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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에서 선보이는 NFT 작품 현재 예술계에서 화두를 보이는 것은 바로 'NFT'일 것입니다. 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 (Non fungible Token)은 디지털 자산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내세울 수 있는 방법으로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인정받으며 디지털 예술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에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가 뛰어들었습니다. 구찌는 최근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Roblox)와 협업을 통해 전시회를 진행함으로써 멀티버스를 살아가고 있는 MZ 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심지어 로블록스에서 판매 중이었던 구찌의 디오니서스 백이 350,000 로벅스 (Robux), 이를 실제 돈으로 환산하자면 약 4,115달러 (약 460만 원)에 재판매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 가상 게임에서도 인기가 높은 구찌 백 현재 M.. 더보기
경매에서 논란이 된 앤디 워홀의 디지털 아트 미국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은 사망 이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이미지와 실크 스크린 기법을 통해 반 회화적인 작품 세계를 펼친 현대미술의 대가가 디지털 아트에도 도전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습니다. 아티스트 코리 아크앤젤 (Cory Arcangel)과 카네기 멜론 대학교는 앤디 워홀의 컴퓨터에서 80년 대에 만든 작품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앤디 워홀은 '프로페인트 (ProPaint)’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그가 친숙하게 그렸던 꽃과 캠벨 수프 캔 등을 그렸는데요. 이 디지털 작품의 원본 크기는 320x200 픽셀이며, 플로피 디스크에 오래된 파일 형식으로 저장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앤디 워홀의 디지털 작품을 NFT 형식으로 경.. 더보기
NFT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예술계에서 NFT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을 보호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블록체인 기술이 이제는 예술 작품의 가격을 훌쩍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여자 친구인 그라임스의 작품이 65억에 팔리기도 하고, jpg 파일 하나가 780억 원에 팔리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NFT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NFT가 새로운 거품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NFT가 화제의 중심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여자친구 그라임스, 가상 그림을 65억에 팔다 캐나다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그라임스 (Grimes)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앨범 아트웍, 비디오 필름 .. 더보기
세계 최초의 디지털 향수 'Cyber Eau de Parfum' 인공지능 로봇, 자율 주행차, AR을 사용한 패션 아이템, 디지털 자산을 보호해 주는 NFT... 우리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이에 세상은 점차 SF 영화와 점차 닮아가고 있습니다. 20-30년 전만 해도 그저 허구로 여겨졌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화되다니, 기술의 속도가 정말 빠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런 와중에 세계 최초의 디지털 향수, 사이버 오 드 퍼퓸 (Cyber ​​Eau de Parfum, CYBER EDP)를 선보였습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컨템퍼러리 뷰티 스튜디오 룩 랩스 (Look Labs)가 만든 이 향수는 젠더리스, 메탈릭, 레트로, 미래 지향적인 요소를 하나로 결합한 '에너지의 향기'입니다. SF 영화와 인공지능 및 첨단 과학이 이끄는 혁신 기술이 일상생활에 필수 요소가 되어.. 더보기
살바토르 문디의 새로운 모습, 'Salvator Metaversi' 2년 전 세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 (Salvator Mundi, 구세주)'였습니다. 크리스티 경매에서 역사상 최고 가격인 4억 5천30만 달러(약 5천억 원)에 낙찰되었던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참여했는지가 검증되지 않은 상태로 팔려나갔는데요. 사우디 왕세자가 구입한 이 그림은 그 후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또 한 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시 살바토르 문디가 수면에 올랐습니다. 그림을 다시 찾아서 그런 것일까요? 아닙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NFT 때문입니다. 살바토르 문디가 경매장에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을 때, 경매에 올라온 그림이 가짜라고 주장했던 인물인 예술 학자 및 작가인 벤 루이스 (Ben Lewis)가 이 화제의 중심인데요... 더보기
NFT로 탄생한 '디지털 다이아몬드' 최근 예술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제는 아무래도 'NFT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가 아닐까요.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블록체인 기술은 희소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가치 투자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로 디지털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기존의 예술품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만질 수 없는 것들이 어마어마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예술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 흥미로울 뿐입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에 거주하며 디자이너, 예술가, 기업가, 활동가 활동을 하고 있는 세바스티안 에라주리즈 (Sebastian Errazuriz)는 실제 다이아몬드 가격에 디지털 다이아몬드(.. 더보기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 예술가가 되다 예술계에서 NFT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이 화제죠. 이 와중에 지난 3월 23일 NFT 거래소인 니프티 게이트웨이 (Nifty Gateway)에서 세계 최초 시민권을 얻어 화제가 되었던 소피아 (Sophia)의 작품이 경매에 올랐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그린 그림이 최초로 NFT 경매에 올랐기에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 이번에 소피아가 만든 작품은 이탈리아 예술가 안드레아 보나세토(Andrea Bonaceto)의 도움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소피아는 보나세토의 드로잉 방식을 촬영하고 이를 학습해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경매에 오른 작품은 12초짜리 비디오 파일과 소피아의 초상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완성한 작품에 NFT가 함께 하니 그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아올랐습.. 더보기
불태워진 뱅크시의 작품,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하다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뱅크시는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곳에 작품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의 작품 때문에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어준 것은 한 경매 때문입니다. 2018년 소더비 경매에서 '소녀와 풍선(Girl With Balloon)'이라는 작품이 낙찰됨과 동시에 파쇄되었기 때문입니다. 작품은 파손되었지만, 현대 미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그의 이름과 작품이 더더욱 인기를 얻게 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 그런 그의 작품이 이번에는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디지털 경매에 올랐습니다. NFT는 일론 머스크의 여자친구 그라임스 (Grimes)가 자신의 그림을 NFT 경매에 올려 20분 만에 65억 원에 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