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달 포장지로 만든 반려견 자켓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비트윈 투 냅스 (Between Two Naps)'는 패션 디자이너와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함께 하는 반려견 제품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반려견인 레미 (Remy)에 영감을 받아 반려견용 헬멧과 재킷을 만들고 있는데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런 이들이 최근에 색다른 시도를 했습니다. 배달되어 온 포장지로 강아지 재킷을 만든 것이죠. 이들은 실제로 배달된 포장지의 사진과 더불어, 강아지 재킷으로 멋지게 변신한 사진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용한 포장지는 음식의 온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보냉팩인데요. 포장지의 기능에 주목해 강아지의 체온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재킷을 만든 점이 재밌습니다. .. 더보기 입생로랑의 스마트 립스틱 기기, 'Rouge Sur Mesure' 세계 최대 IT 및 가전 박람회 CES는 매년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들이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뿐만 아니라 이제는 뷰티 제품도 이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되는데요. 올해 가장 화제가 되는 제품은 로레알의 입생로랑 (Yves Saint Laurent) 뷰티가 선보인 '루즈 쉬르 므쥐르(Rouge Sur Mesure)’입니다. 이는 립스틱 색상을 원하는 대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스마트 립스틱 기기인데요. 기존의 립스틱이 정해진 색만 바를 수 있게 되어 있다면, 이 기기는 상황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립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루즈 쉬르 무쥐르는 로레알의 '스마트 스킨케어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로레알은 작년에도 CES를 통해 '퍼소 (P.. 더보기 LG가 선보인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 전 세계적인 가상 인플루언서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국내에서도 가상 인플루언서가 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드렸던한국 최초의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에 이어 이번에는 LG에서 가상 인플루언서를 선보였는데요. ‘김래아’(Reah Keem)'라 불리는 이 인물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가상 인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 합니다. 23세 여성이며, 음악을 만드는 래아는 지난해부터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본인의 일상을 올리며 소통했고, 사운드 클라우드에 본인이 만든 음악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이름인 ‘래아’(來兒)에는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뜻한다고 하는데요. 미래를 대비한 프로젝트를 대변하는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적인 20대 여성처럼 유명한 전시나 핫플레이스에 가서 인증 사진을 찍기도 .. 더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퀸스 갬빗'을 떠올리게 하는 호텔 객실 넷플릭스의 '퀸스 갬빗'은 체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이지만, 체스를 몰라도 그 매력에 푹 빠질 만큼 재밌는 요소가 다양했습니다. 주연을 맡은 안야 테일러조이의 연기는 물론이고, 그녀가 입은 패션은 매 회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60년 대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던 드라마 분위기 때문에 레트로 디자인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죠. 드라마의 열기는 체스 열풍으로 이어졌고, 체스 관련 제품과 책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켄터키 주 렉싱턴에 있는 부티크 호텔인 21세기 뮤지엄 호텔 (21c Museum Hotels)에서는 주인공의 성을 딴 '하먼 룸 (Harmon Room)'을 개장했습니다. 방 전체가 빈티지 가구로 꾸며져 있어 마치 60년 대에 온듯한 착각이 이.. 더보기 국내 첫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Rozy)' 국내에도 첫 가상 인플루언서가 탄생했습니다.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지난달 30일에 선보인 '로지 (Rozy)'인데요. 로지는 작년 8월부터 인스타그램 계정(@rozy.gram)으로 자신의 일상과 화보 촬영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나서야 가상임을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박소담이나 수지,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연상케 하는 외모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Z세대가 좋아하는 스타들을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Z세대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걸치며,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했던 로지는 가상 인플루언서라고 밝힌 이후에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중입니다. 가상의 인물이라고 밝히기 전까지 아무도 사람이 아니라고 의심하지 않았을 만큼, 실제 사람 같았던 로지.. 더보기 마음에 안정을 더해요,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 레고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어울리는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LEGO Botanical Collection)’을 출시했습니다. 컬렉션은 '레고 꽃다발 (LEGO® Flower Bouquet)'과 '레고 분재 (LEGO® Bonsai Tree)' 두 가지 세트로 출시되었으며 어른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작년 5~6월에 레고가 한국을 포함한 18개국의 어린이와 부모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분간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설문 결과 성인 중 70%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으며 80% 이상이 놀이가 긴장을 푸는데 효과적이라 답했습니다. 이를 통해 레고는 창의적인 놀이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 더보기 이케아가 선보이는 스핑크스 조립 가이드 세계적인 가구 회사 이케아가 올해 3월에 이집트에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 합니다. 10월 6일까지 운영되는 이 매장을 위해 이케아는 앱과 더불어 1,700개 이상의 신제품이 포함되어 있는 2021/2020 온라인 카탈로그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매장 홍보를 위해 광고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이케아답게, 이번에도 이집트의 전통이 함께 하면서 이를 살짝 비튼 광고를 만들어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FP7 Cairo와 함께 만든 광고에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스핑크스를 비롯한 이집트 유적이 눈에 띕니다. 이케아의 여느 가구처럼, 이 고대 유물 또한 이케아의 볼트와 너트 등으로 조립이 가능할 것처럼 가이드가 된 것이 특징인데요. 이를 통해 이집트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 더보기 떠나보내고 싶은 2020년 트렌드 코로나 19로 끔찍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의 해가 떴습니다! 하지만 아직 1월이 일주일이 조금 지난 터라, 여전히 사회 전반에는 2020년의 분위기가 남아있습니다. 2020년에 유행했던 패션 또한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리트 웨어에서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잡지, 미디어 브랜드 및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하이스노비어티(Highsnobiety)에서는 '떠나보내고 싶은 2020년 트렌드'들을 선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패션계에서 유행을 이끌었지만 딱히 필요하지 않았던 것들을 지적하고, 뉴노멀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단 한 번 홍보되기 위해 만들어지고 낭비되는 일회용 패션들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디자이너들이 장인..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