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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불을 붙이기 위해 많이 사용되었던 '성냥'은 이제 디자인의 요소로, 또는 모티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그래픽 디자이너 토모히로 오자키 (Tomohiro Okazaki)는 성냥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스톱모션을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일시적인 프로젝트로 시작했던 이 영상작품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상상력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성냥이 실제로 살아있는 듯한 기분도 들고요. 꽈배기처럼 꼬였다가 풀어지기도 하고, 색연필의 심지가 성냥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주변의 물건들이 성냥으로 바뀌거나, 성냥이 다른 무언가로 변신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스톱모션으로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는 작가의 모습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작가는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계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성냥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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