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케아와 소노스가 선보이는 와이파이 스피커 이케아는 최근 가구와 조명뿐만 아니라 스피커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청각' 또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고 제품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전자 회사인 소노스 (Sonos)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도 소노스와의 협업의 결과물입니다. 그냥 보면 잔잔한 그림이 있는 액자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스피커입니다. '심포니스크 (SYMFONISK)라 불리는 이 제품은 그동안 이케아가 선보인 램프형 스피커, 책장형 스피커의 연장선상에 있는 시리즈 제품인데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프레임 색상이 있으며 전면에 있는 그림 또한 무채색의 그림 커버가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이 커버는 집.. 더보기 콘셉트의 극한을 보여주는 80년 대의 자동차 디자인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는 예전에 우리가 상상만 했던 것들이 실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떨 땐 SF 영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지금보다 더 다양한 디자인이 선보이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1980년 대'입니다. 워크맨, 매킨토시, 캘빈클라인... 지금의 문화와 기술의 근간이 되는 아이템들이 1980년 대에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80년 대는 놀라움의 연속이 가득한 시대였다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시도하지 못했던 일들이 자연스럽게 선보이던 시절이었다고 하는데요. 자동차의 모든 것이 점점 더 커지고, 더 크고, 더 거칠고, 독특해야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이런 8.. 더보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의자 디자인 반려동물과 한 공간에 함께 있고 싶은 분들을 위해 한 디자이너가 나섰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폴바우트 (Studio PAULBAUT)의 디자이너 폴 쿠웨턴 (Paul Kweton)은 흔들의자와 플라스틱 의자를 결합해 '락킹 투게더 체어 3.0 (rocking-2-gether chair 3.0)'을 선보였습니다. 이 의자는 상단은 플라스틱 성형으로 만들어진 의자로, 하단은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들어진 의자가 결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하단의 의자는 디자이너가 2011년에 선보인 '락킹 투게더 (Rocking-2-gether)'의자와 2012년에 선보인 '락킹 투게더 의자 2.1 (rocking-2-gether chair 2.1)', 2013년에 선보인 'PK 락킹 의자(..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전기차 'Rolls-Royce SRH' 롤스로이스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전기차, 롤스로이스 SRH (Rolls-Royce SRH) 모델이 있습니다. 이 전기차의 장점은 롤스로이스에서 선보였던 자동차 디자인의 고유한 특징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면허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자동차는 영국의 치체스터 (Chichester)에 있는 세인트 리처드 병원 (St Richards Hospital)에 입원해있는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몰 수 있는 차이지만, 이 자동차는 수작업을 통해 400시간이 걸려서 만들어졌으며 탄소 섬유로 강화된 고유한 유리 섬유 몸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롤스로이스의 자동차처럼 투톤으로 도색 처리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에도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것.. 더보기 프리다 칼로의 눈썹을 닮은 선글라스 디자인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 (Frida Kahlo)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입니다. 생전에는 남편 디에고 리베라 (Diego Rivera)의 명성에 가렸지만, 이제는 남편보다 더 유명한 화가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죠. 그녀의 독특한 작품과 패션 감각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 외에도 프리다 칼로는 '눈썹'으로 유명한데요. 양 눈썹이 진하고, 한 줄을 그은 것처럼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 칼로는 자화상에서도 자신의 눈썹을 이어 그리곤 했습니다. 화가의 이런 특징을 모티브로 한 선글라스가 최근에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뉴욕에 거주하며 활동 중인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Stefan Sagmeister)가 스위스 안.. 더보기 페라리가 선보이는 패션쇼 최근 브랜드 트렌드는 '다양성'인 것 같습니다. 슈퍼카로 유명한 브랜드, 페라리 (Ferrari)가 패션쇼를 여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페라리는 작년 11월부터 브랜드 다양성(Brand Diversification) 부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로코 이안노네 (Rocco Iannone)를 임명하며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지난 일요일에 열린 패션쇼에서 드러났습니다. 패션쇼는 이탈리아 북구 페라리 본사가 있는 마라넬로 (Maranello)에서 열렸으며 쇼의 시작은 슈퍼모델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 (Mariacarla Boscono)가, 엔딩은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Natalia Vodianova)가 맡았습니다. 쇼를 디렉팅한 로코 이안노네는 이스티투토 마랑고니 (Istituto Mar.. 더보기 범선을 모티브로 한 요트디자인 요트, 유람선과 같은 배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는 디자이너 스티브 코즐로프 (Steve Kozloff)는 최근 '갈레온 (Galleon)'이라는 초호화 요트인 기가 요트 (Gigayacht)를 선보였습니다. 갈레온은 16세기 초에 등장한 3∼4층 갑판의 대형 범선으로 에스파냐인이 개발한 400톤 급의 대형 범선이었습니다. 이름을 따온 범선만큼이나 코즐로프가 선보인 기가 요트 또한 그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일단 기존의 요트와 크기를 비교한 것을 보면 엄청나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최근 슈퍼요트, 메가요트라고도 불리는 초호화 요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보면 이런 요트 디자인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요트의 크기는 160m이며 8개의 서로 다른 갑판이 있습.. 더보기 채소로 만든 에르메스 버킨 백 유명한 에르메스의 버킨 백이 채소를 입었습니다! 버킨 백의 특징이 고스란히 느껴지지만 아스파라거스, 오이, 배추 등으로 만들어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이 가방을 만든 이는 디자이너 벤 덴저 (Ben Denzer)입니다. 음식을 가지고 독특한 시도를 하는 그가 명품 패션 브랜드의 가방을 음식으로 만든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가 예전에 선보인 아이스크림 북 (Icecream Book)을 보면 그 성향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는 그밖에도 유쾌한 유머가 녹아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에르메스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벤 덴저의 작품을 선보이며, "고전적인 에르메스 가방이 벤 덴저에 의해 먹을 수도 있는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것을 충분히 즐겨보세요."라고 ..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