못한 엉뚱한 분위기의 협업은 사람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합니다. 디즈니와 지방시가 2013년에 선보였던 컬렉션처럼요. 디즈니 캐릭터 '밤비'가 시크한 분위기의 패션 디자인을 만나는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안 어울릴 듯 어울리는 조합에 유명 스타들도 합류하면서 핫한 이슈가 되었죠. 그 협업이 9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루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월 17일부터 공개된 컬렉션은 빠르게 품절 사례를 빚을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의 이름은 "원더 갤러리(The Wonder Gallery)"이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Matthew M. Williams)가 디자인했습니다. 그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디즈니 캐릭터들에 대한 재미있고 유쾌한 오마주를 보내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그 결과로 디즈니 클래식 아이콘과 캐릭터 실루엣, 그리고 지방시 시그니처가 더해진 티셔츠와 스웨트셔츠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파리와 로스앤젤레스 사이에 존재하는 그의 향수 어린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하네요.
디즈니는 여러 세대, 국가, 문화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그래왔던 것처럼 항상 제 마음속에 특별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출신 소년에서부터 파리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가 되기까지 디즈니는 항상 제 삶 속 의미 있는 순간들의 근원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두 개의 상징적인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게 되어 영광입니다.
추억의 캐릭터인 밤비, 101마리 달마시안, 오스왈드뿐만 아니라 겨울 왕국의 엘사와 올라프까지 프린트되어 만들어진 이 컬렉션은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디즈니와 지방시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컬렉션 디자인뿐만 아니라 컬렉션 캠페인 사진 또한 추억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촬영되어 인상적입니다. 모델들이 디즈니랜드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날로그 카메라로 찍은 듯한 모습과 더불어 레트로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캠페인 속 컬렉션의 모습도 더 아스라한 분위기라서 눈길을 끕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Sites-GIV_INT-Site | GIVENCHY Paris
www.givenc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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