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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잉카 일로리의 경쾌한 스툴 디자인 요즘 들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디자이너를 꼽으라면 '잉카 일로리 (Yinka Ilori)'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지리아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활동 중인 그는 아프리카 우화와 직물에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간결한 디자인에 경쾌한 색감이 함께 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그의 디자인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잉카 일로리가 스툴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디자이너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디자인이 들어간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스툴 또한 온라인 숍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스퀘어 스툴 (Square Stool)'이라 이름 붙은 이 의자는 사무실이나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자이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쌓.. 더보기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게임기 디자인 많은 것이 디지털화되었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휴대폰 카메라 대신 즉석카메라나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대신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조금은 불편해도,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감성이 담긴 디자인은 그렇게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프랑스 가구 및 디자인 회사인 헤르벳 매뉴팩처리어 (Hervet Manufacturier)는 80년 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게임기, '아카디아 (Arcadia)'를 선보였습니다. 나무를 소재로 해 만들어진 게임기는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에게 향수를 전하며 고유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납작한 디스플레이가 일반적인 현재에 다시금 둔탁한 느낌의 모니터와 스피커가 있는 게임.. 더보기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기묘한 이야기' 시리얼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을 내놓기 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 인기가 많았던 것 중 하나는 '기묘한 이야기'였습니다. 인디애나주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도 이상한 이야기는 80-90년 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드라마 분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죠. 시즌 3개까지 제작된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도 믿고 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시즌 4 공개가 코로나로 인해 2022년으로 미뤄지자, 드라마의 팬들은 탄식을 내뱉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시즌 공개가 늦어질지 몰랐다는 반응이네요. 팬들은 티저를 보며 시즌 4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에 기대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에서 기묘한 이야기와 관련된 굿즈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 더보기
웨스 앤더슨의 감성을 담은 키보드 디자인 최근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The French Dispatch)' 개봉 소식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웨스 앤더슨 (Wes Anderson)은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것으로 유명한 감독이기에, 사람들은 그의 최신작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보면 사람들이 설레는 이유가 명확합니다. 영화를 보며 감동을 받은 이들은 영화의 감성이 듬뿍 느껴지는 레스토랑, 아트북 등을 만들어내며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정말 잘 어울리는 영화감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웨스 앤더슨의 영화에 영감을 받은 키보드 디자인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커스텀 키보드 제작 업체인 앵.. 더보기
다이애나 비에 영감을 받은 한정판 스웨터 디자인 영국의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 스펜서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그녀의 인기는 아름다운 외모 때문이기도 했지만 왕족이면서도 소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녀의 죽음의 원인을 영국 왕실로 탓하는 이들도 여전히 있고요. 그녀의 인기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더 크라운 (The Crown)'시즌 4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시리즈 덕분에 다시 다이애나 비의 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했죠. 몇십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스타일은 세련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비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파블로 라라인 (Pablo Larraín) 감독이 연출하고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스펜서 (Spe.. 더보기
포드가 선보이는 전기차의 미래 전기차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 차 제조 브랜드들은 전기차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심지어 대 배기량 고출력을 목표로 하던 미국차 브랜드 또한 친환경 차량을 만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허머가 전기차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서, 이제 완벽한 전기차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허머 EV (Hummer EV)가 주목받은 이유는 전기 차일뿐만 아니라 픽업트럭 및 SUV 모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픽업트럭은 일반 차량보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전기차로 전환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로 설계되면 장점 또한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 때문에 더 많은 배터리를 담을 수 있고, 대형 모터를 달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힘과 더.. 더보기
냄비 모양의 독특한 수장고, 'Depot Boijmans Van Beuningen' 네덜란드 로테르담 (Rotterdam)에 있는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Boymans van Beuningen Museum)'은 중세 시대부터 현대 시대까지 만들어진 작품들이 있는 미술관입니다. 컬렉터들의 노력으로 모인 작품의 수는 15만 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시작은 프란스 제이콥 오토 보이만스(Frans Jacob Otto Boijmans)의 소장품이었다고 합니다. 1849년부터 백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1,700명의 개인 컬렉터들이 작품 기부를 했고, 지금과 같이 방대한 양의 컬렉션을 갖춘 미술관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미술관의 이름은 두 명의 주요 컬렉터인 프란스 제이콥 오토 보이만스(Frans Jacob Otto Boijmans)와 다니엘 조지 반 뵈닝겐 (Daniël G.. 더보기
슈프림 X 티파니 앤 코 협업의 대가로 꼽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 (Supreme)은 벽돌, 젓가락에서부터 오토바이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하고 다채로운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슈프림을 잘 모르는 분들은 의아해하시겠지만, 이런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제품들은 모두 품절 사례를 빚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이번에 슈프림은 더 멋진 도약을 시도했습니다. 고전적인 우아함의 상징인 티파니 앤 코 (Tiffany & Co.)와 협업을 진행한 것이죠. 슈프림 측은 2021년 가을 컬렉션을 위해 티파니 앤 코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960년대에 처음 출시된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리턴 투 티파니 컬렉션 (the Return to Tiffany collection)'에서는 하트 태그 펜던트, 타원형 태그 진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