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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물놀이에 어울리는 아이스박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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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ackdesignstudio.com/ondago

 

더운 여름날에 물놀이는 즐겁습니다. 또한 캠핑이나 소풍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코로나 시대,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즐기는 여가 생활이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아웃도어 제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음료수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아이스박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 스타벅스가 e 프리퀀시 이벤트로 진행했던 서머 쿨러 백이 큰 화제가 되었던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 knackdesignstudio.com/ondago

 

이런 가운데, 아이스박스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 곳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낵 디자인 스튜디오 (Knack Design Studio)에서는 무거운 아이스박스를 이동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우리처럼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즐기지만 쿨러는 우리를 방해합니다. 문제는 오늘날 사용 가능한 쿨러가 무겁고 투박하며 운반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라며 "쿨러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에 힘입어 우리는 쿨러를 제한하는 대신 모험을 장려하기 위해 쿨러를 어떻게 다시 상상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라고 아이디어를 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동을 편리하기 위해 모래밭에서도 이동할 수 있도록 개조된 휠체어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물에 잘 뜨는 물건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 knackdesignstudio.com/ondago

 

이런 아이디어들이 모아지자, 디자이너들은 아이스박스에 바퀴를 다는 것보다 바퀴 그 자체가 아이스박스가 되는 것으로 의견을 좁혔습니다. 그 결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운반이 가능한 동시에, 물 위에서도 시원한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디자인, '온다고 (Ondago)'가 탄생했습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소재로 만들어지는 이 아이스박스는 경쾌한 색감이 더해져 아웃도어 활동에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현재 이 아이디어는 콘셉트에 머물러 있는데요. 만약에 시제품으로 나온다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아이스박스가 가진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면서도 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꼭 판매되기를 바라봅니다.

 

 

Ondago | Case Study

Ondago Cooler - Roll from one adventure to the next

www.knackdesign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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