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장을 편리하게, 뽁뽁이의 변신! 배송 중 물건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뽁뽁이는 보통 공기가 들어있는 동그란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품을 포장할 때 이 돌기들은 효율적으로 물건을 보호해 주지만, 포장하는 과정에서는 약간 불편한 존재가 됩니다. 뽁뽁이로 물건을 포장하다가 자르려고 하면 원하지 않은 모양으로 잘리는 것을 경험한 분들, 많으실 거예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의 한 포장재 제조업체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일본 나고야의 카와카미 산업은 공기가 들어간 돌기의 모양을 바둑판 모양으로 바꾸고, 세로 5cm, 가로 2.5cm 간격으로 굵은 홈을 내어 쉽게 자르고 포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절단하기는 쉽지만, 완충 효과는 기존의 뽁뽁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하네요. 손으로 그냥 뜯어.. 더보기 콜드플레이가 선보이는 '탄소 중립' 콘서트 최근 BTS와의 협업으로 '마이 유니버스 (My Universe)'를 선보여 전 세계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 콜드플레이 (Coldplay)가 이번에는 친환경 콘서트를 열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콜드플레이는 2019년 새 앨범을 냈지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콘서트를 두 번 밖에 열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밴드의 리더인 크리스 마틴 (Chris Martin)은 "우리는 앞으로 1~2년에 걸쳐 시간을 내어 우리 투어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지 여부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일을 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라며 콘서트의 새로운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올해 이들은 콘.. 더보기 대마초를 슈퍼마켓에서...?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것은 불법이지만 캐나다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불법이 아닙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대마초를 합법화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죠. 그래서 우리에게는 이해하기 힘들게도 외국에서는 대마초를 피우는 세트를 판매하기도 하며, 대마초를 파는 가게도 예쁘게 꾸며놓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포스팅도 대마초를 판매하는 마켓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캐나다 디자이너 에밀리 로빈슨 (Emily Robinson)과 디자인팀이 만든 '수페레트 (Superette)'는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상점인데요. 이곳에서는 꽃, 프리롤, 베이프 및 식용을 포함하여 모든 유형의 대마초 제품이 판매됩니다. 또한 이 상점에서는 모자, 보관함, 파이프 및 그라인더와 같은 의류 및 액세서리도 함께.. 더보기 테슬라 사이버 트럭을 기다리며... 테슬라가 공개한 픽업트럭 '사이버 트럭 (Cyber Truck)'은 공개와 동시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의 디자인에 전기 자동차라니! 비록 시연에서 자동차 유리가 깨지는 참사가 있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2년이 흘렀네요. 테슬라의 이 트럭이 실제로 세상에 선을 보이려면 아직도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있어야 합니다. 테슬라 트럭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텔 크리에이션스 (Mattel Creations)가 특별 에디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전에 레고 아이디어스에 사이버 트럭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면서 레고에서 제품이 나오나 싶었는데 무산된 듯싶어요. 이런 아쉬움 속에서 마텔이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이 신기할 뿐입니다. MEG.. 더보기 누구나 만들어서 탈 수 있는 자전거, 'OpenBike' 건축가 라켈 아레스 (Raquel Ares)와 이냐키 알비스투르 (Iñaki Albistur)가 설립한 스튜디오 '아르키마냐 (Arquimaña)'는 2015년부터 누구나 제작할 수 있는 자전거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오픈 바이크 (OpenBike)'는 올해로 네 번째 버전이 만들어졌으며, 사이트에서는 누구나 자전거 도면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도면 파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되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디자인을 개선, 수정, 제조 및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제작한 홍보영상에서는 도면 파일이 있는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레이저 커팅기를 이용하여 합판을 자르고, 잘린 조각을 조립하여 자전거를 제작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만드는 모습.. 더보기 나무의 다채로운 색감을 드러내는 크레용, 'Forest Crayon'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을 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플레이풀 (Playfool)은 나무를 이용해 기존과 다른 제품 제작을 기획하던 중, '크레용'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무의 아름다운 색조가 저평가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나무 자체를 그림 도구로 만들어 그만의 색을 뽐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포레스트 크레용 (Forest Crayon)'은 자연의 색을 그대로 도화지에 그대로 칠할 수 있는 친환경 미술 도구입니다. 나무를 크레용으로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원목을 곱게 갈고 이를 일본 잣나무에서 추출한 왁스와 섞어서 틀에 굳히면 된다고 하네요. 크레용에 사용되는 목재는 일본 기후현의 히다라는 도시에 있는 목재소에서 조달합니다. 이 크레용은 아름다운.. 더보기 아이들의 장난감 전화기, 어른들을 위해 다시 태어나다 피셔 프라이스 (Fisher Price)는 이름은 생소할 수 있어도, 아기를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친숙하죠. 아기체육관, 바운서, 욕조, 푸드 트럭 등이 대표적이며 그밖에도 다양한 아기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어른들 눈에는 조금 정신없을 정도로 알록달록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육아 필수템으로 꼽히는 피셔 프라이스가 이번에는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종류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일상생활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요. 전화기도 그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다이얼에 손가락을 걸어서 번호를 입력하는 이 전화기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돌리는 걸 잘하지 못해도, 장난감과 함께 있으면 그냥 재밌기만 했던... 그때가.. 더보기 케첩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Heinz Packet Sauce Roller' 감자튀김을 시키면 딸려오는 케첩 팩은 자르기에도, 짜내기에도 무척 귀찮은 존재입니다. 분명 감자튀김에 어울리는 건 케첩이 맞긴 한데, 소스를 짜내다 보면... 손에 묻고 제대로 짜지지 않아서 귀찮기만 합니다. 저는 늘 소스를 잘 짜지 못해서 난리를 한바탕 치러야 해요. 이 소스 팩들, 어떻게 잘 짜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런 고민은 저만한 게 아닌가 봅니다. 그 유명한 하인즈에서 소스 짜개를 선보였으니 말이죠. 이들이 선보이는 '하인즈 패킷 소스 롤러 (Heinz Packet Sauce Roller)'라고 불리는 기구는 그동안 짜기 어려웠던 소스 팩들을 손쉽게 짜낼 수 있게 합니다. 이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소스 팩을 롤러에 넣고, 입구를 따면 됩니다. 그리고 롤러의 손잡이를 돌리면 자연스럽..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