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수단에 꼭 필요한 '타이어'는 대체로 고무로 만들어지는데요. 이런 고무 타이어는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쉽게 구멍이 나기 때문도 있지만, 펑크가 나면 바로 버려지기 때문입니다. 효율적이지 않은 소재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 타이어 회사들은 고무 없는, 그리고 공기를 주입하지 않아도 되는 에어리스 (Airless)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비용이 만만치 않고, 결국 타이어 가격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무가 필요 없으면서 펑크 나는 것에 염려가 없는 타이어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선보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The Q '에서는 플라스틱 파이프를 잘라서 고무 타이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여러 개의 플라스틱 링이 겹쳐져서 탄력 있고 펑크 염려도 없는 타이어가 만들어졌네요. 고무 타이어가 일부 사용되긴 하지만, 기존에 있는 타이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매우 효율적으로 보이네요.
완성된 타이어의 모습을 보니, 기존의 고무 타이어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훌륭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 같아서 자꾸 눈길이 갑니다. 물론 타이어를 만드는 과정은 무척 힘들고, 인내심이 필요한 과정 같지만요. 그래도 다른 에어리스 타이어보다는 따라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면 인기가 높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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