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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간편한 터치를 돕는 'Copper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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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청결'이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특히 세균의 80%가 손을 통해 퍼지기 때문에 손을 씻는 일이 중요해졌죠. 덕분에 손 세정제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예 물건에 손을 닿지 않도록 만드는 기구들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왔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그중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 kickstarter.com

 

디자이너 줄리안 스웨이니 (Julian Thwainey)가 선보인 '쿠퍼 코너 (Copper Corner)'는 항균성이 뛰어난 구리로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입니다. 이름 그대로 스마트폰의 모서리에 끼워서 사용하는 물건으로, 우리가 공공장소에서 손대야 하는 것들 - 엘리베이터 버튼, ATM기 버튼 등 -에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돕습니다. 원리는 기존의 제품과 비슷하지만 다른 제품보다 크기가 작고, 늘 손에 쥐고 있는 휴대폰과 함께 있을 수 있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 눈여겨봐야 할 제품인 거 같습니다.

 

 

 

 

© kickstarter.com

 

이 제품은 아이폰 (iPhone 12/mini/Pro/Pro Max, iPhone 11/Pro/Max, iPhone X/XR/XS, iPhone 8, iPhone 7, iPhone 6/6S, iPhone 5)과 더불어 삼성 휴대폰 (Samsung A50, Samsung A20, Samsung A10e, Samsung S20, Samsung Galaxy s10/s10+, Samsung Galaxy s9, Samsung Galaxy s8, Samsung Galaxy s7, Samsung Galaxy s6)에 맞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더 빠르게 물건에 접근이 가능하네요. 

 

 

© kickstarter.com

 

또한 디자이너는 우리가 손에서 떼지 못하는 휴대폰에 득시글거릴 수 있는 세균에 대해서도 방안을 냈습니다. 사람들이 휴대폰을 들 때 주로 만지는 부분에 '할로 핸들스 (Halo Handles)'라는 커버를 씌울 수 있게 한 것이죠. 이 제품 또한 구리로 만들어 항균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물건으로 전염되는 세균을 막는 동시에 불필요한 낭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자 합니다. 디자이너는 항균성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사람들이 세균에서 안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라텍스 장갑이 분해되려면 24개월이 걸린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Copper Corner: An Elegant Solution for a Dirty Problem

Push Buttons & Touch Screens: First Universal Self-Cleaning Smartphone Stylus

www.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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