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썸네일형 리스트형 5천 개의 커피콩으로 만든 기타 유투버이자 기타 애호가인 불스 아트 (Burls Art)는 기타를 사랑한 나머지 직접 기타를 만들었습니다. 5천 개의 커피콩을 가지고 말입니다. 기타 전체에 코르크 질감처럼 보이는 것은 바로 커피 콩이랍니다. 이 기타는 카퍼 커피 (Copper Coffee)로부터 커피콩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그의 유튜브를 보면 커피콩에 에폭시를 넣어 굳히고, 기타의 모양대로 자르고 갈아내는 작업을 볼 수 있습니다. 작업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영상만 봐도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커피 향이 절로 느껴질 것 같은 이 기타는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카퍼 커피 본사에 자랑스럽게 매달려 있다고 합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이의 피땀 노력이 들어가 있는 것이 느껴.. 더보기 냥덕후를 위한 디자인 고양이는 귀여움을 빼면 시체입니다. 녀석이 하는 행동을 보면 미워죽겠다가도, 그 귀여운 사랑스러움에 집사를 한다는 사람들이 많죠. 직접 집사가 되지 못하더라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냥덕후'들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런 이들을 위해 고양이를 모티브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죠.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도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실제 고양이라고 믿을 정도로 정교한 이 제품은 울 펠트 아티스트 '캣 프로덕션 피코'가 제작한 것입니다. 트위터에서 @picopoco08이라는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고양이를 섬세하게 표현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고양이의 눈, 털, 그리고 분홍빛 발바닥까지 완벽하게 표현했는데요. 인형일까? 싶지만 이 고양이의 용도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가방'입니.. 더보기 건축 디자인이 두드러지는 해리 포터 북 커버 디자인 해리 포터 시리즈는 완결이 되고 나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해리 포터관은 꼭 들러야 하는 명소로 꼽히고 있고, 해리 포터 시리즈를 테마로 한 굿즈나 호텔 등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주역인 책 또한 재출판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출판이 다시 될 때마다 독자들은 북 커버 디자인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탈리아에서 출판된 해리포터 시리즈는 기존과 사뭇 다른 모습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미켈레 드 루치 (Michele De Lucchi)와 AMDL CIRCLE 스튜디오는 이탈리아 출판사 아드리아노 살라니 에디토레 (Adriano Salani Editore)의 의뢰를 받고 북 커버 디자인을 했습니다... 더보기 이케아 제품으로 만들어진 '이케아 로고'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이케아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케아의 플랫 팩 디자인, 조립 가이드, 유머러스한 광고 등은 디자이너들이 활용하기 좋은 모티브가 되곤 합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도 이케아를 모티브로 한 아이디어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에슬람 모하메드 (Eslam Mohamed)는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을 조합하여 이케아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그냥 로고이지만, 텍스트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이케아에서 볼 수 있는 제품들로 꾸며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케아 제품으로 만든 이케아 로고라니, 센스가 아주 훌륭합니다. 실제로 이케아가 이 로고를 사용하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가구 .. 더보기 당신만 바라봐요, 해바라기 같은 조명 디자인 기계 속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자연을 그리워하거나, 아니면 아예 기계가 생물처럼 행동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특히 기계가 살아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친근함을 느끼죠. 이런 가운데 기술로 세상을 늦추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스튜디오 바우우 (VOUW)가 자연에서 발견되는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블룸라이트 (bloomlight)'를 선보였습니다. 블룸라이트는 무척 감성적입니다. 바람을 따라 간간이 흔들리던 조명이 사람을 인식해 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고개를 돌리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행동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조명이 나에게 친근함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조명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기술의 발전은 일반적으로 우리 삶의 속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더보기 달리면서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자동차, 'Airo' 최근 몇 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자동차 디자인의 트렌드는 '전기 자동차'와 '자율 주행'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화석연료를 사용한 내연 기관을 들어낸 사람들은 이제 한층 더 나아간 환경 보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9일부터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인 '에어로 (Airo)'도 매연으로 인한 공기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선보인 콘셉트 카입니다. IM 모터스 (IM Motors)에서 선보인 이 자동차의 디자인은 런던에 본사를 둔 헤더윅 스튜디오 (Heatherwick Studio)가 맡았습니다. 헤더윅 스튜디오는 뉴욕의 관광 명소로 꼽히는 베슬 (Vessel), 사람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는 스펀 체어(Spun Chair), 영국 이층버스 리모델링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 사람.. 더보기 레고로 조립하는 이케아 가구의 모습 이전에 레고와 이케아에 대한 협업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뷔글레크(BYGGLEK)' 컬렉션으로 수납장과 레고를 결합한 박스 형태의 인테리어 소품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재밌게 레고로 놀다가, 정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책상, 책장 위를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도 할 수 있으면서도 레고 브릭 및 레고 세트와도 호환이 가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케아와 레고의 만남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이케아는 데모크라틱 데이를 통해 다양한 협업을 공개했습니다. 그중에서는 아디다스와의 협업도 있었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의 협업, 환경을 생각하 11010design.tistory.com 뷔클레르 컬렉션에 이어, 이케아와 레고는 또 한 번 협업의 결과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 더보기 버섯 추출물로 만든 아디다스 신발 'Stan Smith Mylo' 최근 '비건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을 줄이고 동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죠. 파인애플의 껍질을 이용하거나 버섯 균사체 등을 이용해 가죽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들이 계속해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좋아하는 소비자와 이를 사용하려는 브랜드가 늘어나는 일은 환경에 있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디다스가 최근에 선보인 '스탠 스미스 마일로 (Stan Smith Mylo)'는 버섯의 균사체를 활용하여 만든 식물성 대체 가죽 '마일로 (Mylo)'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신발을 선보이기 위해 아디다스는 마일로를 만들어낸 생명공학 스타트 업 '볼트 스레드 (Bolt Threads)'와 협업했습니다. 가죽을 만들기 위해 마일로는 최첨단 수직 농업 기술..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