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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세계적인 래퍼가 선보이는 시리얼 이름만 들어도 저절로 목소리가 생각하는 래퍼, 스눕독은 혜성처럼 등장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정규 앨범, 싱글, 피처링을 몇 개월 간격으로 선보이고 있는 그야말로 '힙합의 대부'라고 부를만한 존재입니다. 우리에게는 싸이의 '행오버 (Hang over)' 피처링으로 무척 친숙하죠. 저는 힙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스눕독은 무척 좋아합니다. 목소리가 독보적이에요. 그래서 그의 노래, 활동을 늘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최근 스눕독은 아침에 먹는 시리얼을 판매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눕독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마스터 P (Master P)의 트윗에 따르면, 그가 만드는 시리얼은 '더 많은 옥수수, 더 많은 맛, 더 많은 마시멜로'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특별한 시리얼은 스눕독의 푸.. 더보기
환경을 생각하고도 훨씬 가벼운 '식물성 자전거'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친환경'과 '아웃도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를 덮친 팬데믹과 기후 변화가 일상에 위협이 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과 함께 있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에 생겨난 트렌드인 거 같아요. 그래서 패션 등 분야를 필두로 친환경 소재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캠핑과 자전거, 골프, 테니스 등이 때 아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자전거 제조사 허밍버드 바이크 (Hummingbird Bike)가 색다른 자전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허밍버드는 2015년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접이식 자전거'를 세상에 선보이면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자전거 모델 '허밍버드 플랙스 (Hummingbird Flax)' 또한 가벼우면서,.. 더보기
티파니 앤코가 도전하는 NFT의 새로운 세계 NFT가 투자의 방법으로 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NFT 제작과 판매, 구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무언가'입니다. 다른 투자 방식에 비해서 소유의 개념이 가장 희박한 투자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무형의 데이터를 다른 사람에게 과시할 수 있는 방법을 위해, 티파니 앤 코가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습니다. 이들은 NFT 소유자들에게 이미 소유하고 있는 NFT를 기반으로 펜던트를 설계하게 하고, 이를 물리적인 형태로 만들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들이 발행하는 'NFTiff' 패스를 획득하면, NFT를 실제 명품 펜던트로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크립토펑크 (CryptoPunks)의 NFT를 소유한 이들에.. 더보기
자연의 소리를 찾아서,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기 생각보다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다양합니다. 바람 소리, 파도 소리, 새가 우는 소리 등... 그 소리는 우리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이런 소리를 들으려면 바다, 산과 같은 자연으로 떠나야 하죠. 사람들이 캠핑을 좋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자연의 소리를 항상 듣고 싶어진다면 어떨까요? 그럴 때마다 자연 속으로 떠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도시 속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것조차 사치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소리를 굳이 산이나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Earth.fm라는 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바람, 물 소리는 물론이고 얼음이 서서히 깨지는 것과 .. 더보기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독특한 텐트 디자인, 'Air Architecture'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반적인 텐트보다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텐트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 또한 캠퍼이기에, 늘 새로운 텐트가 없나 둘러보곤 하죠. 그래서 텐트에도 유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실이 있는 텐트나 돔 셸터 형태가 유행을 타지 않고 실용적이라 흔한 편이고, 최근 불어온 레트로 열풍 덕분에 A형 텐트, 캐빈형 텐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캐빈형 텐트가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례를 빚은 건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죠. 이런 가운데, 일본의 츠타야 가전 회사가 선보이는 '에어 아키텍처 (AirArchitecture)'라는 텐트는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한 디자인인 거 같습니다. 전체가 하얀색인 이 텐트는 요즘 유행하는 에어 텐트 형태.. 더보기
아보카도? 이제는 '에코바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건강 과일 아보카도는 건강을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 성분이 있어 피부 건강에 좋고, 칼륨을 가지고 있어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죠. 샐러드나 비빔밥 재료 등으로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 과일은 멕시코가 원산지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을 재배하느라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농장을 만들기 위해 불법적인 삼림파괴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열매 세 알을 생산하는데 약 1,000리터의 물이 소비될 정도로 엄청난 물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전 세계 곳곳에 아보카도를 배송하며 유통하는 과정에서 그 어느 식재료보다 높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에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미래 소재 (.. 더보기
못생긴 신발은 왜 그렇게 생겼을까? 우리의 신체 중에서 우리를 어디론가 이동하게 만들고 균형을 지지해 줄 수 있는 '발'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신발 회사에서 디자인과 더불어 발 건강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2백 년 동안 남녀 공용 샌들을 만들어 온 버켄스탁 (Birkenstock) 또한 사람들에게 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켄스탁은 T 브랜드 스튜디오 (T Brand Studio)와 협업을 통해, 뉴욕 타임스에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UGLY FOR A REASON (못생긴 것에 대한 이유)'라는 이름의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캠페인에서는 발이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 발이 사람에게 얼마나 유용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다큐멘터리로 구성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왜 발의 건강에 좋은 신발이.. 더보기
아이스크림의 맛을 더해주는 향수 일상에 새로움을 더하는 방법으로 '향수'가 있죠. 독특한 향은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일상의 분위기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음식의 맛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미국 아이스크림 회사 솔트 앤 스트로 (Salt & Straw)와 향수 제조 회사 이미지너리 오써즈 (Imaginary Authors)의 협업을 진행하여 향수를 만들었습니다. 두 회사의 협업으로 진행된 향수는 '클라우드 오브 코코아 (A Cloud of Cocoa)', '스원 오브 시트러스 (A Swoon of Citrus)','플럼 오브 블로썸 (A Plume of Blossom)' 이렇게 세 가지 종류로 만들어졌습니다. 코코아는 초콜릿과 밀크셰이크와 위스키가 조합된 향이며, 시트러스는 키 라임 파이와 리치, 이탈리아 레몬 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