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명함이 반짝이는 의자 디자인 날이 너무 덥습니다... 이런 여름에는 자연스럽게 시원한 것을 찾게 되죠. 패션이나 가구 분야에서 투명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디자인 또한 투명한 재질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독일에서 건축가, 디자이너 및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아도르잔 포르티크 (Adorjan Portik)은 기존 디자인에 대한 최소한의 대안을 제공할 가구를 제작했는데요. 아크릴과 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의자를 보니 저절로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팔걸이가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 두 가지로 만들어진 의자는 정전기 방지 및 긁힘 방지 광택제로 처리되어 있어 오랫동안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크릴에 스크래치가 갈까 걱정되는 분들을 위한 디자이너의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 더보기 지구의 유기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컬렉션, 'Earthrise' 아이리스 반 헤르펜 (Iris van Herpen)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아름다운 패션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자이너입니다. 그녀의 여러 가지 시도와 노력에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들도 상상으로만 꿈꿨던 디자인을 실제로 펼쳐 보이게 되었죠. 매해 시즌마다 명품 브랜드들이 어떤 디자인을 선보일지 궁금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리스 반 헤르펜의 컬렉션 또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2021년 파리 오뜨 꾸뛰르 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 'Earthrise ((달 또는 달을 도는 우주선에서 본) 지구의 떠오름, 지구돋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푸른 별, 지구를 연구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컬렉션에 영감을 준 것은 바로 '아폴로 8호'였는데요.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8호가 달을 성공적.. 더보기 음식의 맛을 더하는, '푸드 크레용' 맛있게 음식을 만드는 것은 어렵죠. 그리고 그 맛있는 음식을 예쁘게 보이는 것도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일에는 모두 '센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리를 어려워하는 분들을 돕는 방법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생화학자이며 농식품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로니크 라흐리치 (Veronique Lahrichi)는 딸과 아들인 나디아 (Nadia)와 카밀 (Kamil)과 함께 음식에 쓰이는 조미료를 '크레용'으로 만들었습니다. 각각 요리, 생화학 및 마케팅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푸드 크레용 (Food Crayon)'은 간편하게 음식의 풍미를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바질, 당근 오렌지 생강, 자몽 추후, 생강, 레몬, 흑마늘,.. 더보기 웨딩 케이크를 도넛으로 만든다면? 즐거운 자리를 빛내는 데에는 예쁘고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결혼식과 웨딩 케이크처럼 말이에요. 우리가 늘 생각하는 웨딩 케이크는 2단 또는 3단 케이크이며, 은은하지만 우아하고 아름답게 꾸며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샴페인과 함께 신랑 신부가 케이크를 커팅하는 모습은 행복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웨딩 케이크가 도넛으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크리스피 크림 호주에서는 도넛 마니아들을 위해 도넛을 웨딩 케이크처럼 만들었습니다. '웨딩 더즌 (Wedding Dozen)'이라고 불리는 이 도넛 세트는 결혼식에 어울리도록 흰색 크림과 꽃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도넛은 그냥 패스트푸드라고 여겼던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달해 주고 있네요. 우아한 느낌 덕분에 결혼식뿐만 아.. 더보기 기분을 헤아려 주는 라디오 기술이 발전되면서, 점차 컴퓨터 및 기계가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 같은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조합되어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디자이너 바레냐 라즈 (Varenya Raj)가 선보이는 라디오, '니드라 (Nidra)'도 사람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기기입니다. 이 라디오의 아이디어는 '시간은 돈과 같다'라는 개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 훨씬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으며,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한 디자이너는 사람들의 정신을 돌볼 수 있는 라디오를 개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라디오를 들으며 일상을 시작한다는 것에 착안한 그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정보의 종류를 달리해 전달하는 기기를 만든 것이죠. 그렇다면 이.. 더보기 이제 사무실도 구독하는 시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일상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집에만 있어야 하는 이들은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구독해서 즐기는 경우도 늘어났죠. 또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 안을 사무실로 꾸미거나, 아예 집 밖에 설치할 수 있는 '작은 사무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건축 회사인 데니젠 (Denizen)이 어디서나 설치가 가능한 소형 사무실, '아키타입 (Archetype)'을 선보였습니다. 지속 가능하게 수확된 목재, 3D 인쇄 바이오 폴리머 및 금속 클래딩으로 제작된 이 사무실은 업무에 필요한 모든 것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사무실은 혼자 있더라도 회사와 긴밀히 협업하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 더보기 어린이들에게 법원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치는 공간 디자인 아이들은 교육 과정에서 사회에 대해 모든 것을 배웁니다. 수학, 국어, 과학과 같은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것에 대해 아는 교육 과정도 필요하죠. 그래서 직업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카자니아'가 인기를 끄는지도 모르겠네요.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자신이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큰 헌법재판소로 알려져 있는 요하네스버그의 컨스티튜셔널 힐(Constitutional Hill)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 '플레이 아프리카(Play Africa)'도 그런 취지에서 설립되었습니다. 박물관 내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기하학, 패턴, 깊이 인식 및 규.. 더보기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로 만든 의자 디자인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면서,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물품은 바로 '마스크'가 되었습니다.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수가 된 마스크는 이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달 1,290억 개의 마스크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버려지겠죠. 상상 이상으로 사용되는 마스크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 디자이너와 개발자 모두 아이디어를 내고 있습니다. 재활용되는 마스크는 물론이고, 일회용 마스크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국 디자이너 조 슬래터(Joe Slatter)는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를 활용한 의자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마스크가 기하급수적으로 버려지는 것을 보고 이..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