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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다이슨이 선보이는 로봇산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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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로봇 개발이 서서히 새로운 시대를 위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로봇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는 현대차가 인수하여 화제가 된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있죠. 로봇 개를 비롯하여 사람처럼 뛰고 걷는 로봇까지 다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아마존, 테슬라들이 참여하여 미래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소기, 헤어드라이기 등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켰던 다이슨 (Dyson)에서 가정용 로봇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 선보인 로봇은 로봇 팔인데요. 이 로봇 팔은 설거지, 걸레질, 진공청소기 등과 같은 일들과 더불어 바닥에 있는 물건들을 줍는 등의 단순한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사물과 사람을 구별하며,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도록 개발을 거듭할 것이라 합니다.

 

 

© dyson.com/newsroom/news/corporate/Robotics

 

현재 다이슨은 컴퓨터 비전, 머신 러닝 등의 분야에서 약 250명의 로보틱스 엔지니어를 채용 중이며, 향후 5년간 영국, 싱가포르 전역에서 로보틱스 분야 전문가를 700명을 고용하며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하네요. 새로 합류하게 되는 직원들은 훌라빙턴 에어필드 (Hullavington Airfield),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 내에 있는 다이슨 로보틱스 연구소(Dyson Robotics Lab) 인근에 위치할 런던 연구소, 싱가포르 다이슨 글로벌 본사에서 일하게 됩니다. 또한 다이슨은 영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로보틱스 센터를 설립하여 10년 안에 로보틱스 기술을 전 세계 가정에 적용할 계획을 세워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 dyson.com/newsroom/news/corporate/Robotics

 

다이슨이 살짝 보여준 기술을 보면, 그동안 로봇 산업에서 진행되어 왔던 기술이 실용화되려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은 가정에 들이기에는 크고 어설프지만 대대적으로 기술이 발전한다면 그들의 계획대로 가정의 일을 수월하게 만드는 로봇이 탄생하겠죠. 예전에 가정용 로봇을 상상할 때는 사람의 형태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로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개발되는 모습은 로봇 팔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아서 상상과 현실의 간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다이슨이 어떤 가정용 로봇을 만들어낼지 궁금해지네요. 적어도 우리의 상상과는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https://www.dyson.com/newsroom/news/corporate/Rob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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