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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원심력으로 로켓을 발사시키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다 영화 속에서 보이던 우주여행이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버진 갤럭틱, 스페이스 X 등을 필두로 민간 기업들이 우주여행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페이스 X는 우주여행을 위한 로켓을 재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해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때문일까요. 최근 더욱더 효율적으로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핀런치 (SpinLaunch)'는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우주여행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기업은 NASA와 계약을 맺고 올해 말 로켓 발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테스트 이전에, 이 기업은 이미 뉴멕시코 주의 우주공항인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Spa.. 더보기
'차가 아닌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의 앞으로 주력 산업은? 테슬라는 전기 자동차 산업을 이끈 주역으로 인정받습니다. 테슬라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다른 자동차 브랜드 또한 전기 자동차 개발에 힘썼기 때문입니다. 마치 스마트폰 사업에서 애플이 그러한 행보를 보였듯 말입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는 또 다른 산업에 진출하려 노력 중입니다. 이미 전기 자동차, 에코 시스템인 태양광 패널로 산업에 한 획을 그은 기업이 선보이는 것은 바로 '로봇'입니다. 2021년 8월에 AI 데이에서 테슬라는 '테슬라 봇 (Tesla Bot)'이라고 불렸던 인간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Optimus)'를 공개했습니다. 172cm 키에 56kg의 무게를 가지며 시속 8km로 걸어 다닐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흰색의 몸에 검은색 얼굴을 지녀 왠지 모를 으스스함을 느끼.. 더보기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 개의 활약 스팟 미니 (Spot mini)와 아틀라스 (Atlas) 등을 선보이며 로봇 산업의 미래를 밝게 만들었던 보스턴 다이나믹스 (Boston Dynamics)는 작년 현대 자동차에 인수되며 화제를 모았죠. 인수 기념으로 덩실덩실 춤을 추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었습니다. 이들의 로봇 개, 스팟 (Spot)은 BTS와 만나기도 하면서 완벽하게 한국 기업에 적응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뭐하나 싶었는데, 뉴욕 소방청에 2대가 팔려서 화재 현장을 진압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4족 보행이 가능한데다가 360도 시야의 열화상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화제를 진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이어 이 로봇 개는 유적 보호에도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폼.. 더보기
시계에 우주를... 섬세하게 만들어진 작은 세계 이제 시간은 휴대폰으로, 또는 스마트워치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손목시계는 패션의 일부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렇지만 이 시계들은 점점 더 고급화되고 있습니다. 차 한 대 가격도 우습고, 집 한 채 가격도 가능한 시계들이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시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계, 주얼리 분야에서 '울트라 하이엔드(Ultra-high-end)'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이콥앤코(Jacob & Co.)'의 시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986년 뉴욕에서 주얼리 디자이너 제이콥 아라보(Jacob Arabo)에 의해 설립된 제이콥앤코는 1990년대 중반부터 제이지(Jay-Z), 50 센트(50 Cent), 빅 션(Big Sean)과 같은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에게 사랑.. 더보기
내 사진이 명화로? 셀카를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타일로 바꾸어주는 인공지능 프로젝트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화가 외에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했던 인물로 꼽힙니다. 인체를 직접 해부하고 이를 인체 소묘, 회화, 조각으로 표현했으며 인체의 황금 비율을 만들어내기도 했죠. 그가 뛰어난 활약을 했던 분야는 조각가, 건축가, 과학자, 음악가, 공학자, 문학가, 해부학자, 지질학자, 천문학자, 식물학자, 역사가, 지리학자, 도시계획가, 집필가, 기술자, 요리사, 수학자, 의사... 끝도 없습니다. 심지어 스파게티와 포크도 발명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위대한 발명가로 알려져 있죠. 세상의 모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수려한 외모와 목소리를 가진 완벽한 인물상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그를 대표하는 회화 작품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이 있습니.. 더보기
199개의 스마트 LED가 감정을 전달하는 마스크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20년 초만 하더라도 이렇게 오래 팬데믹 상황이 펼쳐질 줄 몰랐어요. 슬픈 일입니다. 마스크를 쓰면 상대방에게 내 표정을 보일 수 없습니다. 대화를 이어나가려면 조금 더 목소리를 키워야 하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릴 때 생기는 장점도 있지만, 마스크 때문에 생기는 오해를 생각해 보면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CES 2022 쇼에서 스타트업 쿠디 (Qudi)가 선보인 마스크는 199개의 스마트 LED가 달려있어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세계 최초 감성 LED 마스크'라고 홍보하고 있는데요. 마스크를 쓰고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마스크를 쓰.. 더보기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기 올해 CES 쇼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중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아이디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스위스의 스타트업 바이페드(Biped)는 시각장애인들이 길을 걸을 때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기는 어깨에 얹어서 사용할 수 있는 길 안내 도구입니다. 이 기기는 3D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여 주변 환경을 분석한 후 몇 초 전에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10개 이상의 개체를 분석한 후 사용자가 부딪힐 것 같은 장애물에 대해 파악합니다. 이어 골전도 이어폰을 통해 몰입형 3D 사운드를 사용자에게 들려주어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합니다. 스마트폰의 GPS와도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자가 길을.. 더보기
시시각각 색이 변할 수 있는 마법을 부리는 'BMW iX Flow' 우리는 물건을 고를 때 성능, 디자인을 봅니다. '색' 또한 제품 구매에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한 번 제품을 구매하면 색을 바뀌는 일은 무척 어렵고, 귀찮은 일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제품의 색이 바뀌었으면 하고 바라죠.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파악한 듯, BMW가 원하는 대로 색을 바꿀 수 있는 차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BMW가 색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차를 선보인 곳은 최근 열린 CES 쇼에서였습니다. BMW는 지난 1월 5월-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 쇼에서 'BMW iX Flow'를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iX Flow의 색이 변하는 원리는 전자책에 사용되는 전자 잉크 (E link)를 활용한 것이라 합니다. 차량 표면에 특수 안료를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