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람보르기니'는 독특한 모습과 억 대의 가격으로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차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람보르기니 디자인을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디자인하고, 샤오미가 만든 고카트 (프레임 위에 아무런 보디도 부착시키지 않은 금속제의 1인용 자동차)가 바로 그것인데요. 람보르기니를 대표하는 노란색과 검은색이 적절하게 배치된 차의 모습부터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 고카트는 '나인봇 고카트 프로 람보르기니 에디션 (Ninebot GoKart Pro Lamborghini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람보르기니 엔진에 샤오미의 셀프-밸런싱 스쿠터를 접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고카트의 뒷날개는 공기역학적으로 핸들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뒷바퀴 타이어는 트랙션이 높은 고무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외관뿐만 아니라 소리 또한 람보르기니의 모터 소리 그대로 즐길 수 있는데요.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람보르기니 V8 또는 V12의 모터 소리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고카트에 시끄러운 소음을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람보르기니 엔진이 후드 아래 있음을 명확하게 '들려줄 수' 있다고 하네요.
고카트는 시속 40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400미터 트랙에서 62바퀴까지 돌 수 있어 레이싱에도 적합합니다. 최대 100kg의 무게까지 지탱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는 9월 1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9,999위안(약 171만 원 )에 판매 중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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