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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구찌에서 선보이는 NFT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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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술계에서 화두를 보이는 것은 바로 'NFT'일 것입니다. 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 (Non fungible Token)은 디지털 자산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내세울 수 있는 방법으로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인정받으며 디지털 예술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에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가 뛰어들었습니다. 구찌는 최근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Roblox)와 협업을 통해 전시회를 진행함으로써 멀티버스를 살아가고 있는 MZ 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심지어 로블록스에서 판매 중이었던 구찌의 디오니서스 백이 350,000 로벅스 (Robux), 이를 실제 돈으로 환산하자면 약 4,115달러 (약 460만 원)에 재판매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상 게임에서도 인기가 높은 구찌 백

현재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명품 패션 브랜드는 아마도 구찌가 아닐까요.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면서 발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마케팅을 펼쳐 인기를 끌고

11010design.tistory.com

 

 

구찌는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와 영화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Floria Sigismondi)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비디오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은 최근 구찌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아리아 (Aria) 컬렉션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매를 위해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구찌를 입은 모델과 슬로우 모션으로 달리는 백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은 1152x1152 픽셀 사이즈의 크기이며 4분 5초짜리 영상으로 NFT와 함께 제공되는 디지털 아트입니다.

 

© onlineonly.christies.com

 

작품 설명에 따르면 이 영상은 "부활에 대한 보편적인 욕구 : 겨울의 그림자가 지나간 후 꽃이 피어나고 번영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아리아 컬렉션에서 느낄 수 있었던 몽환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구찌의 아름다운 역사, 그리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여 다시 피어나고 싶어 하는 욕망을 우아하게 담은 것으로 보이네요. 경매는 6월 4일에 종료되었으며 입찰가는 25,000달러 (약 2,800만 원)이었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니세프에 기부되었습니다.

 

GUCCI (EST. 1921)

GUCCI (EST. 1921)Ariaco-created by Alessandro Michele and Floria Sigismonditoken ID: 3395 wallet address: 0xF7e89D581785050bE767Befc8F7eD0F665102218 smart contract address: 0xabefbc9fd2f806065b4f3c237d4b59d9a97bcac7born-digital, looped video00:04:05 minute

onlineonly.christ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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