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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나이키가 선보이는 친환경적인 '분리 신발' 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서 이번에는 분리 가능한 운동화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ISPA 팀이 선보이는 두 가지 모델은 나이키가 추구하는 환경친화적인 순환 시스템의 비전에 맞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팀의 이름인 'ISPA'는 '즉흥, 찾아헤매기, 보호, 적응 (Improvise, Scavenge, Protect, Adapt)'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실험하고, 틀을 깨고, 제품을 재창조하도록 도전하는 나이키의 디자인 철학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정신을 통해 완성되어 지구와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선보이는 모델의 이름은 '나이키 ISPA 링크 (Nike ISPA Link)'와 '나이키 ISPA 링크 액시스 (Nike ISPA Link Axis)'입니.. 더보기
오프 화이트가 선보이는 뷰티 컬렉션 패션 브랜드가 성장하면 영역을 확장합니다. 우리가 아는 명품 브랜드들을 보면 패션 외에 액세서리, 홈 데코, 뷰티 등 광범위하게 브랜드의 디자인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브랜드의 디자인을 몸에 걸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것에 입히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반영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오프 화이트도 홈 데코에 이어, 화장품의 영역에 발을 넓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첫 번째 뷰티 컬렉션의 이름은 '페이퍼워크 (Paperwork)'이며, 고 (故) 버질 아블로의 디자인 철학이 담겨 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메이크업을 스트리트 웨어처럼 민족,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빈 캔버스로 생각했습.. 더보기
반스가 소송을 건 운동화 디자인 반스의 올드 스쿨 (Old Skool)은 1977년 출시된 이래로 반스를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반스의 상징적인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처음 적용된 모델로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리기에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입니다. 그런데 최근, 반스는 이 운동화 때문에 골치를 앓았습니다. 바로 상표권 침해 때문입니다. 최근 패션 레이블인 미스치프 (MSCHF)에서는 래퍼 타이가 (Tyga)와의 협업의 일환으로 반스의 올드 스쿨을 재해석한 운동화, '웨이비 베이비 (Wavy Baby)'를 선보였습니다. 이름 그대로 구불구불한 신발 바닥이 참신한 분위기를 선사했는데요. 신선한 디자인이기는 하나, 실제로 착화감이 좋을지는 의문인 디자인입니다. 게다가 보자마자 반스가 떠오르는 디자인인만.. 더보기
레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태니컬 컬렉션 작년에 레고에서 선보인 '보태니컬 컬렉션'은 레고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멋진 레고였기 때문입니다. 조립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꽤 훌륭한 컬렉션이었는데요.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레고에서는 새로운 모델들이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마음에 안정을 더해요,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 레고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어울리는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LEGO Botanical Collection)’을 출시했습니다. 컬렉션은 '레고 꽃다발 (LEGO® Flower Bouquet)'과 '레고 분재 (LEGO® Bonsai Tree)' 두 가지 세트.. 11010design.tistory.com 최근 선보인 모델은 '난초'와.. 더보기
저스틴 비버가 디자인한 베스퍼 저스틴 비버는 뛰어난 재능과 스타성으로 어릴 때부터 슈퍼스타로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쳤습니다. 한동안 사람들은 그가 하는 치기 어린 행동을 비웃었지만, 그가 멋진 노래를 만드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결혼하면서 더욱 성숙된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비버는 아내와 함께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합니다.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비버가 1946년부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토바이 브랜드, '베스파 (Vespa)'와 협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창조하는 능력은 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창조하는 것, 그것은 나의 일부입니다. 베스파의 일원이 되어 매우 독특한 것을 창조하는 데 협력하는 것은 저에게 너무나 즐거운 모험이었습니다. 비버는 "제가 처음 Vespa를.. 더보기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독특한 횡단보도 디자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마다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죠. 맥도날드는 빅맥, 버거킹은 와퍼, 맘스터치는 싸이버거... 시그니처 메뉴도 좋지만, 브랜드마다 내놓는 감자튀김, '프렌치프라이'도 브랜드를 선택하는 요소가 됩니다. 저는 여러 브랜드 중에서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제일 좋더라고요. 한때는 파파이스의 케이준 프라이를 좋아했었는데... 먹다 보니 역시 클래식이 제일 나은 거 같습니다! 감자튀김은 역시 맥도날드고, 맥도날드 하면 감자튀김이죠. 이런 마음은 저만 그런 게 아닌가 봐요. 이 감자튀김을 이용한 맥도날드 광고가 꽤 있거든요. 이번에 소개할 광고 또한 이 감자튀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맥도날드 말레이시아에서는 창립 40주년과 4월 국경 재개방을 기념하며 횡단보도를 감자튀김의 모습.. 더보기
건물 사이에 자리 잡을 보잉 747기 비행기는 훌륭한 이동 수단이지만, 쓰임을 다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궁금증에 답하듯, 건축 회사 OSO가 비행을 마친 보잉 747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비행기는 1990년에 첫 비행을 시작했고 미국 내 노선 및 도쿄, 홍콩 등 국제노선에도 투입되는 등, 자유롭게 하늘을 누볐는데요. 결국 수명을 다하고 5년 전인 2017년에 퇴역했습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보잉 사의 퇴역 비행장에서 분해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39개 조각으로 분해될 이 비행기는 시애틀로 이동한 후 재조립되어 '건물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비행기가 '영구 주차할 건물'은 건축 회사 앙리케즈 파트너스 (Henriquez Partners)가 설계한 'WB 1200'입니다. 1,.. 더보기
화제의 '티파니앤코' 코인 최근 새로운 투자 방법으로 '코인'이 떴었죠. 비트코인, 코인 거래소, 코인 사기.... 몇 년 전에는 듣도 보지도 못했던 일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들어와서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아직도 저는 가상화폐, 코인, NFT 등의 단어가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몇 년 더 지나면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익숙해지겠죠.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 되는 현재의 상황처럼요. 전 세계 사람들의 코인 열풍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 & Co.)도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티프코인(TiffCoin)'이 그 주인공입니다. 4월 2일 오전 11시 11분, 티파니앤코 웹사이트에서는 18K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개별 번호가 부여된 총 499개의 코인이 9,999달러(약 1,212만 원)에 발행됐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