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콘셉트의 극한을 보여주는 80년 대의 자동차 디자인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는 예전에 우리가 상상만 했던 것들이 실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떨 땐 SF 영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지금보다 더 다양한 디자인이 선보이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1980년 대'입니다. 워크맨, 매킨토시, 캘빈클라인... 지금의 문화와 기술의 근간이 되는 아이템들이 1980년 대에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80년 대는 놀라움의 연속이 가득한 시대였다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시도하지 못했던 일들이 자연스럽게 선보이던 시절이었다고 하는데요. 자동차의 모든 것이 점점 더 커지고, 더 크고, 더 거칠고, 독특해야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이런 8..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전기차 'Rolls-Royce SRH' 롤스로이스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전기차, 롤스로이스 SRH (Rolls-Royce SRH) 모델이 있습니다. 이 전기차의 장점은 롤스로이스에서 선보였던 자동차 디자인의 고유한 특징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면허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자동차는 영국의 치체스터 (Chichester)에 있는 세인트 리처드 병원 (St Richards Hospital)에 입원해있는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몰 수 있는 차이지만, 이 자동차는 수작업을 통해 400시간이 걸려서 만들어졌으며 탄소 섬유로 강화된 고유한 유리 섬유 몸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롤스로이스의 자동차처럼 투톤으로 도색 처리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에도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것.. 더보기 달리면서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자동차, 'Airo' 최근 몇 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자동차 디자인의 트렌드는 '전기 자동차'와 '자율 주행'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화석연료를 사용한 내연 기관을 들어낸 사람들은 이제 한층 더 나아간 환경 보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9일부터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인 '에어로 (Airo)'도 매연으로 인한 공기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선보인 콘셉트 카입니다. IM 모터스 (IM Motors)에서 선보인 이 자동차의 디자인은 런던에 본사를 둔 헤더윅 스튜디오 (Heatherwick Studio)가 맡았습니다. 헤더윅 스튜디오는 뉴욕의 관광 명소로 꼽히는 베슬 (Vessel), 사람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는 스펀 체어(Spun Chair), 영국 이층버스 리모델링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 사람.. 더보기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롤스로이스의 창의적인 공모전 어린아이들의 창의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어른들의 생각과는 달리, 모든 것을 자유롭게 이해하고 생각하기 때문인듯합니다. 자동차 제조회사 또한 아이들처럼 환상적인 아이디어를 가끔씩 내놓지만, 실제로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디자인에 적용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고급 자동차 및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 롤스로이스 (Rolls-Royce)는 달랐습니다. 실제 아이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이 멋지게 탄생했습니다. 롤스로이스는 코로나 19의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참여와 동기 부여를 주기 위해, 아이들에게 꿈을 담은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영 디자이너 공모전 (Young Designer Competition)'를 개최했습니다. 전 세계의 1.. 더보기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얻은 벤츠의 콘셉트 카 'Vision AVTR' 영화 '아바타'는 영화사에 큰 영향을 미친 수작입니다. 아바타 이후로 영화에 CG가 입혀지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죠. 영화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는데요. 독일의 자동차 회사 벤츠 또한 이에 영감을 얻었습니다. 올해 CES에서 선보인 'Vision AVTR'는 영화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동차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오묘한 보라색의 공간 속에서 미려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이 자동차는 우리가 상상한 미래의 자동차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듯합니다. 이 몽환적인 분위기의 콘셉트 카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메르세데스 비전 EQS'의 창의적인 버전이라고 합니다. 두 모델 모두 벤츠가 강조하는 선명한 선을 통해 표현된 '하나의 활..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