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FT (Non-Fungible Token)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단순한 이미지 한 장, 누군가 쓴 트윗 한 문장을 자신만의 고유한 자산으로 소유하며 인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와 더불어서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굴 아이템으로 등극하면서, 예술가와 디자이너는 물론이고 NFT를 직접 발행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에 브랜드에 새로운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B급 감성을 더하거나, 연상되지 않는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하는 마케팅이 이제는 NFT까지 이어진 듯합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에서도 NFT를 발행하며 대세 트렌드를 이어나가고 있어 화제입니다.
현대차는 NFT를 위해 PFP에 주목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원본을 소유했다는 것을 SNS에 인증하기 위해 NFT 소유자들은 프로필 사진 형태 (Profile Picture, PFP)의 NFT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무작위로 생성된 1만 개의 3D 고릴라 일러스트를 NFT 화한 프로젝트, '메타콩즈 (Meta Kongz)'가 주목받았는데요. 현대차는 메타콩즈와 협업하여 브랜드의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Metamobility Universe)'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들이 선보이는 영상과 이미지에서는 메타콩즈의 고릴라와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드러내는 75년생 포니 (PONY)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 그 자체인 75년생 PONY가 디지털 세상에서 태어나 트렌드의 가장 정점에 있는 21년생 메타콩즈와 만났습니다. 이들의 첫 만남을 기념하여 단 30개의 특별한 콜라보 NFT가 탄생될 예정입니다.
PONY와 메타콩즈는 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문을 함께 열었습니다. 메타콩즈가 밟아준 엑셀 덕분에 PONY는 더욱 빠르고 신나게 새로운 세상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되죠.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입니다. 메타모빌리티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모빌리티(Mobility)'의 합성어로, 인간의 활동 영역을 무한하게 확장하여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해 줄 개념이라고 하네요. 현대차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이 살아있는 가상의 세계를 디지털 혁명이라 불리는 NFT를 통해 선보인 것입니다.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는 30개 한정으로 발행되었으며,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Open Sea)에서 후 판매됩니다.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나를 중심으로 모든 움직임이 연결되어 새로운 이동의 경험을 선사해줄 세상
현대차의 NFT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현대 브랜드 NFT 공식 트위터(@hyundai_nft) 와 디스코드(https://discord.gg/hyundai-nft ) 에서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로봇 회사 인수에 이어 가상현실과 NFT까지, 현대차의 미래 계획은 무궁무진해 보입니다.
Hyundai x Meta Kongz | 브랜드 -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현대자동차와 메타콩즈가 만나 새로운 NFT를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현대자동차는 NFT를 통해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길을 열게 될까요? 그 서막을 지금 공개합니다.
www.hyundai.com
'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실물로 만날 수 있는 '비트코인' (0) | 2022.05.26 |
|---|---|
| 20세기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0) | 2022.05.14 |
| 데미안 허스트가 NFT 시장을 꼬집는 방법 (0) | 2022.04.15 |
|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을 표현하는 방법 (0) | 2022.04.12 |
|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인공지능 로봇, 아이다 (0) | 2022.04.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