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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Project Hazel : 게임 장비 전문업체가 만드는 스마트 마스크 코로나 19로 가장 많이 변화한 분야는 바로 '마스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스크 제품뿐만 아니라 마스크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으니 말입니다. 흰색, 검은색이 전부였던 마스크가 이제는 투명해지기도 하고, 옷 속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일상에 꼭 필요한 물건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편리함과 패셔너블함도 같이 신경 쓰게 된 것 같네요. 여기에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분위기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상치 못했던 업체들 또한 마스크 제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게임 장비 전문 업체로 잘 알려진 레이저 (Razor)가 올해 CES 2021에서 세계 최초 '스마트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헤이즐 프로젝트 (Project Hazel)란 이름으로 선보인 이 마스크는 투명하게 제작되었으며, LED가 부착.. 더보기
버질 아블로가 만든 친환경 마스크 디자인 버질 아블로가 이끄는 오프 화이트 (Off-White)가 학술 의료 센터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Cleveland Clinic)과 친환경 생산 매장 수에이 (Suay)와의 자선 파트너십을 통해 고효율의 안면 마스크를 디자인했습니다. 오프 화이트는 마스크 디자인을,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마스크의 성능을, 수에이는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소재로 마스크 제작을 맡아 우수한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 ​ 마스크는 폴리프로필렌 외과용 랩 재질로 제작되었고 메시 소재가 덧대어져 있는 구조로 통기성과 여과 기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외부 실험실과 협력하여 마스크의 재질과 통기성을 테스트했고, 그 결과 20회 세탁 후에도 마스크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손세탁 후 말리면 재사용이 가능합.. 더보기
팬데믹 시대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마스크 디자인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는 막을 수 없습니다. 즐거움이 있어야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죠. 광고대행사 위든 +케네디 (Wieden + Kennedy) 포틀랜드는 오리건 보건 당국 및 PGF (Portland Garment Factory, 포틀랜드 의류 공장)와 협력하여 2020년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어글리 홀리데이 마스크 (Ugly Holiday Masks)'를 선보였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이상한 스웨터를 걸치고 홈 파티를 열듯, 독특한 마스크와 함께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진행된 프로젝트랍니다. 마스크의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통째로 마스크가 되기도 하고, 아예 트리의 오너먼트를 쓸 수도 있네요! 칠면.. 더보기
얼굴을 마스크로? 독특한 페이스 마스크 코로나 19로 마스크 쓰기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좋든 싫든 간에 전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마스크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은... 답답합니다. 가장 큰 불편함은 얼굴인식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생체 인식을 그동안 편하게 사용해 왔는데, 마스크가 걸림돌이 되네요. 이런 답답함을 해결하고자 일본의 마스크 제조업체 가멘야 오모토(Kamenya Omoto)는 사람의 얼굴을 본뜬 마스크 '아노카오 (Anokao)'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마스크가 화제를 모으는 것은 바로 마스크의 '리얼함'입니다. 실제 사람의 얼굴이라고 느껴질 만큼 섬세한 모습이 조금은 으스스하게 느껴집니다. ​ 눈에 실핏줄이나 수염자국까지 섬세하게 만들어 실제 얼굴을 떼어온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요. 섬세함.. 더보기
마스크와 후디가 만나다 'HyperMask Hoodie'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언제 어디에서나 꼭 착용해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 일상과 함께 하기에, 마스크는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스크 스트랩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예 옷과 마스크가 결합된 디자인이 선보이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디자인 스튜디오 벤크 (Venque)가 선보이는 '하이퍼마스크 후디 (HyperMask Hoodie)'는 옷 안에 마스크를 내장한 디자인입니다. 5겹의 활성 탄소 필터로 만들어진 마스크가 옷에 내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후디는 마스크가 필요없을 때에는 숨길 수 있는 주머니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검은색, 회색, 흰색 세 가지 색으로 만들어진 이 후디는 유해한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 더보기
루이비통에서 선보이는 럭셔리 페이스 마스크 전 세계적인 전염병,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바꿨으며 또한 새로운 제품을 탄생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밖을 나서면 자연스레 마스크를 착용하는데요. 이런 흐름에 맞춰, 루이비통에서도 새로운 페이스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LV Shield'라 불리는 이 마스크에는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모노그램 스트랩과 금색 스터드, 그리고 햇볕에 따라 색이 변하는 플라스틱 차양이 특징입니다. 이미 패션 브랜드 사이에서는 루이비통 마스크와 비슷한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어 특이한 제품은 아닌데요. 그런데... 루이비통이 왜 주목을 받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가격'에 있습니다. 저 마스크가 무려 961달러 (약 113만 원)이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전 세계 루이비통 일부 매장에서 2020년 10월 30일부터 구매.. 더보기
세계 최초의 FDA 승인 투명 마스크, 'LEAF'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사람과의 대화에서 얼굴 전체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이런 점 때문에 마스크 쓰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투명 마스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LEAF' 마스크는 UV-C 조명이 내장된 덕분에 N99 표준 공기 여과 기능뿐만 아니라 자가 정화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FDA 승인 투명 마스크입니다. 부품 대부분이 투명하게 만들어진 이 마스크는 턱 주변에만 필터가 달려져 있어 얼굴 대부분을 볼 수 있게 만든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마스크는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으며 이음새 없는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보편적인 착.. 더보기
코로나 이후의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화됨에 따라, 스위스의 EPFL 및 Empa의 연구원들은 투명한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이미 몇 달 전부터 온라인에서는 투명한 마스크에 대한 아이디어가 여러 차례 선보였는데요. 대부분 플라스틱 패널을 이용한 것들이라 숨쉬기에 불편하고, 착용자의 입김 때문에 마스크가 뿌옇게 변하기 때문에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아니었습니다. 로잔 연방 공과 대학교 (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와 스위스 재료 과학 기술 연구소 (Federal Laboratories for Materials Science and Technology)의 연구원들은 2년의 연구 끝에 안전하면서도 통기성이 좋으며 투명할 수 있는 소재를 선보였습니다. 이들의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