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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구글 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지구의 변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은 지구의 환경 문제 아닐까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곳이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함부로 자원을 낭비하고 더럽혀왔죠. 미세 먼지, 기후 온난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새로운 소식을 들을 때마다 경각심이 생겨 환경을 보호하려 노력을 기울이지만 번번이 잊고 맙니다. 환경 보호는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는 생각과 더불어 환경 변화가 천천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구글 어스를 통해 우리에게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타임랩스를 통해 지구의 변화를 빠른 속도로 볼 수 있는 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유튜브에서 '구글 어스에서 타임랩스 탐색 (Exploring Timelapse in Google Earth)'이라는 이름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더보기
환경을 생각하는 마스크 디자인 코로나19로 마스크는 일상용품이 되었습니다.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으려면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지키려 쓴 마스크가 다시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마스크가 예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면서 무자비하게 버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한 디자이너가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한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폰스 온트워프 (Pons Ontwerp)의 디자이너인 마리안느 드 그루트 (Marianne de Groot)는 쌀로 만든 종이와 울 소재의 끈 등으로 만든 마스크 '마리 비 블룸 (Marie Bee Bloom)'을 선보였습니다. 마스크는 여러 겹의.. 더보기
환경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스니커즈 'Sneature' 독일 디자이너 에밀리 버핀드 (Emilie Burfeind)는 과도한 소비로 인한 폐기물의 증가로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막고자,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여 스니커즈로 만들었습니다. 디자이너는 "현재 우리는 지구의 자원이 생물권의 자연 재생 속도를 훨씬 초과하는 속도로 생산물로 변화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도한 생산과 소비의 결과는 우리의 지구 기후에 미치는 영향에서 볼 수 있습니다."라며 지구의 환경 위기를 위해 친환경 디자인을 선보인 이유를 밝혔습니다. 양말처럼 신을 수 있는 이 스니커즈에는 '스네이처(Sneature)'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이는 '스니커(Sneaker)'와 '자연 (Nature)'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디자이너는 이름을 통해 기존의 석유를 기반한 합성 섬유 대신 친환경 소재.. 더보기
루이비통의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하여 버질 아블로가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의 자리에 오른 지 벌써 2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는 이제 '낡은 시즌이란 없다’라는 철학을 드러낼 수 있는 여러 가지의 구체적인 업사이클링 방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업사이클링 이데올로기'는 2021년 S/S 남성 컬렉션에 반영되었는데요. 이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구성하려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과잉 생산으로 인해 초래되는 낭비나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그런 노력이 담긴 2021년 S/S 남성 컬렉션을 대표하는 아이템은 2019 S/S 컬렉션 쇼에서 선보였던 'LV 트레이너'입니다.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이 LV.. 더보기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선글라스 'The Ocean Cleanup Sunglasses'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플라스틱, 어망 등 다양한 쓰레기는 섬을 이루며 해양 환경과 생물을 파괴하는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하와이-캘리포니아 중간 지점에 위치한 쓰레기 섬으로, 'GPGP (Great Pacific garbage patch)'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 섬의 크기는 약 155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개수는 약 1조 8000억 개에 달합니다. 심각한 해양 오염 문제에 환경단체와 디자인 스튜디오, 제조업체가 힘을 합쳤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영리 단체인 '오션 클린업 (The Ocean Cleanup)'과 디자인 스튜디오 '퓨즈 프로젝트 (Fuse Project)', 그리고 이탈리아 안경 브랜드 '사필로 (Saf.. 더보기
똑똑한 위치 추적기,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다 정신이 없을 때에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물건이 저절로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아이디어로 탄생한 물건이 바로 '치폴로 (Chipolo)'입니다. 이 작은 동전 모양의 기기는 블루투스 방식의 위치 추적기입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물건을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잘 잃어버릴 수 있는 물건에 이 작은 기기를 달아두면 됩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최대 10m까지 통신이 가능하며, 이 범위가 넘어서면 퇴근 통신 기록으로 잃어버린 위치를 알려줍니다. 앱에서 설정한 물건의 위치를 화면을 통해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리를 통해서도 위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120 데시벨의 소리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또한 기기가 부착되어 있는 물건을 들고나가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