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아프리카 10대 소년이 만들어낸 나무 오토바이

728x90
반응형

 

© designboom.com

 

 

가나의 17세 소년이 직접 오토바이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년은 나무와 전기 장치로 오토바이를 만들어냈습니다. 오토바이에 필요한 모든 부품은 모두 재활용품들이며, 벨, ​​차단 시스템, 조명 및 음악을 재생하는 스피커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전동 공구도 없이 손으로 직접 만든 오토바이는 놀랍게도 전기 오토바이이며, 태양 에너지를 동력으로 해 움직인다고 하네요. 아니, 내연 기관을 만들 수 없으니 전기로 움직이게 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 designboom.com

 

 

손으로 뚝딱 만든 오토바이는 생각보다 안전하게 달리기 편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운전도 꽤 안정적이고요. 스스로 만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소년은 지나가던 행인이 흥미로 촬영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지역 신문에도 실리고, 활동가인 에포 셀라시 (Efo Selasi)는 소년의 모습을 유튜브에 공유하며 아프리카의 희망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 소년은 오토바이를 만드는 것 외에도 세탁기, 진공청소기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부족한 자원과 기회 속에서도 일상을 편하게 만들려 노력하는 이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디자이너'가 아닐까요. 앞으로 더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내는 멋진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teenager in ghana builds wooden, electric, and solar-powered motorbike

 

www.designboom.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