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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바다의 파도에서 전기를 얻는 방법 최근 들어 '친환경'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석연료를 사용한 전력 발전 대신 청정에너지에 대한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양광, 풍력, 수력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것은 바로 바다의 파도를 활용한 '파력발전'입니다. 지구의 70%가량이 바다이니, 바다에서 매일 치는 파도야말로 전력을 생산하기 충분한 동력인 것이죠. SWEL(Sea Wave Energy Ltd)가 개발한 파력발전기는 파도를 전기로 바꿀 수 있는 '웨이브라인 마그넷(Waveline Magnet)'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기기는 바다를 항해하며 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그넷이 병렬로 연결되어 있으며, 파도에 거슬리지 않고 파도를 타듯이 이동할 수 있어 다른 전력 생산방법보다 보다 효율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 더보기
땀으로 전기를 얻는 바이오 필름 스마트 기기가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면서, 이 기기들의 전력을 얻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화석연료로 전기를 얻는 방법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될 뿐만 아니라, 수시로 전력이 필요할 때 활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죠. 그래서 과학자, 개발자들은 효율적인 전력 공급 방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매사추세츠 앰허스트 대학교(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연구팀은 사람 피부에서 나오는 땀을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 필름을 발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바이오 필름은 마치 반창고처럼 붙일 수 있어서 더욱 놀랍습니다. 피부에 필름을 붙이기만 하면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는 일이니,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더보기
인공지능이 만든 포스터들 최근 단어만 가지고 그림을 그려내는 인공지능 기술 '이매젠 (Imagen)'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인공지능이 단어 몇 개를 가지고 사람이 그렸다고 말해도 될 만큼 놀라운 수준의 '작품'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림의 분위기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은 물론, 위트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인공지능이 못하는 일은 없어 보입니다. 사람만이 창조할 수 있다는 예술, 디자인 분야에도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단어만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의 발달이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시민권을 따기도 하고, 작품을 만들기도 하죠. '기계가 예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듯, 여러 연구소에 11010design.tistor.. 더보기
플라스틱을 소화 시킬 수 있는 벌레, 'Superworm' 환경오염을 심각하게 만드는 소재로 '플라스틱'이 주목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 재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대체재를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플라스틱을 소화시킬 수 있는 '벌레'가 발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대 (University of Queensland)의 화학 및 분자생명과학대학원 연구팀은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유충인 ‘슈퍼웜’(superworm)이 폴리스티렌 (polystyrene)을 먹어도 생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슈퍼웜을 겨를 먹이로 준 집단, 폴리스티렌을 먹이로 준 집단, 먹이를 주지 않은 집단으로 나눠 3주간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폴리스티렌을 먹이로 한 집단이 무게가 증.. 더보기
배낭 안에 쏙 들어가는 풍력 발전기, 'Shine Turbine'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스타일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캠핑 스타일은 차를 두고 집처럼 캠핑 사이트를 꾸미는 '오토캠핑'이나 차 안에서 캠핑을 즐기는 '차박'입니다. 그렇지만, 자연 그대로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문명의 이기를 최대한 줄이는 '비박 캠핑'을 즐겨합니다. 전력을 얻을 수 있는 시설이 거의 없는 곳에서 즐기는 캠핑은 어려움도 많겠지만 그만큼 자연과 가까이 있어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죠. 비박 캠핑에서 전기를 얻으려면 햇볕, 물, 바람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미 캠핑용 태양광 패널이 캠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인데요. 이런 가운데 풍력 발전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디자인이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 더보기
다이슨이 선보이는 로봇산업의 미래 인공지능과 로봇 개발이 서서히 새로운 시대를 위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로봇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는 현대차가 인수하여 화제가 된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있죠. 로봇 개를 비롯하여 사람처럼 뛰고 걷는 로봇까지 다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아마존, 테슬라들이 참여하여 미래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소기, 헤어드라이기 등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켰던 다이슨 (Dyson)에서 가정용 로봇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 선보인 로봇은 로봇 팔인데요. 이 로봇 팔은 설거지, 걸레질, 진공청소기 등과 같은 일들과 더불어 바닥에 있는 물건들을 줍는 등의 단순한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건축 회사가 만드는 친환경 요트 창립자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없지만, 자하 하디드 건축 사무소 ( Zaha Hadid Architects)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건축물뿐만 아니라 요트에도 건축 회사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중입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이는 럭셔리 요트 '오네릭 카타마란 (Oneiric Catamaran)'은 이탈리아 조선소 로시나비 (Rossinavi)와 협업을 진행한 결과물입니다. 부드러운 곡선이 저절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42미터 길이의 운송수단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건축 회사가 늘 선보여왔던 곡선과 소재에 있습니다. 180도 전망을 볼 수 있는 스위트룸, 자쿠지, 일광욕 데크, 4개의 게스트 캐빈, 바 등이 있어 여유.. 더보기
단어만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의 발달이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시민권을 따기도 하고, 작품을 만들기도 하죠. '기계가 예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듯, 여러 연구소에서 다양한 실험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개한 예술가 로봇 아이다 (Ai-Da)와 소피아 모두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인공지능 로봇, 아이다 세계 최초 예술을 창조하는 인공지능 로봇, 아이다 (Ai-Da)는 세상에 태어난 이래로 인공지능 로봇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미국 로봇 제작회사와 영국 과학자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그녀 11010design.tistory.com 이런 가운데 구글 리서치 브레인 팀이 개발한 '이매젠 (Imagen)'은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