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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파스타의 새로운 변신! 세계적인 가구 회사 이케아는 플랫 팩 (Flat pack) 디자인으로 가구 회사에 혁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납작한 상자에 가구를 분해해서 판매하는 방법은 저장 및 운송과정에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이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파스타에도 플랫 팩 디자인이 접목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카네기멜론 대학 (Carnegie Mellon University)의 HCII (Human-Computer Interaction Institute,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소)에 있는 모핑 매터 랩 (Morphing Matter Lab)에서는 파스타의 모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모핑 파스타 앤 비.. 더보기
인공지능 기술로 다시 태어난 아인슈타인 박사 아인슈타인 박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아는 천재 물리학자입니다. 1916년 일반상대성 이론을 발표했고, 이는 현대 물리학에 혁명적인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1921년에는 이론물리학 전반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는데요. 그로부터 벌써 100년이 흘렀습니다. 이에 뉴질랜드와 미국 오스틴에 본사를 둔 합성 미디어 전문 회사인 유니큐 (UneeQ)는 실제 아인슈타인 박사의 목소리가 녹음된 파일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디지털 버전의 아인슈타인 박사를 탄생시켰습니다. 디지털 휴먼 아인슈타인 박사를 만들기 위해 유니큐는 다양한 곳과 협력을 진행했는데요. 응답형 엔진으로 유명한 울프램 알파 (WolframAlpha)를 만든 울프램 연구소는 자연어 엔진과 지식 기반을 프로젝트에 빌려주었으며 박사의 .. 더보기
구글 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지구의 변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은 지구의 환경 문제 아닐까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곳이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함부로 자원을 낭비하고 더럽혀왔죠. 미세 먼지, 기후 온난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새로운 소식을 들을 때마다 경각심이 생겨 환경을 보호하려 노력을 기울이지만 번번이 잊고 맙니다. 환경 보호는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는 생각과 더불어 환경 변화가 천천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구글 어스를 통해 우리에게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타임랩스를 통해 지구의 변화를 빠른 속도로 볼 수 있는 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유튜브에서 '구글 어스에서 타임랩스 탐색 (Exploring Timelapse in Google Earth)'이라는 이름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더보기
MSCHF가 선보이는 독특한 캡슐 컬렉션 최근 나이키 운동화를 이용하여 '악마의 신발'과 '예수 신발'을 만들어 뜨거운 화제가 된 브랜드가 있었죠. 두 신발 모두 문제가 되었지만, 특히 악마의 신발은 내부에 진짜 사람의 피가 담겨있어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이에 나이키는 만들지도 않았는데 고객의 항의를 받았고, 브랜드 이미지마저 나빠지게 되었는데요. 나이키는 결국 신발을 만든 미스치프 (MSCHF)에게 소송을 걸었고, MSCHF 측은 리콜 조치를 내리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였다면 MSCHF가 손해를 봤다고 말할 수 있지만, 교묘한 홍보 전략으로 보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를 홍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래퍼가 만든 '악마의 신발'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 (Lil Nas X)는 최근 .. 더보기
사람의 눈과 똑같은 웹캠 디자인 디자이너이자 연구자인 마크 테시어 (Marc Teyssier)는 우리에게 익숙한 웹캠을 그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아이캠 (Eyecam)'이라 이름 붙은 이 웹캠은 놀랍게도, 사람의 눈과 똑같은 모습입니다. 이 웹캠은 외형뿐만 아니라 움직임 또한 사람과 거의 똑같게 구현되었습니다. 눈 알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눈 주변의 살갗을 만지면 이에 반응하기도 합니다. 이 웹캠은 사용자가 하는 모든 것을 관찰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눈과 눈꺼풀의 움직임을 똑같이 따라 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 위에 있는 눈이 나를 늘 지켜보고, 또 나를 따라 하다니... 소름이 끼칩니다. 디자이너는 이 소름 끼치는 웹캠을 소개하며, "인간의 눈은 의사소통에 중요합니다. 눈을 통해 우리는 행복, 분노, .. 더보기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 예술가가 되다 예술계에서 NFT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이 화제죠. 이 와중에 지난 3월 23일 NFT 거래소인 니프티 게이트웨이 (Nifty Gateway)에서 세계 최초 시민권을 얻어 화제가 되었던 소피아 (Sophia)의 작품이 경매에 올랐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그린 그림이 최초로 NFT 경매에 올랐기에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 이번에 소피아가 만든 작품은 이탈리아 예술가 안드레아 보나세토(Andrea Bonaceto)의 도움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소피아는 보나세토의 드로잉 방식을 촬영하고 이를 학습해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경매에 오른 작품은 12초짜리 비디오 파일과 소피아의 초상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완성한 작품에 NFT가 함께 하니 그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아올랐습.. 더보기
인공지능 로봇이 그리는 예술작품 4차 산업 시대가 열리고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운전도 하고, 사람들과 대화도 하며 그 가능성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데요. 점점 이런 일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할 수 없는 인간의 일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도 드네요. 이에 대답이라도 하듯 창의력이 필요한 분야에 도전하는 인공지능 로봇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IBM, 도쿄 대학, 야마하 모터스 출신의 개발자로 이루어진 팀이 화가처럼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 페인팅 프로젝트는 예술가에 영감을 얻어 개발되고 있는데요. 이들은 로봇 팔에 캔버스와 붓, 물감을 쥐여주며 그림을 그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 로봇은 무작위로.. 더보기
안경이나 헤드셋 없어도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는 '애플 렌즈'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팟, 맥 등 IT기기를 선두하고 있는 애플이 '애플 렌즈'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IT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 (MacRumors)는 애플 전문 분석가로 유명한 밍치 궈 (Ming-Chi Kuo) 애널리스트의 예측을 인용하여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에 따르면 애플은 2030년에 증강현실 콘택트 렌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보이는 컴퓨터'시대에서 '보이지 않는 컴퓨터' 시대로 이끌 것이라 합니다. 또한 그는 렌즈에 독립적인 컴퓨팅 성능과 저장장치가 있을 것 같지 않다며 아이폰이나 다른 기기와의 연결에 의존할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만약 이 제품이 나온다면 사람들은 안경이나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고서도 가벼운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