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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아블로

버질 아블로를 기리는 가방 디자인 버질 아블로는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그의 디자인은 세상에 남아 그를 기억하게 합니다. 버질 아블로의 흔적을 계속 상기시키는 브랜드는 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었던 '루이비통'입니다. 다가오는 2022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서는 버질 아블로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스트리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 컬렉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버질 아블로를 대표하는 컬러, '보라색'이 함께 하는 페인트 캔입니다. 가방이지만 페인트 통 그 자체인 이 가방은 전통적인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함께 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루이비통에 따르면 이 가방은 '전통적인 백을 대신해 줄 창의적이고 익스클루시브한' 아이템이며 '실제 페인트 통처럼 금속 핸들까지 구성한 스타일리시하고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 더보기
알레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버질 아블로의 디자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생활 명품 브랜드 알레시 (Alessi)가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알레시는 1921년부터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창의적인 오브제로 재탄생시켜왔던 유명 디자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인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방식도 조금 독특합니다. 브랜드 창립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Virgil Abloh)와 더불어 그가 설립한 런던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알래스카 알래스카 (Alaska Alaska)'가 알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의 이름은 'Occasional Objects (임시 개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캠핑 및 유틸리.. 더보기
오프 화이트가 선보이는 뷰티 컬렉션 패션 브랜드가 성장하면 영역을 확장합니다. 우리가 아는 명품 브랜드들을 보면 패션 외에 액세서리, 홈 데코, 뷰티 등 광범위하게 브랜드의 디자인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브랜드의 디자인을 몸에 걸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것에 입히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반영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오프 화이트도 홈 데코에 이어, 화장품의 영역에 발을 넓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첫 번째 뷰티 컬렉션의 이름은 '페이퍼워크 (Paperwork)'이며, 고 (故) 버질 아블로의 디자인 철학이 담겨 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메이크업을 스트리트 웨어처럼 민족,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빈 캔버스로 생각했습.. 더보기
버질 아블로를 기리는 스케이트보드 공원 디자인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Virgil Abloh)는 지난 11월 28일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희귀 심장암을 진단받고 투병생활을 하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이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를 기리는 스케이트보드 공원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패션계의 큰 별, 버질 아블로가 지다 흑인 최초 루이뷔통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 고급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 화이트의 설립자, 래퍼 칸예 웨스트의 친구이자 예술 감독, 11010design.tistory.com 버질 아블로가 설립한 오프 화이트 (Off-White™), 아프리카 가나를 기반으로 스.. 더보기
패션계의 큰 별, 버질 아블로가 지다 흑인 최초 루이뷔통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 고급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 화이트의 설립자, 래퍼 칸예 웨스트의 친구이자 예술 감독, 영국 런던 왕립 예술대학 초빙교수, 그리고 에비앙, 나이키, 이케아, 리모와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활발한 협업을 한 디자이너... 이 모든 것이 버질 아블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패션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던 인물이 사망했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28일 버질 아블로의 가족과 루이뷔통, 오프 화이트가 각각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가족의 말에 따르면 디자이너는 2년 전에 희귀 심장암인 심장 혈관육종 진.. 더보기
루이비통 2021 FW 맨즈 컬렉션 'Tourist vs. Purist'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가 2021 FW 컬렉션에서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사회의 고풍스러운 규범을 통해 우리 집단정신에 심어진 무의식적 편견을 조사하는 이 컬렉션은 제임스 볼드윈 (James Baldwin)의 획기적인 에세이 "마을의 이방인 (Stranger in the Villag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흑인 이민자의 삶을 다룬 에세이를 주제로 버질 아블로는 사회에 확립되어 있는 문화적 외부인과 내부인의 구조를 반영한 친숙한 현재 경험에 대한 탐구 과정을 거쳤습니다. ​ 그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기 전, 순수함이 가득한 유예기간의 소년 시절에 주목했습니다. 누구나 유년시절에 받았던, "넌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라는 질문에서 이 영감을 키워나간.. 더보기
버질 아블로가 만든 친환경 마스크 디자인 버질 아블로가 이끄는 오프 화이트 (Off-White)가 학술 의료 센터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Cleveland Clinic)과 친환경 생산 매장 수에이 (Suay)와의 자선 파트너십을 통해 고효율의 안면 마스크를 디자인했습니다. 오프 화이트는 마스크 디자인을,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마스크의 성능을, 수에이는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소재로 마스크 제작을 맡아 우수한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 ​ 마스크는 폴리프로필렌 외과용 랩 재질로 제작되었고 메시 소재가 덧대어져 있는 구조로 통기성과 여과 기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외부 실험실과 협력하여 마스크의 재질과 통기성을 테스트했고, 그 결과 20회 세탁 후에도 마스크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손세탁 후 말리면 재사용이 가능합.. 더보기