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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버질 아블로를 기리는 가방 디자인 버질 아블로는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그의 디자인은 세상에 남아 그를 기억하게 합니다. 버질 아블로의 흔적을 계속 상기시키는 브랜드는 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었던 '루이비통'입니다. 다가오는 2022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서는 버질 아블로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스트리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 컬렉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버질 아블로를 대표하는 컬러, '보라색'이 함께 하는 페인트 캔입니다. 가방이지만 페인트 통 그 자체인 이 가방은 전통적인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함께 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루이비통에 따르면 이 가방은 '전통적인 백을 대신해 줄 창의적이고 익스클루시브한' 아이템이며 '실제 페인트 통처럼 금속 핸들까지 구성한 스타일리시하고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 더보기
루이비통의 3세대 스마트워치 'Tambour Horizon Light Up' 루이비통이 벌써 3세대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전통을 이어나가며, 현대의 기술을 접목시킨 이 시계는 출시부터 화제를 모으며 패션 하우스도 IT 기술을 잘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2017년 최초로 스마트 워치를 선보인 이후 이들의 행보는 여전히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 업(Tambour Horizon Light Up)'은 다른 IT 기업이 선보이는 스마트워치와 다를 것 없는 성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웨어 (Snapdragon Wear) 4100 프로세서, 8GB 플래시 메모리와 더불어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진동 센서, 심박수 모니터 기능 등이 탑재되었으며 위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용두 아래에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시계에서 스.. 더보기
루이비통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2021년 올해는 루이비통 창립자가 태어난 지 20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루이비통은 200명의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에게 트렁크 디자인을 의뢰했으며 MZ 세대들이 즐길만한 게임, '루이 더 게임 (Louis the game)'을 만들어내며 창립자의 생일을 기렸습니다. 이 다양한 활동의 정점은 레고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200살이 된 루이비통을 축하하는 디자인들 명품 브랜드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오랜 역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요새 가장 핫한 브랜드로 꼽히는 구찌는 100주년을 기념해 독특한 컬렉션과 초대장, 그리고 로블록스에 게임 아이템 11010design.tistory.com 창립자의 생일을 축하하는 동시에 루이비통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루이비통은 레고와.. 더보기
세계적인 건축가가 선보이는 향수병 디자인 프랭크 게리 (Frank Gehry)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건축가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프라하 ING 사옥, 로스앤젤레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한국 청담의 루이비통 메종 등을 설계했습니다. 최근에는 프랑스 아를에 문을 연 루마 아를 아트 센터 (Luma Arles art centre)에 참여했습니다. 다채로운 곡선으로 설계하는 그의 작품들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건축가이지만, 프랭크 게리는 건축에만 자신의 재능을 발산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들이 그러하듯, 이 건축가 또한 건축 이외의 다른 분야에서 그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냑 브랜드로 유명한 헤네시 (Hennessy)와 협업하여 브랜드의 150.. 더보기
200살이 된 루이비통을 축하하는 디자인들 명품 브랜드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오랜 역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요새 가장 핫한 브랜드로 꼽히는 구찌는 100주년을 기념해 독특한 컬렉션과 초대장, 그리고 로블록스에 게임 아이템 등을 선보이며 전통을 드러내는 동시에 MZ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쳐 화제를 모았습니다. 역시 유행의 선구자답네요. 구찌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컬렉션 구찌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하다 현재 MZ 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는 아마도 '구찌'... blog.naver.com 이에 질세라, 루이비통에서는 창립자인 루이비통의 200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8월부터 시작한 'Louis 200' 프로젝트는 루이비통을 유명하게 만들어주었던 클래식 여행 가방을 디자이너, 건축가, 예술가들이 모여 자신만의 감성.. 더보기
루이비통이 선보이는 독특한 시계 디자인 'Tambour Carpe Diem' 세계적인 패션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시계 부문에도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올해 처음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Watches and Wonders Geneva 2021)에 참여하면서 고급 시계를 만드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여러 시계들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올해 선보인 '땅부르 카르페 디엠 (Tambour Carpe Diem)'입니다. 이 시계는 외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허가 들어가 있어 존재 가치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시계입니다.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Horace)의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라는 말을 시계의 이름으로 사용했듯, 이 시계에는 죽음의 상징인 해골과 유한한 시간을 상징하는 모래시계, 그리고 신화와 전설 속에서 위험한 요소로 꼽히는 뱀이 루이비.. 더보기
루이비통 2021 FW 맨즈 컬렉션 'Tourist vs. Purist'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가 2021 FW 컬렉션에서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사회의 고풍스러운 규범을 통해 우리 집단정신에 심어진 무의식적 편견을 조사하는 이 컬렉션은 제임스 볼드윈 (James Baldwin)의 획기적인 에세이 "마을의 이방인 (Stranger in the Villag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흑인 이민자의 삶을 다룬 에세이를 주제로 버질 아블로는 사회에 확립되어 있는 문화적 외부인과 내부인의 구조를 반영한 친숙한 현재 경험에 대한 탐구 과정을 거쳤습니다. ​ 그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기 전, 순수함이 가득한 유예기간의 소년 시절에 주목했습니다. 누구나 유년시절에 받았던, "넌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라는 질문에서 이 영감을 키워나간.. 더보기
루이비통의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하여 버질 아블로가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의 자리에 오른 지 벌써 2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는 이제 '낡은 시즌이란 없다’라는 철학을 드러낼 수 있는 여러 가지의 구체적인 업사이클링 방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업사이클링 이데올로기'는 2021년 S/S 남성 컬렉션에 반영되었는데요. 이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구성하려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과잉 생산으로 인해 초래되는 낭비나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그런 노력이 담긴 2021년 S/S 남성 컬렉션을 대표하는 아이템은 2019 S/S 컬렉션 쇼에서 선보였던 'LV 트레이너'입니다.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이 L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