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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오프로드 전기 자동차, 'Thundertr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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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전기 자동차에 대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존의 자동차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이런 발전은 반길만한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볼프강 LA (Wolfgang LA)이 선보인 오프로드 전기 자동차 '썬더 트럭 (Thundertruck)'을 소개합니다.

 

 

© thundertruck.co

 

어떤 상황이라도 거침없이 달릴 것만 같은 트럭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회사 내 새로 생겨난 IP 부서에서 개발한 것으로, 이들은 지금까지 자동차 산업에서 선보였던 급진적인 기술들을 접목시켜 미래지향적인 자동차을 디자인했습니다. 회사의 핵심인재들이 25년 이상 동안 자동차 산업 안팎에서 일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집에 묶여 다른 취미활동을 하는 것 외에 자동차에 대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thundertruck.co

 

이 자동차는 180kWh 배터리 용량을 가지며, 완충 후 400마일 (약 643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0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며 80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매력적인 성능 외에도 이 자동차의 매력적인 장점은 또 있는데요. 4x4 크기에서 6x6 크기로 확장이 가능하며, 전력을 자체 생산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을 펼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차와 연동되는 드론이 있다는 점입니다. 박쥐처럼 태양광 패널을 펼친 모습은 자동차가 아니라 로봇처럼 보이네요.

 

 

© thundertruck.co

 

확실히 다른 자동차와 차별화되는 특징들이 가득한 차입니다. 디자인 팀은 다양한 전기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픽업트럭 자동차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썬더 트럭을 디자인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전기 자동차 및 전통적인 트럭의 형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멋진 트럭이 완성된 거 같아요. 아직은 콘셉트 디자인이지만 언젠가는 도로 위에서 달릴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Thundertruck

The Multi-Purpose EV. It was made for Outsiders, for those who choose to live and drive outside the proverbial lines.

thundertruc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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