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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공지능 기술로 다시 태어난 아인슈타인 박사 아인슈타인 박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아는 천재 물리학자입니다. 1916년 일반상대성 이론을 발표했고, 이는 현대 물리학에 혁명적인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1921년에는 이론물리학 전반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는데요. 그로부터 벌써 100년이 흘렀습니다. 이에 뉴질랜드와 미국 오스틴에 본사를 둔 합성 미디어 전문 회사인 유니큐 (UneeQ)는 실제 아인슈타인 박사의 목소리가 녹음된 파일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디지털 버전의 아인슈타인 박사를 탄생시켰습니다. 디지털 휴먼 아인슈타인 박사를 만들기 위해 유니큐는 다양한 곳과 협력을 진행했는데요. 응답형 엔진으로 유명한 울프램 알파 (WolframAlpha)를 만든 울프램 연구소는 자연어 엔진과 지식 기반을 프로젝트에 빌려주었으며 박사의 .. 더보기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 예술가가 되다 예술계에서 NFT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이 화제죠. 이 와중에 지난 3월 23일 NFT 거래소인 니프티 게이트웨이 (Nifty Gateway)에서 세계 최초 시민권을 얻어 화제가 되었던 소피아 (Sophia)의 작품이 경매에 올랐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그린 그림이 최초로 NFT 경매에 올랐기에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 이번에 소피아가 만든 작품은 이탈리아 예술가 안드레아 보나세토(Andrea Bonaceto)의 도움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소피아는 보나세토의 드로잉 방식을 촬영하고 이를 학습해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경매에 오른 작품은 12초짜리 비디오 파일과 소피아의 초상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완성한 작품에 NFT가 함께 하니 그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아올랐습.. 더보기
인공지능 로봇이 그리는 예술작품 4차 산업 시대가 열리고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운전도 하고, 사람들과 대화도 하며 그 가능성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데요. 점점 이런 일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할 수 없는 인간의 일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도 드네요. 이에 대답이라도 하듯 창의력이 필요한 분야에 도전하는 인공지능 로봇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IBM, 도쿄 대학, 야마하 모터스 출신의 개발자로 이루어진 팀이 화가처럼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 페인팅 프로젝트는 예술가에 영감을 얻어 개발되고 있는데요. 이들은 로봇 팔에 캔버스와 붓, 물감을 쥐여주며 그림을 그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 로봇은 무작위로.. 더보기
귀여운 반려동물 로봇 'MOFLIN' 조그맣고 폭신한 동물은 언제나 봐도 귀엽습니다. 고양이와 개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죠. 뱅가드 인더스트리 (Vanguard Industries)에서 만든 인공지능 반려동물 로봇 '모플린 (MOFLIN)'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이와 더불어 동물처럼 진화하는 정서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이 움직이는 모습을 꽤나 열심히 연구했는지, 이 작은 로봇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저절로 귀여워!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네요. (동영상을 꼭 보세요!) 로봇이지만 자연스러운 귀여움을 가지고 있기에 사소한 부분까지 동물처럼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복슬복슬한 털은 물론이고, 소리 또한 귀여운 동물의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죠. 마이크가 있어서 사람의 말소리를 .. 더보기
내맘대로 만드는 오페라 'Blob Opera' 연말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쓸쓸함이 넘치네요.... 당연히 웃음도 줄었고요. 이렇게 처져있는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하나 소개합니다. 구글 아트 앤 컬처 (Google Arts & Culture)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는 '블롭 오페라 (Blob Opera)'라는 기능인데요. 아티스트 데이비드 리 (David Li)가 머신러닝을 이용해 만든 이 대화형 도구를 사용하면 교향곡이든 말도 안 되는 음악이든 자신만의 음악을 쉽게 작곡할 수 있으며, 4개의 알록달록한 방울이 즐겁게 노래를 불러줍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 기능은 4명의 오페라 가수의 목소리로 훈련되었기 때문에 아무리 이상한 조합이라도 그럴싸한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테너, 베이스, 메조소프라노, .. 더보기
뱅크시의 스타일을 배운 인공지능, 'GANKsy'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Banksy)는 1990년대 이후로 활동 중인 영국의 미술가 겸 그라피티 아티스트(graffiti artist), 영화감독입니다. 사회적 논평이 담긴 그의 작품은 스텐실 기술로 드러나며, 전 세계 도시의 거리, 벽 등에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라피티 아티스트이지만 회화 작가들처럼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작품은 '소녀와 풍선(Girl With Balloon)'입니다.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과 동시에 파쇄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이후 그의 작품은 경매에서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2일에는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뱅크시의 유화 '쇼 미 더 모네(Show Me The Monet)'가 755만 1,600 파운드(약 112억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