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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단어만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의 발달이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시민권을 따기도 하고, 작품을 만들기도 하죠. '기계가 예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듯, 여러 연구소에서 다양한 실험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개한 예술가 로봇 아이다 (Ai-Da)와 소피아 모두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인공지능 로봇, 아이다 세계 최초 예술을 창조하는 인공지능 로봇, 아이다 (Ai-Da)는 세상에 태어난 이래로 인공지능 로봇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미국 로봇 제작회사와 영국 과학자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그녀 11010design.tistory.com 이런 가운데 구글 리서치 브레인 팀이 개발한 '이매젠 (Imagen)'은 그.. 더보기
아마존이 선보인 가정용 로봇 'Astro' 집 안에 점점 자연스럽게 로봇과 인공지능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 로봇 청소기가 있는 집 안의 풍경은 이제 특별한 것이 아니게 되었죠. 이런 가운데 아마존에서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 (Astro)'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8일 공개된 이 로봇은 인공지능 기반 알렉사와 모니터, 바퀴가 달려 있어 스스로 움직이며 집안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모니터로 눈동자를 표시하고 있고, 크기가 작아서 절로 귀엽다!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로봇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술들이 들어 있습니다. 음성인식, 컴퓨터 비전, 센서 기술, 엣지 컴퓨팅 등이 들어가 있는데요. 그래서 기존의 다른 기기보다 더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원격으로 아스트로를 움직여 특정 방, 사람 또는 사물을 확인.. 더보기
페이스북이 선보이는 스마트 글라스, 'Ray-Ban Stories' 2014년, 구글은 구글 글래스 (Google glass)를 선보이며 웨어러블 시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을 현실화했다는 점은 사람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했지만, 곧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작은 화면과 불편함, 기술 부족 등이 스마트 안경의 발전과 확산에 발목을 잡고 있었죠. 그래도 제조 산업에서는 차량부품 조립 공정, 항공기 배선 및 부품 조립 등에 쓰이며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최근 애플도 애플 글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페이스북이 유명한 선글래스 브랜드인 레이밴 (Ray-Ban)과 협업해 스마트 글래스 '레이밴 스토리 (Ray-Ban Stories)'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존.. 더보기
디지털화되는 종교 용품 세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한 영향인 것 같네요. 모든 사람들이 개인 컴퓨터를 손에 들고 다니니 말입니다. 이런 가운데,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종교 용품마저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바티칸에서는 가톨릭 신자들이 세계 평화를 기도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I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묵주를 선보였습니다. 팔찌 형태로 착용할 수 있는 이 묵주는 흑색 마노와 적철 광석으로 만들어진 10개의 구술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금속 십자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만의 한 업체가 만든 이 묵주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기도하는 이들을 돕습니다. 'Click to Pray eRosary'라고 이름 붙은 앱에는 일반 기도, 묵상 기도, 해마다 업데이트되는 테마 기도 3가지가 있습니다.. 더보기
구글이 선보이는 화상통화의 미래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며 대화하는 영상통화는 이제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 시기를 지내오면서 영상통화는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 되었죠. 영상통화 앱인 줌 (Zoom)을 이용해 회의를 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영상은 2D라서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에 구글은 프로젝트 스타라인 (Project Starline)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영상통화를 하는 상대방을 실제의 모습처럼 보이도록 돕는 기술인데요. 실시간으로 통화 참가자의 3D 입체 맵을 생성하는 입체 카메라를 사용하는 동시에 머신러닝, 공간 음향, 실시간 압축 등을 통해 통화하는 사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입체감 있게 보이도록 합니다. 현실감을.. 더보기
인공지능 로봇이 그리는 예술작품 4차 산업 시대가 열리고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운전도 하고, 사람들과 대화도 하며 그 가능성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데요. 점점 이런 일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할 수 없는 인간의 일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도 드네요. 이에 대답이라도 하듯 창의력이 필요한 분야에 도전하는 인공지능 로봇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IBM, 도쿄 대학, 야마하 모터스 출신의 개발자로 이루어진 팀이 화가처럼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 페인팅 프로젝트는 예술가에 영감을 얻어 개발되고 있는데요. 이들은 로봇 팔에 캔버스와 붓, 물감을 쥐여주며 그림을 그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 로봇은 무작위로.. 더보기
안경이나 헤드셋 없어도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는 '애플 렌즈'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팟, 맥 등 IT기기를 선두하고 있는 애플이 '애플 렌즈'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IT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 (MacRumors)는 애플 전문 분석가로 유명한 밍치 궈 (Ming-Chi Kuo) 애널리스트의 예측을 인용하여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에 따르면 애플은 2030년에 증강현실 콘택트 렌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보이는 컴퓨터'시대에서 '보이지 않는 컴퓨터' 시대로 이끌 것이라 합니다. 또한 그는 렌즈에 독립적인 컴퓨팅 성능과 저장장치가 있을 것 같지 않다며 아이폰이나 다른 기기와의 연결에 의존할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만약 이 제품이 나온다면 사람들은 안경이나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고서도 가벼운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 더보기
귀여운 반려동물 로봇 'MOFLIN' 조그맣고 폭신한 동물은 언제나 봐도 귀엽습니다. 고양이와 개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죠. 뱅가드 인더스트리 (Vanguard Industries)에서 만든 인공지능 반려동물 로봇 '모플린 (MOFLIN)'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이와 더불어 동물처럼 진화하는 정서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이 움직이는 모습을 꽤나 열심히 연구했는지, 이 작은 로봇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저절로 귀여워!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네요. (동영상을 꼭 보세요!) 로봇이지만 자연스러운 귀여움을 가지고 있기에 사소한 부분까지 동물처럼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복슬복슬한 털은 물론이고, 소리 또한 귀여운 동물의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죠. 마이크가 있어서 사람의 말소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