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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대마초를 슈퍼마켓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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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것은 불법이지만 캐나다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불법이 아닙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대마초를 합법화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죠. 그래서 우리에게는 이해하기 힘들게도 외국에서는 대마초를 피우는 세트를 판매하기도 하며, 대마초를 파는 가게도 예쁘게 꾸며놓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포스팅도 대마초를 판매하는 마켓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 superetteshop.com

 

캐나다 디자이너 에밀리 로빈슨 (Emily Robinson)과 디자인팀이 만든 '수페레트 (Superette)'는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상점인데요. 이곳에서는 꽃, 프리롤, 베이프 및 식용을 포함하여 모든 유형의 대마초 제품이 판매됩니다. 또한 이 상점에서는 모자, 보관함, 파이프 및 그라인더와 같은 의류 및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식료품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기에 누구나 친근함을 가지고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superetteshop.com

 

토론토에 기반을 둔 수페레트는 기업가인 미미 램 (Mimi Lam)과 드러먼드 먼로 (Drummond Munro)가 2019년에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캐나다에서 6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미국에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매장 모두 생생한 색상과 팝 아트 미학이 가미된 그래픽 요소, 흰색과 빨간색의 체커보드 등이 있어 경쾌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예쁘게 만들어진 대마초 관련 제품들은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키고 있고요. "대마초를 소비하는 것만큼 즐겁게 사는 것"을 목표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과 소매 환경을 만드는 것을 우선시하여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 superetteshop.com

 

대마초를 옹호하는 이들은 대마초가 담배보다 중독성이 낮고,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대마초로 인해 벌어지는 사고들을 본다면 마냥 옹호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마초가 무척 나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예전에 해외여행을 했을 때 대마초에 취한 사람들을 보며 무척 놀랬던 경험이 있어서 이런 상점들이 생겨나는 게 별로 달갑지 않네요. 마치 대부 업체들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하는 광고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점이 있다고 한들, 대마초는 여전히 우리에게 해롭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Superette Cannabis Store | Cannabis Dispensary Toronto & Ottawa

Superette is a retail brand that makes buying cannabis as enjoyable as consuming it. In the current sea of cannabis retailers, we wanted to take a fresh approach. So we leaned into more traditional retail environments to create an immersive yet familiar an

superette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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