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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루이비통의 3세대 스마트워치 'Tambour Horizon Ligh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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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벌써 3세대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전통을 이어나가며, 현대의 기술을 접목시킨 이 시계는 출시부터 화제를 모으며 패션 하우스도 IT 기술을 잘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2017년 최초로 스마트 워치를 선보인 이후 이들의 행보는 여전히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 kr.louisvuitton.com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 업(Tambour Horizon Light Up)'은 다른 IT 기업이 선보이는 스마트워치와 다를 것 없는 성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웨어 (Snapdragon Wear) 4100 프로세서, 8GB 플래시 메모리와 더불어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진동 센서, 심박수 모니터 기능 등이 탑재되었으며 위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용두 아래에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시계에서 스와이프 제스처를 통해 여러 기능을 둘러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네요.

 

© kr.louisvuitton.com

 

성능뿐만 아니라 눈여겨봐야 할 점은 시계의 운영 체제에 있습니다. 구글의 웨어 OS (Wear OS)를 자체적으로 교체한 루이비통 운영 체제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는데요. 스마트폰을 통해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 업을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커넥트 앱을 사용하여 루이비통의 모든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연결될 수 있다고 합니다. 루이비통은 이 새로운 운영 체제가 스와이프와 기능적인 푸시 버튼을 사용하여 '매우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kr.louisvuitton.com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 업에서는 '마이 데이 (My Day)' 기능을 통해 일정 및 날씨 정보를 확인하거나, 심박수 및 걸음 수에 대한 추적기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마이 트래블 (My Travel)' 기능에서는 여행 계획, 호텔 예약 및 탑승권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루이비통의 유명한 시티 가이드도 읽을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4가지 사용자 모드(블라썸, 익스플로러, 서브마린, 세이버)를 통해 사용자의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는 기능과 알림, 통화, 음악, 카메라 및 기타 옵션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행 트렁크를 만들며 성장했던 브랜드답게, '여행' 카테고리에 신경을 썼다는 점이 재밌네요. 또한 삼성, 애플에서 추진하는 에코 시스템을 패션 하우스에서 시도한다는 점이 놀라울 뿐입니다. 사물인터넷 (IoT) 시대에 걸맞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베젤이 없는 엔드 투 엔드 디자인의 1.2인치 사파이어 글라스 페이스는 44mm로 라이트 업 (Light Up)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4개의 LED 조명이 어둠 속에서 춤추는 만화경처럼 매혹적인 빛을 발하게 됩니다. 루이비통의 모노그램이 다채로운 색감으로 빛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시계답게 꺼진 화면에서도 정보가 표시되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AOD)가 탑재되어 원하는 시계 페이스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시계 화면은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스트라이프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여 총 8개의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버전은 독특하고 신선한 분위기의 그러데이션을 포함하여 11가지의 다채로운 색상도 선택 가능합니다.

 

 

© kr.louisvuitton.com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세심한 사용자 경험이 탑재되어 있으며 루이비통다운 디자인으로 마감된 이 스마트워치는 폴리싱 마감 스테인리스 스틸, 매트 블랙, 매트 브라운 등의 버전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29만 원에서부터 516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루이 비통 웹사이트 검색 결과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 업 | 루이 비통

 

kr.louisvuit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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