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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12살 소년이 만든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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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가 전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을 보호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블록체인 기술이 예술 작품과 디지털 작품의 가격을 높이는 기폭제가 되면서 새로운 투자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NFT 시장의 과열은 디지털 세계뿐만 아니라 현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품 구매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NFT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예술계에서 NFT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을 보호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블록체인 기술이 이제는 예술 작품의 가격을 훌쩍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

11010design.tistory.com

 

© theguardian.com/technology/2021/aug/27/boy-12-makes-29000-in-non-fungible-tokens-with-digital-whale-art

 

 

이런 가운데, 12살 소년이 NFT를 판매해 4억 원을 벌어들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에서 살고 있는 '벤야민 아메드 (Benyamin Ahmed)'인데요. 그는 금융회사의 웹 개발자인 아버지를 따라 5살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배웠다고 합니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며 코딩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던 이 소년은 최근 NFT를 배웠고, 곧이어 본인만의 NFT 컬렉션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opensea.io

 

그가 맨 처음 선보인 작품은 '마인크래프트 이 하 (Minecraft Yee Haa)'였는데요. 10대들이 즐겨하는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그다음에 선보인 작품은 '이상한 고래들 (Weird Whales)'이었는데요. 바로 이 컬렉션이 화제의 주인공입니다. 고래 캐릭터 3,350개를 프로그래밍하여 만든 것으로 보링 바나나 (Boring Banana)라는 NFT 프로젝트의 파이슨 (Python) 스크립트 템플릿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 opensea.io

 

 

픽셀 아트 스타일의 귀여운 고래들이 있는 컬렉션은 공개된 지 9시간 만에 80ETH (이더리움) 규모로 판매되었습니다. 이후에 재판매 시장에서 30 ETH이 추가로 판매되었습니다. 판매금액을 모두 합했을 때 소년의 총수입은 4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어린 소년이 만든 NFT에 대한 소식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구매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 opensea.io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벤야민의 작품은 그저 디지털 이미지에 불과하지만, 투자 시장에서 그의 그림은 매우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네요. 미래의 투자 방식이 신선할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에 이런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 또한 신기할 뿐입니다. 이 12살 소년은 유튜브,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작업하고 있는 모습과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네요.

 

 

https://opensea.io/collection/weirdwhales?collectionSlug=weirdwhales&locale=ko 

 

@ObiWanBenoni | Linktree

Stuck in the metaverse.

link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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